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앨범자켓에 대한 쭉빵 회원분들의 냉철한 반응.jpg

[서형욱이갑]

필자는 이 사람들의 의견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함.뿐만 아니라 저것이 쇼타콤 컨셉이 아니라는 사진작가의 피드백 역시 존중함.
도널드 데이비슨이 주장한 '호의의 원칙'과 같이 도덕적 판단에 있어서 의구심의 대상이 항변하는 바가 있다면 그 행위와 언급을 최대한 호의적으로 해석해줄 필요가 있음.
그리고 이미 드러난 사실들에 대해서는 그의 선의가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상황을 구성해줄 필요가 있음.
그렇다 하더라도 해명이 되지 않고 남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합리적 의심의 대상이 될 것임.

샤이니의 사진을 찍은 사진 작가는 저것이 히피컨셉이라고 항변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호의의 원칙을 적용한 저 네티즌들의 주장은 바람직한 것이라 볼 수 있음.

다만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그 호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여자아이돌 가수에게도 적용돼야한다는 것임.

같은 시각 다른 여자아이돌에게는 호의가 아닌 각종 주관적 추측이 마치 학술적 팩트가 된듯 돌아다니고, 그것을 통해 분노섞인 낙인과 손가락질이 주어진다면 그것은 불공정하고 논리적 일관성이 결여된 행태라고 보여짐.

[ㄴㅇㄴㅇ]

ㅇㅇ

[호날두]

맨날 저런글마다 아 나 000팬 아닌데 이거 아닌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Asports]

키야! 냉철 그 자체 !!!!!!!!

내가 맘에 들면 무조건 쉴드 ~

[강원★ms]

그니까 샤이니 작가랑 소속사 들어줄 거면 수지도 작가랑 소속사말을 들어주든지 반대로 하든지 하나만 하라고...
쇼타/로리타가 아기 컨셉이냐 소년/소녀지.

[아우크스부르크]

여자가 하는말을 이해할때는 논리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얘내가 무슨기분인지 파악하면 이해하기 쉬움. 언제 여초에서 논리적으로 통일된 의견이 나온적이 있나 그냥 지멋대로 내로남불 투성이지

[예배하는스님]

참 한심한 댓글이네요. 이런 댓글로 님이랑 같이 남자로 엮일수도 있다는 게 안습;;;;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

일베나 메갈이나 쭉빵이나 여시나

[가나가나가]

킁킁

[서형욱이갑]

저는 님 말에 동의하고 저도 쇼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호의의 원칙은 도덕적 판단을 할때 꼭 있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제 말은 수지에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하자는 겁니다.

[디스이스핑픽]

님이 말한 그 문구들은 강아지에게 말한 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걸로 판명 났고요.
호의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아도 될 분야가 있다는 말의 의미는 대략
"소아성애는 그 기준이 필요 없다."
라고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글쓴이님이 지적한 부분은 "소아성애"에 대한 호의의 원칙이 아니라
"어떤 예술작품을 소아성애 모티브인 것으로 판단할 것인가"리는 판단에 대한 호의의 원칙을 말하신 것 같습니다.
님이 말하신 그 샤이니 물병이라던가 작가의 해명 같은 여러 방어적 판단 근거들을 갖고 그것이 소아성애이냐고 판단하는 것을 말하는거죠.

[디스이스핑픽]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소아성애"에 호의의 원칙을 적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어떤 예술 작품을 소아성애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할 것인가"에 대해 호의의 원칙을 적용하자는 것이겠죠.

샤이니에 대해서도 아래의 명제를 갖고 판단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개인의 감상만 갖고 "내가 이렇게 느꼈으니 샤이니는 소아성애야"가 아니라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된 것이죠.

만약에 님이 잘못 이해하신대로 "어떤 예술 작품을 소아성애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할 것인가"에 대해 호의의 원칙이 필요없다면 샤이니도 누군가가 그렇게 느꼈다면 객관적 근거 없이 막무가내로 엮어서 소아성애로 낙인이 찍혀버리겠죠.

[디스이스핑픽]

본인이 호의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에 대한 말입니다.
명제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시고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서요.

[디스이스핑픽]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시는군요.
"호의의 원칙"이라는 것은 봐주자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행동에 대한 판단을 할때 명백히 입증 불가능한 것은 방어적 태도로 일단 상대방의 주장을 우선적으로 인정해주고 그외 소거된 부분에 대해서 합리적 의심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소아성애가 옳으냐 그르냐"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예술 작품을 소아성애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항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예술에서 소아성애와 관련해서는 호의의 원칙이 필요없다고 하셨습니다.
호의의 원칙을 배제시 사이니 역시 누군가가 문제 삼으면 논리적 판단과정 없이 무조건 소아성애라고 낙인 찍어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디스이스핑픽]

여기서 40도와 80도와 같이 산술적 수치로 명확히 드러나는 정도가 있나요?

이 정도는 선을 넘은 것이다,이 정도는 선을 넘지 않은 것이다 와 같은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이고 객관적인 기준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디스이스핑픽]

두 가지 측면에서 잘못된 비유인데요.
표절의 경우 음계처럼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수치가 존재합니다.보다 절대적인 수치로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표절문제에 대해서도 호의의 원칙은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표절 문제 역시 면밀한 판단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지 일부에서 이건 표절이라고 낙인 찍어버릴 일은 아니죠.

[디스이스핑픽]

원작자의 반박을 떠나 먼저 그들이 제시한 근거가 객관적이고 명확한 것이냐가 중요하죠.
일부 사진들을 편집하거나 나열해놓고 거기다 개인적 감상을 토대로 소아성애라고 낙인 찍는 것이 과연 객관적이고 명확한 근거를 토대로한 주장일까요?
애시당초 설득력을 가질 수 없는 근거에 대해서 지엽적 반박을 하지 않는다고 문제 삼는 것은 선후관계가 잘못된 것이죠.

[디스이스핑픽]

표절이 의심된다는 것과 표절이라고 확신하고 돌을 던지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죠.지금 일부 네티즌들의 행동은 후자에 가깝다고 봅니다.

[디스이스핑픽]

네 수지에 대한 비난여론이 잘못된 것이라는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것으로 알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covernat]

흠

[Alexsandra Soldatova]

저건, 이런 논란 전부터 그냥 나왔을때 보자마자 노렸다고 생각했었는데ㅋㅋ 왜 수지는 안되고 샤이니는 되는거지ㅎ 수지사진보다 더 노골적으로 찍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