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人厭格式-지금 사람들은 격식을 싫어한다
現政治握權-지금 정치인은 권력만 잡으면
先以利权占-먼저 이권으로 착복을 우선한다
爲民是假的-국민을 위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千罪萬惡出-천만가지 죄허물이 부정에서 나온다!
농월(弄月)
급박뇨(急迫尿) 빈뇨증(頻尿症)은 요로계(尿路系)의 병증이다 !!
아래 내용은
▶조선 정조(正祖)때의 학자 홍길주(洪吉周)의 “수여난필(睡餘瀾筆)”에 나오는 일화다.
조급(躁急)한 사람은 남의 말을 끝까지 기다려 듣지 못하고 먼저
말을 가로채어 질문을 던진다.
어떤 사람이 “맹자(孟子)의 공손추(公孫丑)하” 4장(章)을 배우고 있었다.
맹자(孟子)가 제(齊)나라의 고을인 “평륙(平陸)”으로 가서 그 고을 책임자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맹자(孟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제자(弟子) 한사람이 대뜸
스승인 맹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평륙(平陸)을 다스리는 관리의 이름이 무엇인가요?-
맹자(孟子)가 말했다.
-좀 더 읽어 보아라.-
더 읽자
-이것은 거심(距心)이 할 수 있는 바가 아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제자가 다시 물었다.
-이름은 알겠는데, 성(姓)은 뭡니까?-
-그 밑의 글을 더 읽어 보아라-
-그 죄(罪)를 아는 자는 오직 공거심(孔距心)이다-
제자가 그만 머쓱해져서 경솔히 질문한 자신의 조급(躁急)함을 후회했다.
▶하천도정(夏川都正)이라 불린 종실(宗室)이 있었다.
※종실(宗室)-임금의 친족(親族)을 가리키는 말로 종친(宗親)이라고도 한다.
성품이 사납다는 풍문(風聞)이 돌았다.
하천도정(夏川都正)이 세상을 떠났다.
몇 해 뒤에 명망 있는 높은 관리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하천도정을 헐뜯는 말을 했다.
특히 그 중 한 사람은 하천도정을 아주 나쁘게 비난했다.
좌중에 있던 한 사람이 얼굴을 엄숙히 하고 말했다.
-하천도정(夏川都正)은 돌아가신 내 아버님이오.
당시 종친 중에 성격이 못된 자가 있었소
동네에서 제멋대로 악행을 일삼으면서 조상의 이름을 빙자(憑藉)한 일이 있었소.
제 아버님께서 하신일이 아닙니다-
좀금전 하천도정(夏川都正)을 욕한 사람은 진땀을 흘리며 땅속이라도 파고
들어갈 듯 얼굴을 들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난리다.
이른바
“이정근 녹음파일”
“이정근의 노트”
“또 다른 사람 노트”로 인해 더불어 민주당이 존폐의 기로에 있다고 한다.
송영길이 프랑스에서 입국했다.
송영길의 말이 우습다.
자신은 돈봉투에 대하여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했다.
왜 민주당을 탈당하는가?
자신은 돈봉투에 대하여 모른다고 하면서
돈붕투문제가 해결되면 입당한다고 한다.
그전 애들 말로 “웃긴다”
검찰이 소환통보도 안했는데
스스로 검찰에 갔다가 검찰문앞에서 되돌아갔다.
이런 것을 보고 “머쓱하다”고 말하는 것 아닌가?
검찰이 송영길 소환 계획이 없다는데 왜 송영길은 스스로 검찰에 갔는가?
돈봉투 이야기에 송영길 이름이 있는 것은 검찰이 말한 것이 아니고
언론보도내용이다.
그런데 왜 송영길은 스스로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조급증(躁急症)을 내고
안달을 하는가?
전래(傳來)하는 속담 몇가지를 적는다.
▶作賊心虛-도둑이 제 발 저린다.
▶話出自家口 回到自家耳-자신에게서 나온 말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無風不起浪-바람이 없는데 풍량이 일어나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冬不去春不來-가을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신의 상(像)이 정치의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
The statue of the god Janus with two faces expresses
the reality of politics
M.듀버거
한의학의 경전(經典)이라 할 수 있는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
육기위병(六氣爲病)에서는 “조급증(躁急症)”을 정신적 내열(內熱)로 인한
병증이라하였다.
급박뇨(急迫尿) 빈뇨증(頻尿症)은 요로계(尿路系)의 병증이다.
소변이 급하고 자주 나오는 것은 요로계(尿路系)의 병증이 주원인이지만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것도 있다고 의사들은 말하고 있다.
송영길은 펠로폰네소스(Pelonnesion)전쟁사를 읽는 것 보다
불교의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을 권하고 싶다.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물질이 공(空)과 다르지 않고, 공(空)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空)이고 공(空)이 곧 물질(物質)이니
느낌과 생각과 행동과 의식(意識) 또한 그러하느니라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