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7. 07:00
-태풍 제19호 = "솔릭" (전설속의 족장 이라나 ?) 이 지나가고 다행하게도 순하게한반도통과
안심을 할만하니 다시 폭우 강풍 소식이 ...
-밤새 소낙비가내리고 약간의 바람도 더위를 가시는듯 하드니 "안전 문자맷세지가"신천동로침수
교통통제 우회 하라고 하는....!!소낙비는 계속내리고 있는데--
▶신천 내에 물이 가득 흐르는것을 본지 오래되어서 오래만에 참오래만에 물 구경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백 프라자에서 ~ 상동교 까지 6천5백보를 걸으면서 물구경 사진몇장도!!
-파도처럼 시원스럽게 굽이치며 흐르는 물 ~~~
▶"이공재 비 와 이범선 영세불망비"= 대구유형문화제 제23호 --- 오래만에 둘러보다. 상동교 옆
대백옆에 흐르는 신천 냇물 !!
둔치 산책로 까지 가득히 흐르는...
소낙비는 억수로 내리고 ... !!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힘차게 흘러서 --- - "신천"청소를 깨끗이 할것 같씀니다.
물구경나온 몇분 때문에 ... 오리들이 피하는데 물가에서만 맴을 돌고 있네유 ,,,,
철새오리가 아닌 집오리 -철새는 입이 노랗고 날개끝이 횐 특징이있는데 ㅇ-없어유 --
둔치 전체가 잠길듯...
저렇게 많이 흐르는물 본지가 오래된것 같씀니다.
노랑 코스모스가 물가에 붙어서 겨우지탱....
중동교 아래 물 파도 --소낙비는 거칠게 내리고 ---
물흐름이 용트림 !!??
옆에서 보니 겁나유 !!
물결이 어찌나 구비치는지 어지럽고 온몸이 흔들거리는 느낌 -- 안전사고가 이런때에 나는감유...!!
물듬이를 넘어가는 물길이 작은폭포수가되어....
조용하게 흐르다가 물막이를 넘어갈때는 길을 막는다고 성깔이 났는감 ...
휘몰아치는 물길이라고 하나유 ?? -굉장함니다.
물길 깊이 2m 나 --
교량 아래에는 서 있기가 불안불안--
여기가 중동교 아래임니다.
조용한 물길도 있군요.
작은 폭포를 지나 파도처럼.....
바위 놓여있는곳 장애물 지날때
폭포수 아니 파도라고 할까요 --
황토 물 ....
작은 물막이가 방해된다고 저렇게 물살을 일으키고---
물막이를 넘어--
곁에서 보려니 몸이 딸려 들어가는 듯 ..어지러움까지 느끼게 함니다--
빗소리에 물결 소리는 아니 들려요.....
대단한 물흐름--
물듬 이라고 부름니까 ? 작은 폭포가 ...
교량아래 --
상동교 아래에는 산책로가 물에 잠겨 들어감니다--
몰아치는 작은 폭포
침수된 산책로 - 곳곳에 출입금지 ...
조금만 더 있으면 차도까지...
상동교 위에는 둔치가 잠겼읍니다.
물구경 하는분들도....조금 있습니다.
이공제 비각
공원
1778년 정조 때 대구판서 "이서"가 홍수 피해가 많아 시내중앙으로 흐르든 물길을 현재로돌리고 재방을
쌓아 ...그공을 기리는뜻에서 "이공제"라고 비석을 -1986년신천대로 공사때수성교아래 땅속에서발견
나란히 대구군수 이(후)범선영세불망비-1896년 큰홍수로 "이공제"가 훼손 대구읍성 위험한것을 사비로
단시일에 보수 대구를 구한 업적을 기려 백성들이 이공제 비와 함께~~
군수 이(후)범선 영세불망비..
"이공제 비각"에 대한 해설 ...... 대구유형 문화제 제23호
조각
상동교 옆 작은 공원 .
09:00까지 비는 계속 되고 ...이번비로 폭염은 끝나려나 ??!! 가득한 신천물 오래만임니다.
첫댓글 산석류님, 생생 정보통 - 그것도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 있는 대구 신천물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1959년의 태풍 사라호가 신천에 위험 수위를 하고, 이 번의 솔릭이 이 쯤하고 막을 내려 준 게 '역시 대구는' "천재지변"의 보호지역임을 실감 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