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모락스 젠"
아레스 유저라면 들어봤을법한 목소리로 누군가 다급하게 외쳤다.
시공이 상대편분들이 더럿 있는 관계로 오토를 끈 후, 프리셋 아이콘을 누르고 쟁 프리셋을 클릭후 잠시의 렉을 기다렸다가, 보스창을 열어 모락스를 클릭하고 이동을 누르고 잠깐의 로딩화면을 기다린 후 시공에 입장하였다. (금번 패치로 보스 이동 클릭 생략)
이번 타임은 평소보다 상대편분들이 많다. 50만 마바리인 데쪽이에겐 버거운 상대들이 많아 최대한 몸은 사려본다.
'어라'
상대편분들이 많은 탓인가. 평소보다 많이 아프고 나약해진것 같은 느낌이다.
여차여차 우호길드의 막타로 모락스는 마무리되었다.
너덜너덜해진 데쪽이는 루틴대로 esc를 누르고 길드아이콘을 누른 후 클릭 미스로 길드상점 한번 누른 다음, 길드버프로 향했다.
'아차차'
아프다 아프다 했는데 어쩐지 길드버프를 안바꾸고 왔다. 좀 더 활약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을 달래며 경손실을 참을수 있는 데쪽이는 다시 오토를 끈 후, 프리셋 아이콘을 누르고 사냥 프리셋을 클릭, 잠시 대기 후 맵을 열고 뒤로 이동한 후 뉴헤이븐 행성을 선택, 123 사냥터를 클릭하고 이동을 눌렀다.
"오리 젠"
이제 막 사냥터에 왔는데 그 목소리가 또 들렸다.
어쩔수없어 하는 표정을 지으며, 오토를 끈 후, 프리셋 아이콘을 누르고 쟁 프리셋을 클릭후 잠시의 렉을 기다렸다가 보스창을 열어 오리아스를 클릭하고 이동을 누르고 잠깐의 로딩화면을 기다린 후 시공에 입장하고 오리아스를 향하는 도중 급하게 esc를 누르고 길드아이콘을 누른 다음, 길드버프로 이동. 심판자의 의지 해제, 광기의 징표 장착, 누적된 역사 해제, 투쟁의 파동 장착 을 완료했다.
''이게 데쪽이지!!. 보여줄께 완전히 달라진 나' 에모씨의 유명한 노래를 흥얼거리며 길드버프의 효과를 톡톡히 맛보았다.
오리아스도 상대편분들 막판 버스트에 당황했지만 깔끔하게 승리.
뿌듯해진 데쪽이는 다시 사냥을 가기 위해 오토를 끈 후, 프리셋 아이콘을 누르고 사냥 프리셋을 클릭, 잠시 대기 후 맵을 열고 뒤로 이동한 후 뉴헤이븐 행성을 선택, 123 사냥터를 클릭하고 이동! 잠깐의 로딩화면을 기다린 후 사냥터 이동중 esc를 누르고 길드아이콘을 누른 다음, 길드버프로 이동. 광기의 증표 해제, 심판자의 의지 장착, 투쟁의 파동 해제, 누적된 역사 장착을 완료했다.
'자 이제 다시 99 레츠고'
아직 포칼로로가 남아있지만, 왠지 피곤해져버린 데쪽이는 애써 길드창을 외면하고 싶은 순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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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 컨텐츠만 주구장창 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 중간중간 사냥도 하고 쉬면서 해야하는데 이게 뭔짓임
컨텐츠의 확장도 좋지만 자잘한 편의성부터 고쳐주시는건 어떨까요?
하나하나 고쳐나가다 보면 근철형도 메X플의 창섭이형처럼 될 수 있어요.
정상화 가능?
건의
- 길드버프 프리셋
- 프리셋 강제변경 (오토중과 상관없이)
- 프리셋 클릭시 렉 완화
- 프리셋 단축 아이콘화
- 즐겨찾기 사냥터 표시 및 이동 기능
이상 ep1. 마감합니다.
ps. 사냥터 이동같은 경우 좀 더 간소화 할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불편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좀 더 극단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첫댓글 경험치물약빨고 사냥1시간쯤돌렸는데 경험치 길법 안했을때의 허무함….
ㅋㅋㅋㅋㅋㅋ 셋팅바꾸는거 넘 귀찬긴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형이 너무재미써
길버 프리셋읃 원츄 강츄
프리셋 강제 변경은 빡투에겐 희망 (시스템은 글쎄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