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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시기 적기 보조금 집행, 82건 100억원 심의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지방보조사업 중 공모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제2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8개부서 82건(보조금 100억여원)의 공모사업을 상정하여 사업목적의 타당성과 지원사업의 적정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상주시는 보조금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사업부서별로 보조사업 신청 기간을 최소화하는 등 행정절차 단축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난 2월 4일 제1차 지방보조금 심의회(3건 18억원)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제2차 심의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행정절차 간소화 등 영농시기 적기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층 49.1%의 향배에 따라 희비 엇갈릴 듯
박영문 예비후보(경북 상주시)는 29일(월) 새누리당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하게 될 10개 기관 가운데 하나인 메트릭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의 표심이 단일화는 물론, 본 경선의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영문 예비후보가 메트릭스코퍼레이션에 의뢰하여 지난 25일(목) 경북 상주시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단일화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성윤환 예비후보와의 지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동층이 무려 49.1%에 달했다.
박 예비후보는 여성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으며, 40대와 50대에서 성 예비후보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함창·이안·은척·공검, 북문·계림·동문, 남원·동성·신흥에서 성 예비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부동층이 50% 가까이 된다는 것은 선거구획정이 지연되면서 정치권에 대한 무관심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방증”이라며, “현재 어느 후보가 앞서느냐는 크게 의미가 없고, 향후 부동층의 마음을 누가 잡을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상주시 선거구가 다른 지역과의 통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상주지역 단일후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성윤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는 유불리를 떠나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는 새누리당 상주시 예비후보로 등록한 4명의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도 진행했으며, 김종태 30.4%, 박영문 18.0%, 성윤환 14.3%, 남동희 0.4%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지난 상주신문, 매일신문 여론조사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특정 후보의 지지도에서 15%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사실인양 과대홍보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설명하면서 “여론조사라는 것은 시기와 방법, 표본 등에 따라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일희일비하지 않고,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기득권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현역 의원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이제 갓 4개월된 정치신인으로서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생각하지만,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영문 예비후보는 경북 상주시 함창읍 출신으로 함창초·중,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거쳐 KBS에 스포츠기자로 입사했다. 후에 KBS 보도본부 스포츠국장, KBS 대구방송총국 총국장, KBS N 감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KBS미디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12월 15일 새누리당 상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상주시, 민원 다발지역 중점 환경 지도점검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살맛나는 클린 상주 건설을 위해 25일 환경관련업체에 대한 종합적인 환경점검에 나섰다. 환경점검의 주된 대상은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의 환경시설을 중심으로 환경법규의 준수는 물론 시설의 개선 및 기술지도에 이르기까지 처벌위주의 형식적이고 단순한 지도점검의 틀을 벗어나, 효율적인 시설의 권고와 주민을 배려하는 시설운영을 요청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거동동에 위치한 3개 업체에서 수질, 대기, 폐기물, 소음진동, 비산먼지 등 환경 전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검토와 법에서 규정한 엄격한 기준을 근거로 진행했다.
점검에는 시청 환경관리과 직원, 관할지역 동성동장과 업무담당자, 인근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여론을 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도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적정 유예기간 내에 시설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며, 시설개선없이 가능한 분야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 1~2회 분야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였으나, 향후 민원발생과 관계없이 연간 6회 이상 환경 전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살맛나는 클린 상주건설을 위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으며, 사업체에서도 환경에 대한 윤리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환경오염배출시설의 철저한 지도점검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 펼쳐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회장 김익상)에는 25일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일원에 낚시객들에 의해 겨우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산뜻하게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익상 협의회장은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일은 시민 모두의 의무”라며 “청정도시 상주 건설을 위한 자연정화활동 분위기 조성에 올해도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회원들이 자연보호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획정안 국회 제출… 16곳 분구·9곳 통합/ 야 “테러방지법 수정 안하면 협조 못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8일 20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253곳의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총선일로부터 6개월 전에 제출해야 하는 법정시한을 무려 139일이나 넘긴 늑장 제출이다. 총선을 불과 45일 앞두고 선거구의 윤곽이 정해짐에 따라 여야는 20대 총선의 정당별 공천 작업과 후보별 선거운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선거구획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에 따르면 16개 지역구가 분구되고 9개의 지역구는 통합돼 전체적으로는 7곳의 선거구가 늘어난다. 지역구가 늘어난 지역은 △서울(+1·49) △인천(+1·13) △대전(+1·7) △경기(+8·60) △충남(+1·11) 등이고 반면 감소한 지역은 △강원(-1·8) △전북(-1·10) △전남(-1·10) △경북(-2·13) 등이다.
선거구 평균인구는 20만3562명이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으로 27만8992명이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속초·고성·양양으로 인구하한선(14만명)을 고작 74명 넘겼다.
수도권은 지역구 10곳이 새로 생겨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경기도에서 수원, 남양주, 화성, 군포, 용인, 김포, 광주 등 7곳에서 분구로 의석이 늘었다. 양주·동두천, 포천·연천, 여주·양평·가평 등 3개 지역구는 양주, 동두천·연천, 포천·가평, 여주·양평으로 4곳으로 조정됐다. 서울은 중구와 성동구갑, 성동구을이 중구성동구갑, 중구성동구을로 바뀐 대신 강남, 강서에서 각각 1곳씩 늘었고, 인천에선 연수가 갑, 을로 쪼개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부산 중·동구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기준 의원의 지역구로 각각 흡수돼 공중분해됐다. 경북에선 영주와 문경·예천을 합치고, 상주와 군위·의성·청송을 통폐합해 지역구 2곳이 줄었다. 전남은 고흥·보성, 장흥·강진·영암, 무안·신안 등 3곳이 고흥·보성·장흥·강진과 영암·무안·신안 등 2개 지역구로 감소했다.
국회는 이날 밤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을 상정, 심의했고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테러방지법 독소조항을 전혀 제거하지 못한 채 선거법 통과에 협조할 수 없다”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획정안의 본회의 통과 시점은 유동적이다.
<기사출처=세계일보 김동진 기자 bluewins@segye.com >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29일 본회의 통과만 남아, 舊 경북도청 부지 개발 가속화 기대
경상북도는 종전 도의 청사 및 부지의 활용주체 등을 규정한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2월 26일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가 매입한 종전 도의 청사 및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할 광역 지자체에 무상으로 양여하거나 장기 대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舊 경북도청 부지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은 도청 이전에 따른 종전 도의 청사 및 부지를 국가가 매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활용주체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유권은 국가가 가지고 있고, 실질적인 활용주체는 그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이원화 돼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법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를 위해 국회 법사위 소속이며, 지역 국회의원인 이한성 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출신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법 통과를 위해 노력했으며, 법 개정안은 29일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놓고 있은 상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법 개정으로 舊 도청 부지 매입비 2,000억원의 국비 투자로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경북과 대구의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산격청사가 다시 생기가 넘치고 대구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제효 감독 최우수 감독상 수상, 유선하 선수 개인종합 2위 달성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도로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음성 청결고추 청주․충주 MBC 전국 사이클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개인도로경기에서 유선하 선수가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도로단체경기 2위, 개인도로2경기 3위(유선하), 개인도로2단체경기 1위, 개인종합 2위(유선하)의 성적을 거뒀으며,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대회를 마친 후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밀양과 강진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으로 설 연휴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불평없이 묵묵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고등부, 일반부, 마스터즈(동호인) 총 44개팀 약 9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대회로 3.1절을 기념하고 사이클 붐 조성과 저변확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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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솨
고향소식 고맙습니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