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pguin.tistory.com/m/907
우리에게는 두개의 뇌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머리에 있고
다른 하나의 뇌는 내장에 있습니다
이 두개의 뇌는 태아 성장기에 같은 조직으로부터 만들어지는데
10번째 뇌 신경인 미주신경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음식을 먹으면 감정에 영향이 있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줘 기분이 바뀔 수 있는 것이죠

신경전달물질 중 가장 대표적인 물질이 바로 세로토닌입니다
세로토닌은 안정과 불안에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 괜히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것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네요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에 세로토닌의 수치가 감소하게 되는데
여성이 생리를 할 때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죠
우리는 보통 여자는 생리주기가 되면 괜히 날카롭고 예민해진다
이유없이 화를 낸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이유가 없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생리주기가 되면 여성들은 달달한 음식 특히 초콜릿을 많이 찾는데요
바로 이 초콜릿이 세로토닌의 생성에 도움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리주기에 초콜릿을 먹으면 세로토닌의 생성이 증가하게 되고
나빴던 기분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생리때 기복 없고 딱히 음식 안땡기더라ㅋㅋ
와 나 오늘 붕어빵 사려다가 실패해서 아무생각없이 편의점에서 고른 과자가 꼬북칩 초코추러스랑 아몬드 빼빼로더라 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먹으면서 오늘 왜이렇게 초코과자를 많이 샀지 생각하면서 다먹고 생리터짐
나 오늘 초코유유 두개 쳐먹음.. 평소에는 생각도 안나는데 오늘따라 너무 땡기더라고
나도 초코렛 아니더라도 그냥 단 거 자체를 엄청 먹어
호 신기하네 난 그냥 기분만 더럽고 먹는건 안땡김... 그냥 하루종일 저기압ㅡㅡ
신기한 건 생리 끝나면 식욕 싹 사라져 ㄹㅇ신기해
딱 생리전날에 초코아이스크림 개땡기고 케이크 땡겻는데 탁 터지라..진ㅁ자 사이언스
단거 아님 매운거 땡기는데 매운건 왜 먹고 싶은걸까...
난 배란기때만 조오옹ㄴ나 예민하고 개많이 쳐먹는데 생리할때는 입맛재기해
와 나 지인이 선물해준 머랭쿠키 한 시간 동안 뚝딱 해치우고 젤리에 초콜릿에 아주 원없이 퍼먹어서(평소에 단 거 즐기는 편은 아님) 왜 이러나 했는데 그 날 오후에 바로 생리터져서 지금도 둬져가는 중
어쩐지 초콜릿 먹으면 행복하더라
헐 근데 생리하기 10일전에 땡기는건 그냥 식욕인가^^....
도리토스랑 킨더초콜렛 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