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경인년입니다.
게다가 60년만에 한번씩 돌아오는 백호랑이해이기도 하죠.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호랑이를 좋아했고
또 백호의 경우는 희귀하기 때문에 더욱 더 신성시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황금돼지해와 같이 백호랑이해는 역술적으로 '좋은 해'라고 하네요.
게다가 호랑이띠 딸아이는 기가 세다는 속설이 있긴 하지만
백호랑이 띠의 경우는 워낙 기운이 좋아서 그런 부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이 때 태어난 아기들에게 시선이 쏠리고,
많은 기사에서 '베이비 붐'을 기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입니다.
오히려 이때 태어난 남자는 '공직, 무관' 분야가 많고
여자는 '의사, 약사'와 같은 직업에 잘 어울린다고 되어있다고
많이들 보도되는 것만 봐도.. 그 사실이야 어찌되었든 부모들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기도 하겠네요.
기운 좋고, 예전부터 사랑을 받았던 '호랑이'띠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자연에서도 희귀한 '백호' 그리고 역술적으로도 60년만에 한번 찾아오는 '백호랑이띠'라는
그 희소성이 '더 좋은 일'을 기대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것을 많이 믿는 편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중요한 혼사나 날을 잡을 때는 많이들 '좋은 날'이라는 것을 받아오자나요.
호랑이띠와 백호랑이띠의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더라도
이로 인해 국운까지 좋아질 수 있다고 하니.. 믿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첫댓글 오호 그런것 두있었나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