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서는 안될 곳을 잘모르고 들어가고보니 바퀴가 헛돈다. 질척거리는 잔디구장을 가로질러 나오려다 일어난 일이다. 하는 수 없이 보험회사에 연락해 견인차(牽引車, 레커차)를 불러 차량을 빼낸다. 견인차가 구난차역할을 한 셈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도 성공으로, 행복으로 견인하는 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한다. 극한 고난에서 스스로 어찌할 수 없을 때 이끌어 내주는 견인차를 부르라는 것이다. 꼼짝달싹 못하는 지경에 있을 때 이끌어 내 달라고 요청하라는 것이다.
견인차는 고마움의 존재다. 이 땅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공동체에 감사를 드린다. 예언자적 견인차로서 화해, 화합의 견인차, 사람을 살리라는 주의 명령을 따르는 구난차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교회연합, 교회부흥, 북한선교, 평화통일, 구국운동, 생명나눔운동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지역문화발전, 교회개혁, 선교확산, 복지국가, 차세대 부흥까지 견인차로서 막중한 힘이 요청된다 할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