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양 군이 우리봄 선생님에게 태양 군 치킨 좋아하니 간장 찜닭 만들어 먹어보면 어떻겠냐고 추천 받았다.
그 말씀 듣고 강태양 군이 찜닭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마트에 가서 닭과 함께 들어갈 야채도 샀다.
"선생님 닭다리로만 만들고 싶어요."
"그래요 태양 군 닭다리 좋아하니 닭다리만 사용해서 만들어 봐요."
"그렇죠? 알겠어요."
강태양 핸드폰 사용해서 간장 찜닭 만드는 방법 알아보고, 프린트는 전담 사회사업가가 도왔다.
전체적으로 읽지는 못하고 숫자로 몇 숟가락 넣어야 되는지 강태양 군이 짐작해서 물었다.
"선생님 간장 8개 넣어요?"
"네. 숟가락에 가득 여덟 번 넣으면 되요."
"많이 들어가네요? 이거 얼마나 끓여요?"
"팔팔 끓으면 버리고 닭 깨끗이 씼으면 된대요."
"그래요?"
이외에도 물어가며, 강태양 군이 양념장 만들었다.
좋아하는 음식 만드니 강태양 군 질문이 쏟아진다.
오늘 저녁에는 닭다리 7개 중에 4개 먹겠다고 했다.
"선생님 닭다리 4개 먹을게요."
"네."
"맛있네요. 진짜요."
태양 군이 만들어서 더 맛있나 보다.
주로 불고기, 분홍소시지 볶음 등을 많이 해 먹는데 이번에는 둘레사람에게 추천 받아 강태양 군의 방법으로 만들어 먹으니 식사 할 때 잘 먹었다.
앞으로도 강태양 군이 추천 받은 음식들 좋아하는 방법, 좋아하는 재료 넣어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의논해야겠다.
그리고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이따금 만들어 강태양 군이 오롯이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문승훈
요리 과정에 강태양 군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훈
이렇게 요리하게 도우시는군요.
태양이의 일로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태양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해요.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