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의 로망. 기병대Cavalry, 전차Chariots
1. 기병대Cavalry
기병대는, 이동이 신속하고, 챠지가 강합니다.
즉 밀리용 보다는, 치고 빠지기 식의 공격이 효과적입니다. - 일부 중기병의 경우 밀리에서도 강력한 전투력을 가집니다만..
영화에서처럼, 중앙 보병대끼리의 접전중, 측후방으로 우회하여 강력한 챠지를 구사한다면, 적군의 사기도 강력하게 무너뜨려 백기를 들게 할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병은 2개의 무기를 가집니다.
이 경우, 1차 무기인 spear로 챠지를 하는 것이 더 강력하며, 접전중에는 Alt+클릭하여 2차무기 메이스, 소드 등으로 바꿔주는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Wedge formation: 쐐기 대형. 대부분의 기병의 특수 포메이션. 제일 선두의 리더가 챠지하고, 이어 2열, 3열... 의 순으로 연속적으로 챠지하므로 적군의 진형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포메이션.
근접전으로 넘어간 경우는, 다시 원래의 스퀘어포메이션으로 변경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웻지포메이션은, 스퀘어포메이션에 비해 전후좌우에 아군이 밀집되어 있는 정도가 약하므로 상대적으로 사기가 낮습니다.
웻지포메이션이 가장 빛을 발하는 경우는, 상대 보병 또는 기병이 2-3열 정도로 얇은 진형을 형성한 경우, 중앙돌파하여 적 진형을 완전히 깨뜨리는 경우 입니다.
그렇지 않고, 적 보병이 5-6열 이상 두꺼운 대형을 이룬 경우에는, 일반 스퀘어 포메이션으로 얇게 넓게 진형을 만들어 챠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좌우 늘어뜨린 기병들이 적 진형을 둘러싸서 측후방 공격을 감행하기 때문입니다.
챠지중인 기병에 커서를 갖다 대 보면, 'Charging' 이라고 뜨는데, 이때는 'Run' 즉 빠른 이동시 보다도 더 빠른 속도를 냅니다.
즉, 효과적인 챠지를 하려면, 어느정도 달려오면서 가속도를 낼수 있는 거리가 필요합니다.
stats의 Charge threshold 가 바로 챠지시 필요한 거리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바로 몇발짝 앞에서 더블클릭한다고 해서 무조건 챠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기병들은 '명령없이 챠지'하기도 합니다. - may charge without order.
즉 정지중 또는 이동중 적군이 챠지 사정거리 내에 들어오면 따로 명령이 없이도 곧바로 챠지 들어갑니다. 이때의 챠지는 명령에 의한 챠지보다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합니다.
2. 제너럴General
제너럴은, 당연히 아군의 사기morale와 매우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아군의 제너럴이 본진과 멀~리 떨어져서 말로만 명령을 내린다거나, 자꾸 등을 돌려 후퇴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거나 한다면, 당연히 다른 아군들의 충성도는 떨어져, 사기가 저하되어 쉽게 패주하게 됩니다.
만일 제너럴이 전투중 전사한다거나 백기를 들고 도망친다면, 말할것도 없겠지요.
실제 제너럴 전사 또는 패주 메세지 직후 약 몇초간(약 10초인가?)은 아군의 사기가 바닥을 칩니다.
실전에서 제너럴 전사 직후 아군의 집단 백기 현상을 많이 보셨겠지만,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거꾸로, 적장을 사살했다면,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곧바로 여세를 몰아 총공세를 펴야 하겠지요.
하지만 몇초만 버티면 다시 점차 사기가 어느정도 회복됩니다.
즉, 개개인의 병사 시점으로 볼때 자신과 제너럴과의 물리적 거리의 가까운 정도는, 사기와 정비례관계에 있으므로, 제너럴 유닛을 접전중 아군 뒷편에서라도 가까히 배치하여 아군의 사기를 올려주어야 합니다. 물론 적군의 기습에 말리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또 한가지 로마 토탈 워에서 새로 추가된 특수 기능이 있는데, 패주 중인 아군의 사기를 북돋아 재정비 시키는 기능입니다.
백기를 들고 패주 중인 아군에게 가까이 가서 'J'를 마구 클릭하여 뿔피리를 불면서 'Come back cowards!!!!' 라고 외쳐준다면, 패주중인 아군의 사기가 급격히 펌프업 되어 정신차리고 재정비 합니다.
이전 쇼군과 미디블에서는, 패주중이라도 도중에 아군을 만나면 자동적으로 사기가 반등했었지만, 로마 토탈 워에서는 다소 귀찮아졌습니다.
또한 교전중 아군의 주위에서 뿔피리를 불어댄다면, 접전중인 아군들의 사기가 올라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잘 싸웁니다. - 'Spirits lifted by the general's encouragement.'
3. 카타프락트Cataphracts
잘 아시다시피 로마 토탈 워의 최고의 중무장 기병입니다.
셀루시드, 파르티아, 아르메니아..
4. Snowball charge
현실성을 추구하는 토탈 워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다운그레이드입니다.
쇼군과 미디블에서는, 아군의 유닛이 너무나 밀집되어 있는 경우, 활동성casuality에 제약을 받아 제대로 공격할수 없는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3D인 로마로 넘어오면서, 이 페널티를 제대로 반영시키지 못했습니다.
즉, 4-5부대의 기병을 모두 단단히 뭉치고 뭉치고 뭉쳐서, 마치 200여기의 기병이 한부대를 이룬것처럼 몰려다니며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챠지효과를 발휘합니다.
200여기의 기병이 눈덩이처럼 한꺼번에 정면에서 들이받는다면, 실제 엄청난 공포감을 줌과 동시에 전투력의 폭발적 상승으로 쉽게 제압할수 있습니다.
또, 근접한 적군의 머릿수가, 아군부대 구성원 수보다 더 많은 경우, 그 배수에 비례하여 사기가 저하됩니다. 따라서 좁은 면적내에 몇배의 유닛을 빽빽히 뭉쳐넣는다면, 이런 면에서도 당연히 비현실적으로 효과적이겠습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병 역시 혼자 다니지 말고, 빽빽하게 두껍게 진형을 이루어 방어태세, 혹은 맞챠지를...
5. 전차Chariots
전차 역시 이동의 신속함, 챠지의 강력함..
그리고 아머피어싱의 낫을 장착, 적군을 스치고 지나가기만 해도 많은 피를 볼수 있습니다.
단, 혼전중에 투입한다면 아군의 피해도 있습니다.
사용 요령은, 전차의 바퀴가 멈추지 않고 계속 굴러가도록 한다..
주로 대 기병용으로 훌륭하며, 두껍게 늘어선 보병 진형에 들어간다면 막혀서 정지되어 못빠져나오고 몰살됩니다..
브리트니아와 이집트 등..
투창병Javelin에 약하고, 코끼리에 심히 약함.
첫댓글 기병차지에서 팁은 적과의 너비를 맞추는 겁니다. 적보다 넓어도 좁아도 차지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장군의 뿔피리는 단순 도주병의 재정비뿐만아니라 전투중 흔들리는(shaken, waving) 아군을 안정시키는 역활도 합니다.
웻지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경우 "각개 열들의 연속적 차지" 가 안나오고 웻지 상태로 못이 나무조각에 살짝 박히듯이 박혀버립니다 ㅡㅅㅡ; 스노볼 차징이 강력한 이유중 하나는 각 유닛의 구성개체들이 마구 섞여 진형을 맞추지 못하여 Charging 상태가 오래 연속적으로 지속되버립니다 ㅇㅅㅇ;
기병 차징엔 모랄어택 효과가 있다는건 알고 계시겠지요 ㅇㅅㅇ 그나마 1.3 1.5 패치 들어오면서 나아졌습니다. 전차는 아군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다만 아군 보병열 흩기와 같은 간접적 피해를 주지요.
아모크 상태가 될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요.
공황상태는 "Scythed Chariot" 한종류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기병2차무기 어떻게 쓰죠 ;;? 제가 프레토리아로 열심히 알트클릭 해봤는데 계속 창 쓰던데요 ㅠㅠㅠ
차징 시퀀스가 끝나고 밀리로 들어갈때 알트클릭 해주시면 됩니다 ^^
안되는데요 ㅠㅠ 알트클릭해도 계속 'units charge"만 외쳐대고 칼을쓰질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전 알트 더블클릭 했는데 다른거 해야하나요 ;;?
근접전에서 이차무기 뺄때 알트클릭은 더블클릭으로 하지 마시고 싱글클릭으로 해주세요. 더블클릭 하시면 돌격으로 이해하고 차지 (1차무기 사용) 하려 합니다.
더블클릭할때 오른쪽버튼이죠 ;;?
넹
스노볼 차징은 어떻게 쓰나요? 그냥 기병 10부대 정도 한꺼번에 돌격 시키면 되나요?
뭉쳐서 돌격하는 거죠 ㅇㅅㅇ.
음 그렇군요 ㅇ_ㅇ; 제가 내전일어나면 심심할때 쓰는 기병 20부대 돌격이 되겠군요.
무기를 바꿀수도 있군요, 오호! 몰랐습니다. 해봐야겠군요.. alt 클릭이라.
한마디로 뿔피리는 포스를 올려준다,,,,2차무기..오..바꿀수도 있군요...
저는 적군이랑 부딫혀도 charge 라고 안나오고 marching으로 나오는데 그건 뭔가요?
어헝..2차무기 사용법이 따로 있었다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