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줌코비님의 글제목을 패러디한거 양해를 구합니다. 재미로 쓸려고 쓴글에 적당한 제목이 이것인거 같아서...
올시즌 강력한 MIP 의 후보는 피닉스의 디아우와 호넷츠의 웨스트입니다.
작년 시즌과 올시즌의 스탯 변화를 살펴보면...
David West
작년시즌 18.4분출장 6.2 득점 4.3리바 0.8 어시 0.40 스틸
올 시즌 34.1분출장 17.1득점 7.4 리바 1.2어시 0.82스틸
Boris Diaw
작년시즌 18.2분 출장 4.8득점 2.6리바 2.3어시 0.27블락
올 시즌 35.5분 출장 13.3득점 6.9리바 6.2어시 1.05블락
Kobe Bryant
작년시즌 40.7분 출장 27.6득점 5.9리바 6.0어시 1.3스틸 4.09턴오버
올 시즌 41.1분 출장 35.4득점 5.3리바 4.5어시 1.82스틸 3.14턴오버
작년과는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웨스트와 디아우지만 워낙 출장시간이 적었고 적은 출장시간에도 불구하고 나름 훌륭한 활약을 해줬었습니다. 웨스트와 디아우는 스탯상승은 출장시간이 두배로 늘어난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우리 코비를 보면 어떻습니까? 코비는 출장시간은 변화가 없으면서도 어시만 약간 하락한 반면 약 8점정도의 득점 상승과 스틸이 늘고 턴오버도 1개가 줄었습니다. 굉장하지 않습니까?
전 강력하게 코비를 MIP 후보로 올립니다!! (MVP에 대해 한참 글이 올라오길래... 잠시 쉬어가자는 우스개 글로 올려봤습니다-_-;;)
그리고 MVP후보 8인방중에서 코비만큼 작년에비해 팀승을 올린 선수는 천시빌럽스 밖에 없습니다.
레이커스 작년 34승 48패 -> 금년 44승 37패 (1경기 남음)
디트로이트 작년 54승 28패 -> 금년 64승 17패 (1경기 남음)
두팀다 작년에 비해 10승을 더 올렸고 잔여경기가 하나남은 상태에서 레이커스는 아무래도 사력을 다하고 디트로이트는 사력을 다하지 않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레이커스가 작년에 비해 가장 많은 승을 더 올린 팀이 될 확률도 큽니다. (MVP 8인방의 팀들중...)
더구나 레이커스는 작년보다 더 나뻐졌음 나뻐졌다는 팀로스터를 가지고도 10승(낼경기 이기면 11승)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디트로이트는 리그 전체 1위로, 레이커스는 풀옵탈락에서 풀옵진출로...
내쉬의 팀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점을 높이 삽니다.
허나 코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작년엔 오돔의 야투율 수직상승, 크리스밈의 스탯상승, 앳킨스의 스탯상승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아시다시피 콰미, 스무쉬파커의 놀라운 활약상을 이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출전시간이 늘어난 것 아니냐 라고 물으신다면 피닉스들 멤버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앳킨스는 지금도 나름 멤피스에서 잘해주고 있지만, 올해 레이커스를 떠나 워싱턴에 레이커스에서의 절반도 안되는 활약을 하고 있으며, 멤피스에서도 레이커스에 있을 때에 비해 10%이상 떨어진 야투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종 게시판에서 보면 코비는 팀원을 끌리는 능력이 부족하다. MVP라면 내쉬나 조던처럼 팀원의 능력을 끌어올릴 줄 알아야 한다라고 하지만 위같은 기록적인 면으로도 그렇지만 실제 경기를 유심히 봐도
팀원들이 많이 달라진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경기들을 보면 선수들 개개인의 개인기가 많이 다채롭고 다양해지고 늘었다는 것을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파커는 전에 쓰지도 않았던 펌프훼이크를 쓰고 룩월튼은 페이더 웨이를 구사하게 됬습니다. 오돔의 돌파는 더 안정되어 지고 리버스레이업도 자주 구사하게 됬습니다. 느낌을 보면 코비의 그것들과 상당히 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냥 제생각에 지나치지 않습니다만 이것도 코비와 같이 연습하고 겜을 하면서 얻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비의 더블팀에 의해 브라이언 쿡을 비롯한 많은 팀원들은 많은 횟수의 오픈찬스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콰미도 수많은 골밑찬스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쿡도 매년 평균 스탯이 점점 상승 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하면 팀원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되고 코비가 하면 원래부터 팀원들이 좋았다 란 얘기가 나오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코비는 작년 실패의 아픔을 딛고 올해 더 크게 일어섰으며 내년시즌도 내후년 시즌도 계속 발전되가며 팀을 보다 더 높은 곳으로 이끌거라고 믿습니다.
남은 뉴올경기도 꼭 잡고 풀옵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첫댓글 하하...재밌네요..ㅎㅎ 아예 울 호수인 자체를 MIT로 하는건 어떨까요? ^^;;;;;;
그렇게 되면 콰미는 트라이앵글 오펜스을 주제로 논문을 50편이상은 써낼 겁니다.
아니 전... Most Improved Team 을 얘기한건데..MIP의 패러디요..^^;;;
ㅋ..저도 MIP 생각 많이 했어요. 근데 왠지 MIP는 쪽팔린다는..^^;;
앨튼 브랜드도 10승정도 올려논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비 감격의 M.*.P 생애 첫 수상 - 결과는 M.I.P 헉 ㅡㅡ;;
헐....-_- 아 놔..ㅋㅋㅋ
코비는 MIP를 위해서 작년에 2승 19패를 한것이란 말인가 -_-...........
엘튼은 9승 올렸습니다. 10승은 천시와 코비가 유일
같은 팸에서 말꼬리 잡는것 같아서 그렇지만, 10승이라고 한적 없습니다...10승정도라고 했지...그리고 내일 클리퍼스가 이기면 브랜드도 10승 입니다...^^;; 웃자고 쓰신 글인데...저도 웃자고 한 얘기 였습니다...그 누구도 코비나 브랜드에게 MIP를 줄일은 없겠죠...^^
저도 말꼬리는 아니에요 어차피 레이커스도 낼 경기 남았기때문에 11승이되죠 10승이나 11승이나 별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11승이 최다승변화니깐요
10승은 크리스 폴도 있죠. 가장 많이 올랐으니 ㄷㄷㄷ
ㅎㅎ 잼있으시네용~
현지에서도 우스게소리로 이런 이야기 하더군요. 코비 MIP줘야 하는것 아니냐구? 허나 각종 사이트에 가봐도 후보에 조차 없다는.. 코비가 그 만큼 올해 잘했다는 증거가 되겠죠. 플레이오프 기대됩니다.
MIP를 받기엔... 평소에 코비가 적어도 실력으로 만큼은 항상 No.1이었다는 사실이 걸리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올해 MIP는 디아우가 탈 것같은 예감이..-_-;;
코비가 만들어준 그 수많은 와이드 오픈 찬스를 40%도 안되게 받아먹은 쿡,죠지,샤샤,월튼이가 참..... 그래도 어쨌든 작년보다 발전은 했으니 위안을 삼아야겠죠. ㅎㅎ
MIP의 기준은 실력이 뛰어나게 향상되는 것인데 코비같은 경우 꾸준히 최고의 SG로 평가받아왔기 때문에 어려울듯 싶네요
쿡은 필드골 50퍼 돌파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차후 제일 걱정거리 골칫거리가 사샤 부야시치 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