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일을 맞아 저희가 목동 제일교회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12월은 성탄의 달이자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달입니다.
성탄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거리에서 듣기 어려워졌지만
여기저기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의 현란한 빛을 보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올해 초 신년 특별새벽 기도회를 통해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주제로 믿음의 주여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길 다짐하고
영적으로 큰 도움 받아 올해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감사하면서도 마지막 달인 이 시간
저희 모습을 바라보며 부족했던 아쉬움을 고백하며 회개하오니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년에도 우리 목동제일교회 교인들이 특별 새벽기도를 통해 구습의 옛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꿈이 우리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우리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우리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며
올해보다는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김성근 담임 목사님과 교역장님들 특별히 새로 오신 교역자님께 은혜 베푸시고 성령 충만케 하셔서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며 세상 가치보다는 하늘의 영적 가치를 추구하는 교역자로서
교인들에게 존경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목동제일교회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람직한 교회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지역의 영성을 선도하는 청교도주의적 개혁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간절히 바라는 일들이 있습니다.
대학 진학과 취업 그리고 결혼 등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중요한 변곡점이 있는 성도들에게
특별히 은혜 베푸셔서 보다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정신적 육체적 질병으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 인간관계가 어려움으로
큰 고통받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힘든 고난 중에 성도님들과 함께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가 다가가기만 하면 받아 주시고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이 고난을 통해 연단하여 성장시켜 주시고
보다 좋은 길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으며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섬김의 마음으로 진정성을 올려드린 찬양팀과 성도들의 찬양
오케스트라와 시온성 찬양대 아름다운 찬양으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해 차량 봉사로, 안내로, 찬양으로, 영상과 미디어로,
교사로 식당 봉사로 예배 환경을 위해 관리하시는 일들
모두 자신에게 맡겨진 작은 일까지도 충성하는 사람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께서 말씀 전하실 때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목사님의 말씀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과 시기에 맞는 적용과 감동으로
위로받고 평안하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주일학교 예배를 통해 어린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예배가 자신의 몸에 배워서 모든 일에 세상 가치 중심에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생각나게 하심으로
우리의 미래가 하나님 중심이 되는 사회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속죄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