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에게 보낸 e메일 -
느림보 거북이/글
너무 그리운 마음에
하지 말았어야 할
메일을 제 손이 가서
제 마음 곱게 담아 보냈습니다
당신은
그래선 안된다는 것을
알리기라도 하듯
열어만 보고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
제 손을 나무라야 할지
당신을 사랑만 하고
지우지 못하는
제 머리를 야단을 쳐야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오늘도 오지않는
메일을 기다리다 지쳐
내리는 비 만큼이나
슬픔이 가득한 날입니다.
조만간 당신은
수신 메일 거부라 하겠죠
우리 사랑 접은 당신이니까.
주인 없는 메일
눈물의 사연들
하늘을 떠돌고
그리움의 고통 가슴에 고여
내리는 비마져
서러워 우는 밤입니다
- 거북이 -
첫댓글
이런 메일이
왜 꼬부기에게는 안 올까요..그쵸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곱게 포장해 주셔서요
ㅋㅋㅋ 이쁘게 포장을
안 해서 보내어 그런 것 아닐까요
애원하듯 이런 호소력의 음악도 없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