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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일보】최경락 꼬투리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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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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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일보】마창진씨<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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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 ‘탄핵 불참’ 의원에 지역구 압박 시작됐다…대구서도 ‘국짐당 장례식’
국민의힘 공식 SNS에는 “당원도 못 믿나” 탄식, “내란의힘” 로고도 등장
남소연 기자 nsy@vop.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 참가자들이 9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 앞에서 '탄핵표결
거부, 내란동조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표결을 거부한 대구경북 국민의힘 의원들의 사진을 바닥에 던진 뒤 밟고
있다. 2024.12.9 ⓒ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전국 곳곳에서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일간지에는 지역구 의원들의 이름과 사진이
‘박제’됐고,
지역 사무실로 몰려가 항의 시위에 나선 시민들도 잇따랐다.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도 ‘내란공범
국짐당 장례식’이라
명명한 규탄 집회가 열린다.
9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로 시민들로부터 배달된 탄핵 표결을 거부한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내용의 근조(謹弔)
화환 10여
개가 건물 뒤편에 치워져 있다.
2024.12.9 ⓒ뉴스1
지난 7일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은
본회의에 상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의결정족수인 200명에
미치지 못하면 투표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수많은 시민들 시선이 본회의장에 쏠렸던 그 순간,
표결에 참여조차 하지 않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분노는 극에 달했다.
시민들은 당장 9일
국민의힘 지역 당사나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로 향했다.
이날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 앞에 모인 시민들은
‘내란동조범’이라는
문구 아래 대구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과 얼굴이 인쇄된 손피켓을 짓밟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당사 앞에는 ‘국짐
해체하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적힌 근조화환 10여개가
배달되기도 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내란공범
국짐당 장례식' 포스터 ⓒ대구촛불행동
오는 11일에는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 앞에서 ‘내란공범
국짐당 장례식’이
열린다. 포스터에는 “가시는
길 불편하게 모신다”며
민심을 배반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꼬집는 문구가 적혀 있다.
강원에서도 분노의 발길이 이어졌다.
‘친윤계
중진’ 권성동 의원의 강릉 지역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시민들은 “권
의원은 국민과 강릉시민의 편에 서지 않고 탄핵 반대와 표결 불참을 선택하면서 더 이상 강릉시민의 대표가 아니다”라며
“내란죄
공범인 권 의원은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박정하 의원의 원주 사무실 앞에서도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부역자
박정하 퇴출하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21학번
전찬범 씨가 자신의 지역구 의원이자 학교 선배인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 지역 사무실에 탄핵 표결 불참을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21학번
전찬범 씨가 자신의 지역구 의원이자 학교 선배인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 지역 사무실에 탄핵 표결 불참을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전찬범
씨 제공
‘윤석열
탄핵 운동’의
주역으로 선 청년들도 움직였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21학번
전찬범 씨는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서울대 선배이기도 한 신동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대자보를 붙였다.
“선배님께
민주주의란 도대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대자보에는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동참하지 않는 것은 “내란의
공범이 되는 것이며,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경고가 담겼다.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해 달라”는
간절한 호소도 덧붙였다.
전
씨는 이날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초유의 사태인데, 탄핵안 부결도 아니고 성립조차 되지 못한 데 대해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제가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대자보를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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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라백 만평 [단독] 계엄군 "돌파 못한다니 '의원 다 끌어내라' 강요"
"이진우 수방사령관 추정 인물이 소리쳐"
"끌어내라는데 어떻게 무력을 사용하나"
"못 한다니 '이 ××야 명령 이행하라' 해"
"시민들 뭐라 하는데 말 할 수가 없었다"
"이제 전투복 입고 밖에 나갈 수 없을 듯"
"50만 국군의 수치다…누가 장교하겠나"
조하준 기자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자정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계엄군이 진입 준비를 하고 있다.
2024.12.4 연합뉴스
[탐사보도그룹
워치독]
윤석열의
12·3 내란 사태로 국회 본청에 진입했던 계엄군에게 현장에서 "국회의원이고
보좌관이고 시민이고 다 끌어내라"고
상부에서 강요했다는 추가 증언이 7일
확인됐다. 해당 증언을 한 계엄군 소속 특전사 대원은 '끌어내'라는
명령을 한 사람이 당시 현장 지휘를 했던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대원은 당시 보좌진과 시민들이 많아 국회에 진입하라는 명령을 거부했지만,
현장에 있는 영관급 장교들이 "명령을
이행하라"고
압박을 했다고 증언했다.
지난
4일
0시
무렵 계엄군 소속으로 국회 본청에 진입한 특전사 대원 ㄱ씨는 권력감시 탐사보도그룹 <워치독>에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에 투입됐을 당시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ㄱ씨는
"(헬기에서)
내리자마자 국회 의사당이었는데,
내렸을 때 사람들하고 보좌진하고 마주쳤다"며
"(우리가
들어가지 못하니까) 그 때 뒤에서 갑자기 한 사람이 큰소리를 엄청 질렀다.
계급장을 볼 수 가 없으니까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진우 수방사령관(중장)
같은데,
우리들 보고 '왜
못 들어가냐'고
하면서 들어가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ㄱ씨는
"내
밑에 있는 애가 '어떻게
돌파합니까' 하니까,
'끌어내'라고
했다"면서
"국회의원들이고
보좌관이고 시민이고 만약에 대항을 하면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린
겨우 230명인데
그 사람들을 어떻게 끌어내겠느냐"면서
"'끌어내'라는
건 총이나 특공무술로 제압해서 그 사람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난 뒤에 끌어내야 하는데,
이거는 무력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래서 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6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왼쪽),
박선원 의원과 계엄 당시 상황에 관해 인터뷰하고 있다.(출처
: 김병주 의원 유튜브 화면 캡처)
앞서
이진우 수방사령관은 6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과 인터뷰에서 "(수방사는)
본청 외곽에 있었다"며
"(현장에
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았고 특히 경찰,
시민 누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여서 이건 잘못하면 오해도 하고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ㄱ씨의 증언이 추정인 만큼 당시 '끌어내라'는
명령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수사 과정에서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수방사령관일 경우 반란죄와 관련해 가중 처벌될 수 있다.
당시
진압을 강요한 지휘관과 이를 거부한 현장 대원들간의 설전은 여러 차례 벌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ㄱ씨는 "내가
계급이 낮지도 않고 그래서 '(진압)
안 된다'
'그런 거는 복종 못 하겠다'고
했더만, 영관급 장교들,
대령급들이 '이
××들
명령을 하는데 왜 명령을 이행 안 해'
그러더라"면서
"내가
'우리
애들 바보 병신 만들 수 없다' 그랬다가,
갑자기 계엄 해제됐다고 철수하라고 그래서 2시간도
안 있다가 왔다"고
전했다.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4일
새벽 군 병력이 국회에서 철수하고 있다.
2024.12.4 연합뉴스
ㄱ씨는
작전 투입 직전 상황에 대해서도 "우리는
거짓말에 의해서 끌려갔다"며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비하기 위해 그쪽으로 간다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각하게
풍선이 많이 날아오고 군인들이 투입될 수 있으니 거기에 경계하거나 그에 대한 보고를 하라는 그 거짓말에 갔다"면서
"국회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그는 "국회에
내려서도, 국회에서 자기들끼리 싸워서 경찰이 못 말리니까 우리가 왔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시민들이)
총 들고 여기 왜 왔냐 하기에 말 한마디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저녁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밤 서울 국회의사당에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4.12.4 연합뉴스
전날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양심 고백을 통해 "(북한)
오물 쓰레기 때문에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긴장하는 연잔선상에서 임무지시가
내려갔다"며
"투입될
때 임무가 하달돼 일부 인원들은 파악이 안 되어서 혼선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사령관과 현장 대원들 간의 증언이 엇갈리는 만큼,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진위를 밝힐 필요가 있다.
의도적으로 누군가 국회 투입 지시를 전파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ㄱ씨는
끝으로 자신이 내란에 가담했다는 데 대해 상당한 죄책감을 느끼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여기
왜 왔지, 우리가 왜 왔지 하고 있었는데,
수많은 시민이 욕하면서 '너네들
여기 왜 왔어, 우리 죽이러 왔어'
이런 소리까지 들었다"며
"50만
국군의 수치다. 이제 전투복 입고 시내도,
밖에도 못 나갈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내일
윤석열이 탄핵된다 해도 군이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받으려면 1~2년으로
되겠느냐"며
"절대로
안 된다. 이제 누가 장교,
부사관할 사람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미디어오늘】아침신문 솎아보기<
동아일보 “계속 바뀌는 한동훈의 말, 어떤 게 진심인지 모를 정도”
[아침신문 솎아보기]
중앙일보 “질서 있는 퇴진론이 더 무질서… 탄핵은 가본 길”
‘6개월 내 퇴진’, ‘2026년 퇴진’,
‘탄핵 표결 참여’ 갈림길 선 한동훈...국민의힘 의총,
계파 갈등에 결론 못 내
사상 초유의 ‘출국금지’ 대통령…
한겨레 “혼돈 끝낼 방법은 탄핵 뿐”
박재령 기자 ryoung@mediatoday.co.kr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8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국민의힘
제공
동아일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자고
나면 바뀌는 한동훈의 말이 혼란과 불안 키운다>
사설을 냈다.
앞선 채상병 특검 문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까지,
계속되는 말바꿈을 놓고 “여당
대표의 말이 이렇게 가벼워서야 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질서
있는 퇴진론이 더 무질서하고 불확실성이 크다”며
“탄핵은
그래도 한번 가본 길”이라
했고 조선일보는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2차
표결 때는 참여할 것이라 예상했다.
침묵 지킨 한동훈… 당내 갈등 격화에 탄핵 통과 가능성은
지난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모두발언을 하지 않았다.
의원총회에서도 발언 없이 의원들 의견을 듣는 데 치중했다.
‘질서 있는 퇴진’의
구체적 방안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경향신문은 10일자
3면
<당내
조율도 버거운 한동훈, ‘질서
있는 퇴진’ 방법에 묵묵부답>
기사에서 “한
대표가 대통령 퇴진 시기를 못 박지 못하는 데는 구체적 시점을 두고 당내 의견이 갈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 10일자
3면
경향신문 기사.
친한계는 1년
내 퇴진, 친윤계는 임기단축 개헌을 통한 2026년
퇴진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치르려는 계획이다.
동아일보는 10일자
1면
<친한
“탄핵보다
빠르게 하야” 친윤 “임기단축
개헌”…
또 충돌>
기사에서 “당내에선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서로 갈라져 싸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했다.
한편 조선일보는 10일
‘퇴진
로드맵’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나선다.
10일자 1면
<與,
오늘 ‘尹
질서있는 조기퇴진’
로드맵 내놓는다>
기사에서 “한동훈
대표가 지난 8일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당내 여론 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는다”며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서는 기존 ‘반대’
당론을 유지하면서도 1차
표결 때와 달리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동아일보 “여당
대표의 말, 어떤 게 진심인지 알 수 없을 정도”
동아일보는 10일
<자고
나면 바뀌는 한동훈의 말이 혼란과 불안 키운다>
사설을 내고 “12·3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놓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말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지고 있다”며
“말이
너무 자주 바뀐 것은 물론이고 당내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은 때문인지 의원들과의 이견도 자주 표출되면서 혼란과 혼선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 10일자
동아일보 사설.
한
대표가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며
탄핵 찬성을 시사했다가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언급하며 탄핵 반대로 선회한 것을 놓고 동아일보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을 놓고 여당 대표의 말이 이렇게 가벼워서야 되겠는가”라고
했다.
한
대표가 꺼내든 ‘국무총리-여당
공동 국정 운영’에
대해선 “위헌과
월권 논란은 둘째치고 이런 중대한 방침을 최고위원회든 의원총회든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도 않은 채 불쑥 발표할 수 있는 건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동아일보는 앞서 한 대표가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도 “발의하겠다”고
했다가 선회한 것을 지적하며 “정치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니 어느 정도 입장이 달라질 순 있다.
그러나 40여
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초유의 현직 대통령 내란죄 수사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정국의 한 축인 여당의 대표가
어떤 게 진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말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말의 신뢰’
차원을 넘어 현 시국을 여당이 제대로 수습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상 초유의 ‘출국금지’
대통령…
“혼돈
끝낼 방법은 탄핵뿐”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다.
<‘피의자 윤석열’
현직 대통령 첫 출국금지>(경향신문),
<尹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 사상 초유>(동아일보),
<尹대통령
출국금지>(조선일보),
<윤석열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 ‘사상
초유’>(한겨레)
등 10일자
아침신문 1면
대다수에 소식이 실렸다.
▲ 10일자
동아일보 1면
사진기사.
한겨레는 10일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 혼돈 끝낼 방법은 탄핵뿐이다>
사설을 내며 “무정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윤 대통령은 법적으로 직무정지가 되지 않은 탓에 여전히
국군통수권을 갖고 있는 등 ‘대통령
아닌 대통령’”이라며
“대통령과
내각, 여당 어디에도 컨트롤타워가 없다.
이런 정국 불안정과 불확실성을 해소할 유일한 헌법적 방법은 탄핵뿐”이라고
했다.
경향신문도 <‘대통령
명예롭게 탈출시키자’는
여당, 제정신인가>
사설에서 “여당이
‘질서
있는 퇴진’을
구실 삼지만, 시간벌기 술책임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며
“헌법에
따라 윤석열이 사퇴하거나 국회가 탄핵하는 것보다 질서 있는 방식이 있는가.
내란 수괴를 하루라도 빨리 직무에서 배제시키라는 게 국민 명령”이라고
했다.
▲ 10일자
중앙일보 시시각각 칼럼.
탄핵에 찬성하는 취지의 칼럼은 보수성향 신문에서도 나온다.
서경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칼럼에서 “2024년
12월
한국의 ‘덤
앤 더머’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이라며
“거리의
민심이 임계점을 넘어 폭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찰
추산 15만
명,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 참석한 (지난
주말)집회는
박근혜 촛불시위 때처럼 ‘일반
시민’의
잔치였다”고
했다.
서경호 위원은 “질서
있는 퇴진론이 더 무질서하고 불확실성이 크다.
경제는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탄핵 불발 이후 처음 열린 어제 금융시장에서 주가와 원화 값이 폭락한
이유다. 탄핵의 길도 불확실성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본 길”이라며
“도도한
탄핵의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허무하게 휩쓸리며 ‘덤
앤 더머’가
될 것인가, 담대하게 용기를 내서 험한 파도를 타고 갈 것인가.
여당이 마지막 초읽기에 몰렸다”고
했다.
▲ 10일자
중앙일보 시론 칼럼.
전
헌법연구관 김진한 변호사도 중앙일보 칼럼에서 탄핵소추를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가까스로
지켜낸 공화국이 또다시 위태롭다. 헌법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혼란이 생긴 원인도,
그 혼란을 해결할 방법도 자명하다.
공화국을 배신한 대통령은 헌법이 정한 절차와 원칙에 따라 탄핵소추
의결되어야 한다. 말과 기술의 정치로 이를 피하고 넘어가려 하는 행위,
그리고 그것을 허용하는 태도야말로 공화국의 자해행위”라고
했다.
관련기사
국힘 김근식 “탄핵
불참 부끄러워…계엄
지지 정당처럼 돼”
TV조선
“윤석열
질서있는 퇴진? 중요한 건 민심 수용 여부”
입틀막 정권의 말로
한국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각 하야를 촉구했다.
장인철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은 <윤
대통령, 즉각 하야가 국익이다>
칼럼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기대를 접고 싶지 않았던 중년의 한 사람으로서,
귀싸대기라도 한 대 후려치고 멱살 잡아 끌어내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도대체 들떠 돌아갔던 전 정권보다는 낫겠지 했던 소박한 기대마저 오만,
방자 끝에 이토록 얼빠진 짓으로 단숨에 뭉개 버리는 형편없는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라고
했다.
장인철 위원은 “지금은
이재명 대표의 대선 출마 견제라는 여당 당략보다 국정혼란의 최소화가 우선이다.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무리한 시도를 접고, 즉각 거국내각 구성 등을 통한 국정 정상화에 매진하는 게 집권당으로서 최소한의 책무다.
그러려면 윤 대통령 퇴진은 일주일 후도 1개월
후도 아닌, 당장 이행돼야 한다.
그게 국익이자,
보수의 진정한 새출발을 도모할 지름길”이라고
했다.
첫댓글 훌륭하고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머물다,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