개인적인 주관으로 매긴거니 님들과 당연히 다를수도 있고, 비난은 반대하지만 정당한 태클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이 게시판이 서로의 생각을 듣고 말하는 자리여야 마땅하니깐요 ^^
먼저 평점은 네이버전문가평점에 나오는 점수와 기준을 토대로 했습니다.
(4점-매우못함/ 5-못함/ 6- 평범/ 7-잘함/ 8-매우잘함/ 9-최고/ 10-완벽 )
<먼저 스타팅 맴버>
정성룡:7.5점 초반에 엄청 긴팔을 이용해서 골과 다름없는 장면을 막고 또 그외에도 몇차례 좋은선방보여줌. 하지만 8점을 주기엔 오범석이 뒤에 공격수가 아무도 없는데도 키퍼와 커뮤티케이션이 안되서 코너킥을 만들게 하는등, 또 한번의 판단미스로 먹힐뻔했기에 8점으론 못가고 7점과 8점사이인 7.5점을 줬음.
오범석:9점 갠적으로 어제 경기의 MOM. 원래의 좋은 수비력으로 측면공격수들의 돌파를 잘 막아줬고 또 거기에 간결한 드리블링으로 제치는 동작도 좋았고 공도 절대 안뺏긴다. 무엇보다도 결승골을 유도해서 승리의 1등공신.
강민수:5.5점 잘한장면과 못한장면이 너무 자주 교차되어 나타났다. 그리고 불안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평범보단 0.5아래.
이영표:7.5점. 보아하니 이영표가 별로였다고 하는 평가들이 많은데 내가볼때 정말 잘했음. 우리나라 풀백자원은 정말 최강. 여전히 수비력은 극강으로 뚫리지 않았고, 거기에 국대NO.1 드리블러의 실력도 되살아났다. 하지만 그 엄청난 드리블돌파뒤에 올린 크로스는 좀...;;;
곽희주:6점 그저 무난...;;; 갠적으론 빨리 곽태휘가 돌아와서 곽희주랑 바꿧으면 좋겟다.
박지성:6.5점 내가볼땐 박지성 잘했다. 못햇다는 평가들이 주를 이루는거 같은데... 전반전에 보여줬던 분노의 드리블, 그리고 여전히 좋은 수비가담력. 그리고 상암에서 했던것보단 확실히 공도 안뺏기고 무리한 돌파를 시도안해서 좋았다. 이점은 잘했으나... 그의 패싱력은 좋지않았다. 패스가 좀 길게갔으며 그에따라 아웃됨으로써 공격기회가 넘어갔다.
조원희: 6점. 조원희... 옛날에 대표팀 코치가 말한것처럼 흑인탄력을 가진 선수로서 수비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다. 이점은 매우 잘했으나 공격부분에서 그의 역할은 없었다.
김남일:8점. 역시 우리국대의 리더다. 칼패스는 단연 최고!!! 그리고 역시 대한민국의 수비-공격의 연결은 김남일이 없으면 되질 않는다;;; 근데 나이가 좀 있는데 그의 후계자를 찾아야 할텐데;;; 안타깝다...
박주영:5.5점 전반전에 모두가 다 아쉬워 한 골찬스를 놓쳤다. 아무리 왼발에 왔고 몸싸움도 있었지만 때가 때였던 만큼 넣어줬어야 했다. 이점은 못했지만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잘 찼고 본래위치인 톱자리보다 윙에서 갔을때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설기현:4점 공이 너무 안가긴 했지만... 닌자였다;;;
이근호:5.5점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때문인지;;; 너무 무리한 돌파를 했다. 하지만 전반전 박주영에게 한 어시스트는 좋았고 움직임도 좋았다.
<교체멤버>
안정환:6점 상암요르단전부터 느낀거지만 그는 변했다. 엄청 열심히 뛴다.
조용형:6점 무난했음
이정수:6점 역시 후반에 무난한 활약
p.s. 좀 추가하면... 요르단의 에이스인 이름은 잘 모르겟지만 우리와의 경기에서 2골넣고 이번경기에서도 위협적인 골대샷보여준 요르단 선수... 그선수는 분명 큰 별이 될것임;;; 일단 해외진출은 꼭 할수있을거라고 믿음. 뭐랄까... 음... 요르단의 차붐같은 존재?? <- 오해하지 말것은 요르단의 차붐이란 소리임. 그의 실력이 차붐이란 소리가 아니라 차붐같은 존재력, 또 아무도 해외진출 못하는판에 그만이 해외나가서 좋은활약 보일수 있다는 그런소리로 한것!!ㅎ
첫댓글 곽희주:6점 그저 무난...;;; 갠적으론 빨리 곽희주가 돌아와서 곽희주랑 바꿧으면 좋겟다.<-곽희주평점에 곽희주가 빨리돌아와서 곽희주랑 바꿨으면 좋겠단건 무슨말인가효..곽태휘아닌가 -_-
아 맞음...ㅋㅋㅋㅋ 전 저도 모르게 곽태휘랑 곽희주를 같이 쓰는;;;ㅋ 수정하겟어여 ㅋ
대체적으로 평점이 높네요...저는 오범석 김남일 7점, 설기현 4점, 이근호와 중앙수비진 5점, 나머지 선수들은 6점이라고 생각해요
^^ 제가 오범석을 워낙 편애하는터라... 좀 많이 높긴 햇나요?ㅎ
너무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