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의 아파트 시세가 몇 개월전에 비해 다소 오른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30대초반 평수 혹은 20평대 아파트 얘기고~ 아파트 전체가 처음 가격대비 지속적인 상승을 한건 결코 아닙니다.
아파트 버블의 정점이였던 2006~2008년도 당시 수십억 하던 대형평수의 아파트들은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적게는 수억 많게는 10억 가까이 떨어진 아파트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아래 첨부한 이미지는 "국민은행 시세"이며 "실거래가"가 아닙니다. 즉!! 부동산에서 말하는 소위 호가입니다. 그런데!!! 호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이 하락했습니다.
이는 서울시 강남, 강북 경기도 분당, 과천 등 여러 곳에서 확인 됩니다.
뭐~ 세삼스럽게 대형평수 하락한거 뭐하러 얘기하냐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즘 카페에 모든 아파트 값이 계속해서 쭉 쭉 오른것 처럼 표현하는 글들이 올라와서 글을 씁니다.
한때 랜드마크라고 불리우던~ 대평형수의 경우 쭉쭉 오른게 아니라~ 주식시장 처럼 하락장에서 하락 및 폭락후 잠시 조정한겁니다. 대형평수의 경우 정점대비 10%이하로 안정적으로 하락하는 하락장이 아닌 20%이상 하락하는 폭락장이 불가피합니다. 끝으로, 현재 하락이 진행되고(2014년부터~ 현재까지) 있는 실거래가 대형평수 아파트 자료도 마지막에 첨부합니다.
제가 제시한 모든 자료는 국민은행 부동산 사이트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출처: 국민은행 부동산
아래의 자료는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입니다. 실거래가 자료는 맨 마지막에 올린 이미지입니다.
현재 하락이 진행중인 대형평수 아파트 국민은행 실거래가 자료입니다. 오늘날짜 조회임에도 2014년 9월이 마지막 거래인것으로 봐서 그 사이에 거래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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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까네모찌님~ 아파트 시장자체가 대세하락이지만~ 대평평수는 특히!! 더 하락할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하락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락하는것이 아니라 사이사이에 잠시 조정이 일어났다 하락합니다. 즉~ 반등이라기 보단 잠시 조정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7.22 가계부채 대책에서 언급했듯 2016년부터 개인은 DTI, LTV의 조건을 더 어렵게 되었고, 은행은 BIS강화로 과거 일본과 유사한 대출규체 패턴에 의해 내년 중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사료되며~ 폭락이냐 완만한 하락이냐는 길게 봐야 하는 상황이고 대형평수의 경우 당장 2016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에(첨부 이미지 참조) 그 하락은 더 심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오까네모찌 대체적으로 2006-2007년 최고점으로 보고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
당연한 결과겠죠. 많이오른만큼 크게 떨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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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까네모찌님~ ㅎㅎㅎ 위에서 언급했듯~ 하락장에서도 반짝 상승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정말 일본과 너무 유사한것이 올해 발표한 7.22 가계부채대책이 결국 일본이 시행했었던 부동산 대출규제의 시점과 유사합니다. 일본이 그 시점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래 첨부한 그래프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래의 그래프도 길게 뽑은거라서 몇달 반짝 반등한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참고로 아래의 그래프는 일본 주요 대도시 부동산 시세 변동 그래프입니다. 도쿄가 초록색입니다. 이 그래프에서 보다시피 일본 부동산은 대세하락을 거쳐 현재는 안정단계입니다.
그래프 출처: http://japanpropertycentral.com/2013/03/land-prices-close-to-bottoming-out-in-japan/
진짜로 수도권 신도시 등을 보면 40평대만 되도 전세 찾는 사람은 있어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 최근에 집값 반짝 상승에도 40평 부터는 오르지를 못함. 4인 가구 이상 부터 급격히 줄어든 것과 비싼 관리비 부담이 주원인이 되었죠. 그와 반대로 1,2인 가구는 계속 늘고 있어 당분간이 아니라 앞으로도 40평대 부터는 부동산 호경기에도 오르지 못하던지 남들 떨어질 때는 더 큰폭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계속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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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까네모찌님~ 조회시점이 오늘입니다. 즉! 최소 2014년 9월~2015년 8월까지 거래가 아예 없었다는 뜻입니다. 시세(호가)와는 달리 실거래가는 사는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아무도 거래를 안한다는건 결국 더 낮은 가격으로 매물이 나와야 되는데 집주인들이 손해보기 싫어 계속 호가만 부르고 실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진행형이 맞습니다. 즉!! 그 단지에 있는 주인들은 시장이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 그런데 시세에 비해 매우 낮은 가격으로 실거래가 이뤄지더라도 국토부에서 실거래가에 반영 안하기 때문에~ 1년 공백기동안 매우 낮은가격으로 실거래가 1~2건 됐을수도 있습니다.
몆먹이 한순간에 허공에 뜬 심정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네요.
존위님 말처럼 대형은 더 떨어지겟죠
대형평수가 내리는 이유 : 대형평수가 필요한 4~5인 가구가 급속히 감소.
(중형평수가 필요한 3인 가구는 감소하기 시작)
존위님 수고하셨습니다. 스트레스 받게 피곤한 사람과 너무 말 섞지 마시구요.
중소형 평수에서 가격 반등(상승)이 있다고 상승장이라고 얘기하고(믿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파트가 소모품이라는 것과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기는 한 겨울을 향해가고 있다는 것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와 급격한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설사가 다 나자빠져 아파트를 건설하지 못하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건설할 수 없다라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88만원 세대가 3포, 5포세대가 과연 중형 아파트가 필요하고 감당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듭니다.
@오까네모찌 땅은 소모품이 아닌 것이 맞긴합니다
그런데, 이미 지어진 고층 아파트들은 향 후 재건축을 해야할 상황에서 재건축 효용가치가 없어졌을 땐,
땅을 소모해버린 효과가 나오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다양한 방책들을 내놓고 또 다시 그 땅에 효용가치가 생기는 방안을 내놓아 극복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긴하겠지만... 현재의 고층 아파트들은 앞으로 땅+집 개념보다는 소비재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돼지 않을까요? 물론 장기간에 걸친 인식의 변화가 돼긴 할 것으로 보이지만 말이죠...
우주해적님이 말한 대형 아파트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때 랜드마크라고 불리웠지만~ 과거 공룡이 멸망한것 처럼~ 대형 아파트들은 그 실효성이 너무 떨어지고~ 서울 특정지역 있는 대형 아파트의 경우 상위1%안에 드는 사람들 아니면 도저히 매매할 엄두가 안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일반인이 매입할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타까운것이 우리나라도 이제 미국처럼 99%의 부를 1%가 갖고 있는 시대가 온것 같습니다. "공생"이란 말은 과거 "이데올르기"란 말 만큼이나 형이상학적인 말이 된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까네모찌 땅이 사치품도 아니겠죠? 골동품도 아니고.
노는 땅, 빈집은 소모품도 안되고. 골동품도 안되고, 사치품도 안되고. 아무런 가치없는 거죠.
대도시와 인접한 시골은 노는 땅이 없지만,
정말 대도시에서 3-4시간 떨어진 곳엔 노는 땅이 참 많습니다.
살 사람도 없고, 농사지을 사람도 없고,
시골에 살 때 뒷집 할매가 농사 지을 생각없냐고 볼때마다 물어봅니다.
@안탁티카 모찌는 쌀 떨어지면 아파트 콘크리트 뜯어다가 죽끓여먹자고 할 기세네요
말귀 못알아먹는 병신에겐 무관심이 약인듯 합니다~ 이렇게 차트와 도표 보여주며 설명해도 무슨말 하는지도 모르는 병신이 있는듯.
병신 이 아니라 알면서도 똥줄 이 타서 일부러 그러는거 같네요^^
@methuen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해도 헛소리만 하는 사람은 꼴불견이죠~ㅋ
아무리 똥줄이 타도 심한거 같습니다.
@오까네모찌 누구세요?
얼마전까지 있었던 오까네모치 글 자삭하고 튀었어요. 이전에 썼던 글도 죄다 지웠네요 ㅋㅋㅋ 다음에는 어떤 아이뒤로 들어올까요 참 궁금합니다
우리 동네도 40평대가 30평대랑 매매가 차이가 거의 안 납니다
부동산 으로 한가닥했던 사람들도 이제 대형아파트는 매력 없다고 생각하데요
주거시장도. 극소수의 수십억대와 99%25평 이하공구리로 양극화 한다고.
서초 래미안은 서초동 어딘가 있는 아파트인가 보군요. 흔히 알고 있는 강남터미널 옆에 있는 래미안이라면 하락이라 할 만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