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윤석열에 대한 명계남의 평가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이 SNS에 ‘원조 노사모 바밤바 명계남! 그가 돌아왔다’고 하면서 명계남의 글을 실었다.
명계남은, ‘자기 당 출신의 대통령을 연속으로 두 번이나 감옥에 보내고 국민 가슴에 못질한 적폐정당이 그 두 사람을 감옥에 보내는데 앞장섰던 것 때문에 이름을 날린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을 데려다가 대통령 후보로 급조했다’, ‘그 당에는 사람도 없는 모양’이라고 썼다.
좌파 중의 좌파인 배우 명계남이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함께 비판하고 있다. 윤석열이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으로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을 차례로 구속하였다는 것은 팩트다. 그런 유윤석열을 대통령 후보로 만든 것도 국민의힘이라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문재인 일당과 좌파 그리고 김무성 유승민 같은 63명의 반역세력이 합세하여 박대통령을 억지 탄핵을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여 문재인에게 정권을 갖다 바치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한 자가 윤석열이다. 윤석열이 탄핵의 수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윤석열을 자칭 보수당이라고 하는 정당이 대통령 후보로 뽑았다는 것을 좌파 명계남이 비꼬고 있다.
윤석열을 비롯한 탄핵세력의 불의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서 알고 있는 껍데기 거짓 보수들이 위장 보수당을 지지하고 탄핵 수괴를 대통령 후보로 선택하고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본 명계남의 눈에는 얼마나 우습고 한심한 것으로 보였으면 이런 글을 썼을까.
위장 보수, 가짜 보수가 거짓 보수의 가치와 신념으로 보수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구역질이 나서 볼 수 없다. 이참에 윤석열과 함께 ‘나는 좌파다’라고 선언을 하고 거짓의 탈을 벗어야 할 것이다. 반드시 벗겨야 할 가면이다.
위장 보수가 영원히 숨기고 싶었던 추악한 그 진실을 좌파 명계남이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좌파로부터 우스운 족속 정도로 비난받고 있는 현실 앞에서 양심과 도리를 안다면 할복이라고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이런 기대를 개돼지에게 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일지 모른다.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