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선풍기 많이 쓰시죠?
선풍기와 극성, 그리고 전자파에 관련한 실험을 해 보았는데
참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더군요.
1. 코드를 꽂아둔 상태에서 선풍기를 돌리지 않을 때
극성이 안맞을 때와 맞을 때의 전자파 차이는 9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
극성이 맞을 때 166 V/m
극성이 맞지 않을 때 1491V/m
2. 선풍기를 돌릴 때는 전자파 방출량이 극성에 차이가 크지 않다.
극성이 맞지 않고 선풍기를 돌릴때 672V/m
극성이 맞고 선풍기를 돌릴 때 763V/m
<결론>
선풍기도 극성을 맞추어야 하며
단순히 꽂아두기만 해도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방출됩니다.
선풍기가 돌아갈 때는 전자파가 적게 나옵니다.
<참고>
1. 전자파의 종류는 전기장 전자파와 자기장 전자파로 분류가 되며
위에 소개한 실험한 것은 전기장 전자파입니다.
2. 인체에 해롭지 않은(무시해도 되는) 전기장 전자파의 양은 10V/m 이하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3. 사진에는 없으나 자기장 전자파도 측정하였는데....
결과는....
선풍기가 돌아갈 때만 발생하며 극성에 관계없이 발생량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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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이 맞지 않은 상태로 꽂아둔 선풍기는
치명적입니다.
특히 아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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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모르니... 사용 안 할때는 코드를 빼두면 되는거죠?
으이그님 빙고~~~~
극성이 맞는다는게 어떤 뜻인지 궁금합니다.
교류전류라 맞았다 안맞았다 하는것을 말씀 하시는건지....
교류에도 극성이 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지요.
전기를 좀 아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믿을수가 없지요.
그렇지만 사진처럼 분명히 극성이 있고
설명하자면 변압기 결선구조부터 시작해서 너무 길어집니다. ^^
아주 좋은 정보네요~ 전 계속 꽂아 두고 있었는데...오늘 부터는 반드시 뽑겠습니다.
전기요금도 아끼고,,,,건강에도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
잠잘때 타이머를 맞추고 자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겠네요?
선풍기가 돌아갈 때는 자기장전자파가 방출됩니다.
전기장 전자파는 극성을 맞추고 접지를 잘 시켜주면 되지만
자기장 전자파는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멀리 떨어지는 방법밖에는,,,,
샤시를 알미늄이나 철판으로 만드는 이유가 전자파를 줄일수 있다는 점도 감안한 것입니다.
많이 방출하면 전자제품 허가가 안나거든요.
집안의 모든 가전 제품에 극성을 맞추어 주어야 전자파가 덜 나오고
기기 동작이 원활해 집니다.
극성을 맞추는 방법을 설명드리지요.
우선 테스터기가 필요합니다.
없으신 분들은 저한테 빌리셔도 됩니다.
테스터기 하나쯤은 집안에 구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1. 테스터기 교류전압 측정으로 설정하고...
2. 빨간색과 검정색의 리드선 중의 한 선을 손으로 잡습니다. 가급적 손에 습기가 있는 상태라면 좋습니다.
3. 다른 한 리드선은 전자제품의 나사(또는 철판, 샤시 등)에 댑니다.
4. 측정되는 전압을 기억해 둡니다.
5. 전자제품의 코드를 반대로 돌려서 콘센트에 끼웁니다.
6. 다시 2번, 3번을 실행하고 측정되는 전압을
이어서 계속....
측정되는 전압이 낮게 되는 쪽이 극성이 맞은 것입니다.
선풍기 뿐만 아니라 테레비, 냉장고, 컴퓨터 등등
모든 가전제품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집안의 모든 전자제품의 극성을 맞추어 주면 좋습니다.
집안의 전자제품중 한가지만 극성이 틀어져 있어도
접지루프가 생겨서 전자제품의 성능발휘에 방해가 됩니다.
집안의 모든 전자제품의 극성을 제대로 맞추면
샤시 등에 측정되는 전압이 약 0.2볼트 이하가 될 것입니다.
아. 무심코 꽂아두는 코드. 일단 뽑고 봐야 겠네요~^^~꽂는건 먼지가 잘하는데~~~음
어사님... 좋은정보 잘 봤습니다...^^.... 몸이 찌뿌둥한게게 이것때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