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광둥성 선전 지하철11호선, 지하터널을 뚫고 들어온 콘크리트파일에 전동차 충돌.
○12월6일 오전7시경, 선전 지하철11호선에서 지하철의 지하터널을 뚫고 들어온
콘크리트파일에 운행중이던 전동차가 충돌하는 사고 발생.
○한 시공업체가 지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파일항타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이 업체가 땅에 박던 콘크리트파일이 지하 20m에 있던 지하철터널을 뚫고 들어왔으며,
운행중인 지하철 전동차가 이 파일과 충돌하였음.
○파일공사는 지하철과는 무관한 것이며, 시공업체도 지하철과는 무관함.
◇기관사 부상, 전동차와 지하철설비 파손, 승객 부상 없음.
○이 사고로 전동차의 기관사가 다치고, 전동차와 지하철설비가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승객부상은 발행하지 않았음.
○사고지점은 11호선 '홍수완남(紅樹灣南)~허우하이(後海)'구간 하행터널이며, 쉴드터널구조로 되어 있음.
○기관사는 약80km/h의 속도로 해당구간을 운행하던 중 50m 전방의 터널상부를 뚫고 나온 1.5m길이의 백색 콘크리트 물체를 발견하고 긴급제동하였다고 진술.
○전동차지붕과 터널상부 사이에는 약1m정도의 공간이 있기 때문에 길이 1.5m정도의 콘크리트파일과 전동차가 충돌하였음.
전동차와 충돌하면서 파일은 절단되었고, 충돌후 전동차는 약100m정도 진행하다가 정지하였음.
○당시 콘크리트파일의 심도(深度)는 약20m정도 였음.
◇사고당일 19시경 사고지점의 응급복구가 완료되어 19시48분부터
'홍수완남~허우하이'구간의 하행열차 운행이 재개되었음.
<참고>
*심천신문망(深圳新聞網) 2017-12-06
http://www.sznews.com/news/content/2017-12/06/content_179282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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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전 지하철11호선 사고 현장
*출처: 심천신문망(深圳新聞網) http://www.sznews.com/news/content/2017-12/06/content_17928200.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