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19일 전북 전주시 서곡 미라클점에서 근무하는 장은지 스토어매니저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한 고객의 생명을 구했다고 23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장 매니저는 19일 새벽 편의점으로 들어와 번개탄을 찾는 20대 여성 고객에게 번개탄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돌려보냈다.
그런데 10여 분 후 편의점을 다시 찾은 20대 여성은 소주와 청테이프를 구매하려 했고, 이상한 느낌을 받은 장 매니저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을 찾을 수 없었다.
(중략) 카드사에 전화를 걸었다. 계산이 잘못됐으니 고객이 편의점으로 전화를 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그러자 손님이 편의점으로 전화를 걸었고, 경찰이 위치 추적으로 소재지를 알아냈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이 여성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첫댓글 여성 구하는 여성 정말 멋있다 지에스 존나 싫지만 직원분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
카드사 전화한거 진짜 센스대박
와 진짜 똑똑하게 대처 잘 했다...
대박 ㅠㅠㅠㅠㅠㅠ 정말 대단하시다
대처 대박이다....
헐 ㅠㅠㅠ
눈물나....
멋지다..
행복하세요
매니저님 대단하세요
정말 대단합니다 멋지십니다
생명 살린 덕이 꼭 좋은 복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진짜 대단하시다 순간적으로 저렇게 생각하신 것도 대단하고 행동으로 옮긴 것도 정말 대단하신.. ㅠ
진짜 대단하다... 그 순간 그렇게 판단한 것도 멋지고 마음도 너무 따스우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