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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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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담배를 피우는 여인
온고지 추천 0 조회 44 22.09.15 08:2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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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5 09:16

    첫댓글 한참을 문학관에서 머물렀다.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내려오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아까보다 더 많은 뭉게구름이 피어올라 하늘을 반쯤 가렸다.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이는 것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무상한 것이라고 한 어느 고승의 시가 생각났다. 삶의 희노애락도, 구름처럼 정처 없이 떠돌다가, 세월의 바람에 밀려 언젠가는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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