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안녕하세요
지기님 제가 어느 약국에 지갑을 맡긴것 같아요
그래서 찾으러 갔죠
쇼윈도를 통해 안을 보니 제 지갑이 보였어요
장지갑인데 그게 열려져 있더라구요 제 신분증도 보이고....
문이 아직 안열려 있어서 드어가지 못하고 기다렸는데 주인이 마침 와서 문을 열어줬고
지갑을 받아서 내용을 확인해 보니 수표가 있어야 하는데 없더라구요
지갑안의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보니 안쪽 깊숙히 수표가 있어 안심하고 들고나왔어요
버스를 타려고 했던거 같아요 멀리서보니 저쪽에서 제가 타야하는 버스가 오는거 같았고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어요 신호가 파란색으로 바뀌더라구요 사람들이 건너는게 보이고
열심히 뛰긴했는데 늦어서 횡단보도로쪽으로는 건널수가 없을것 같아 그냥 무단횡단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야하는데 지갑이 안보이는거예요 너무 불안했고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 서 있는 발틈에 제 지갑이 떨어져 있어서 다시 찾았어요
그리고 옷을 사고 있네요 길거리 좌판같았어요
거의 팔렸는지 많지는 않았어요
이것저것 제 싸이즈 찾다가 맘에드는 퍼플계열의 무릎밑으로 내려오는 코르덴 겨울스커트를 골라
제 몸에 대어보니 맞을것 같다 생각하고있는데 어떤 두 여자가 오더니 제가 고른 옷을 보고
벌써 골라갔네 하며 아쉬운듯이 돌아서 갔구요
그리고 이것저것 다시 보고있다가 꿈에서 깨었어요
지기님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꿈은 나쁜꿈 아니죠?
해몽해주셔요
오늘하루도 행복만땅한 날 되셔요
첫댓글 네 잃어버렸던 지갑 다시 찾는꿈 좋아요 아무래도 좋은 일이 있을껏 같네요
겨울 스커크를 산것도 좋아요 겨울철에 님에게 좋은 결실이 있는 그런 꿈으로 보이는 데요
과정이 아니라 결실로 다가온다는 말씀 제게 처음으로 해몽해 주셨는데... 정말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