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 여정인
엄마를 닮았구나 거울 속 나의 모습이
엄마를 닮았구나 눈가에 내린 주름도
모든걸 닮았구나 세상을 사는 모습도
눈물도 웃음도 입맛까지도
엄마가 그랬었지 나처럼 살지 말아라
엄마가그랬었지 남하는 것 다 해봐라
여자라 참지마라 어떠한 순간에도
언제나 엄마는 너의 편이라고
//: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때는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 주세요 ://
엄마가 그랬었지 내 나이 되면 안다고
엄마가 그랬었지 철 들면 이별이라고
가진것 그보다 더 몇 천배 더 준 사랑
엄마가 지어준 밥이 먹고 싶다 : //:
첫댓글
담하 님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시
그러니요
엄마가 해주신 밥 생각이 납니다
담하 님
엄마의 마음을 마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