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LG유플러스 - 안정적 실적 + 신사업 기대감 - 신한금융투자
3Q15 연결 영업이익은 1,819억원(-5.5% QoQ, +4.2% YoY) 예상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69조원(+1.4% QoQ, -2.3% YoY), 영업이익은 1,819억원(-5.5% QoQ, +4.2% YoY)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는 1,909억원이다. 마케팅 등의 비용 증가는 거의 없을 전망이다.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액)는 +0.8% QoQ로 기존보다 성장률 추정치가 소폭 낮아졌다.
안정적 실적 + 신사업 기대감
무선통신, 유선통신, 그리고 비통신(신사업)을 통한 장기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향후 분기별 영업이익은 1,700~2,000억원으로 안정화 될 전망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13년에 5,421억원, 14년에 5,762억원을 기록했다. 15년에는 7,033억원, 16년에는 7,640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에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신사업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 Home: Door 감지센서, 에너지미터, 스위치 등)을 이용한 ‘스마트홈 서비스’ 가입자가 7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점진적으로 가입자 증가 및 매출액 상승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위한 ‘비디오 포털서비스(유플릭스, U+HDTV)’는 장기적으로 ARPU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이미 LG유플러스의 1인당 월평균 LTE 데이터 사용량은 전체 평균인 4GB를 넘어선 5GB 수준이다. 모바일 콘텐츠의 공급 증가를 통해 데이터 사용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3초 결제로 유명한 ‘Paynow(결제사업)’는 이통사 중 가장 많은 300만명 가입자를 가지고 있다. 향후 Payment(지불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목표주가 14,000원을 유지한다. 2015년 기준 EV/EBITDA 4.6배(과거 5년간의 LTE 시대의 평균치)를 적용했다. 현 주가 기준 2015년 예상 기말 배당수익률은 2.15%(배당성향 29%, DPS 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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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ation call
동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확대 전략은 현재로서는 득보다는 실이 더욱 많은 전략으로 보인다. 모바일 채널은 그 동안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공격적인 매출 확대 전략으로 인해 역풍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향후 1)낮아진 모바일 취급고 성장성과 함께 2)수익성 높은 TV 채널 취급고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나 역시 실적을 감안한 주가 수준은 매우 매력적인 수준에 있다. 올해 동사의 주가 흐름이 벨류에이션 매력 부각에 따른 반등과 실적 부진에 따른 재차 하락의 반복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적의 소폭 개선만으로도 벨류에이션 매력은 크게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현재 상황에서 실적 반등의 가장 큰 실마리는 SO수수료의 하향 조정에서 찾을 수 있다. 당사는 3분기부터 SO수수료 상승폭의 하향 조정이 시작되면서 4분기부터는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4분기부터 주가의 반등을 전망한다.
3Q 실적은 크게 의미 없어, 4분기부터 실적 개선 시작
3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 증가, 12.4% 감소하여 각각 8,770억원, 2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채널 취급고 성장률은 40%대로 감소하고 TV를 포함한 기타 채널의 취급고는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이미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매우 낮다<그림 1>. 시장의 관심사는 벨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부각될 수 있는 실적의 개선이 언제 시작될 것인가 하는 점인데 당사는 이러한 시점을 4분기로 예상한다.
가장 큰 원인은 SO수수료의 하향 조정인데 1,2분기에 7% 인상을 가정하여 반영한 SO 수수료가 3분기부터 증가율이 소폭 하락하는 흐름이고 SO들과의 협상이 완료된다면 4분기에는 증가율의 하락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SO수수료는 TV채널 취급고의 10%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그 상승폭이 연간 7%에서 3%로 감소한다면 80억원 수준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는 SO수수료의 환입, 내년부터는 SO수수료가 더욱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되면서 동사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230,000원으로 상향 조정
홈쇼핑 업황에 대해 아직 Buy & Hold 전략은 시기 상조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확실한 가격 메리트와 실적의 방향성이 바뀌기 시작하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주가 매력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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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15 연결 영업이익은 358억원(+16.4% YoY) 전망
3Q15 연결 매출액은 4,664억원(+0.6% YoY), 영업이익은 358억원(+16.4% YoY)을 전망한다. 곡물가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원가율은 1.2%p YoY 개선이 기대된다. 2Q15 대비 매출 성장률은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면류(라면, 당면) 매출액은 0.5% YoY 증가한 1,282억원이 예상된다. 라면 매출액은 10% YoY 이상 성장하지만 당면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7월 20일 출시된 진짜장은 8월까지 누적으로 30~3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조미식품류(카레, 3분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630억원이 예상된다. 양념소스류(마요네즈, 케찹 등)와 농수산 가공류(밥, 참치 등)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4.7% 성장이 기대된다.
비싸지만 매력적인 것도 사실이다
유지류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라면 점유율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수량 기준 20%(+1%p YoY)까지 상승했다. 냉동식품과 즉석밥도 5% YoY 이상의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5년에 18.6% YoY, 2016년에 13.3% YoY 증가할 전망이다.
밸류에이션은 부담이 있다. 2016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27.6배다.
국내 종합 식품사업자 평균 대비 약 40%에 가까운 할증을 받고있다. 가공식품에 집중하고 있는 사업자임을 감안하면 할증은 정당성이 있다. 다만, 적극적인 매수 전략보다는 주가 하락 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00,000원으로 상향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 1,100,000원에서 1,200,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수익 추정에는 변동이 없지만 Target Multiple을 기존 30배에서 32배(음식료 평균에서 40% 할증)로 상향했다. 가공식품만 투자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사업자다. 안정적인 성장과 밸류에이션 부담간의 줄다리기다.
현대그린푸드 - 에버다임 인수가 드디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 키움증권
에버다임 주당 11,628원, 45.17% 지분 인수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9월 25일 공시를 통해 에버다임 인수를 발표하였다. 신한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 지분 38.76%와 에스에이치피이홀딩즈투유한회사지분 6.41% 등 총 45.17%의 지분을 인수하였다. 당초 시장에서는 전병찬외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전량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최대주주 외 특수관계인 1인의 지분만을 취득하였다. 주당 인수가액은 11,628원으로 총 양수도 대금은 941억 원에 달한다. 합병을 위한 MOU를 밝혔던 시기의 주가와 비교하면 약 +23% 프리미엄이 부여된 수치이다. 현대그린푸드에서 인수한 주당 가액은 지난해 실적기준 약 15.7배 수준으로 다소 비싸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1) 에버다임이 해외시장과 국내시장 모두 관련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과, 2) 향후 현대H&S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가능성, 3) 순자산이 약 1,400억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무리 있는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
에버다임 인수는 긍정적
당사에서는 에버다임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1) 현금성 자산에 대한 영업가치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과, 2)2010년 Passion Vision 2020에서 밝혔던 적극적 M&A를 통한 그룹 역량 강화가 동사를 필두로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고, 3) 장기적으로 본업에 대한 성장성 둔화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기때문이다.
현대H&S와의 협업에 따라 에버다임 성장 기대
이번 합병을 통해 현대H&S와의 시너지 가능성이 기대된다. 에버다임 사업구조는 특장차를 골조업체나 해외딜러 마켓에 판매하는 것으로, 가설캠프 및 가설펜스 그리고 건부자재 조달을 하고 있는 현대H&S와의 시너지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현대리바트가 현대그린푸드 합병 이후 현대H&S와의 협업을 통해 특판사업부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버다임과의 시너지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