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규- 저 그럼 전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아?

복규- 서린씨...저...드라마 피디 아닙니다

복규- 전 그냥 앞날이 창창한..드라마쪽에서 유망주인...

그때 창밖으로 들려오는 서린의 비명소리

눈깜짝할사이에 들어오는 복규

비명을 지르며 복규에게 달려와 안기는 서린이

서린- 바,바퀴벌레!!!!



서린을 안은채 그대로 날뛰는 복규

그러다가 바퀴벌레 신발로 밟음


그대로 정지

그제서야 복규한테서 내려오는 서린이

서린- 어찌나 큰지....

서린- 이건 벌레가 아니라 괴물이라니까요? 제가 바퀴벌레를 너무 싫어해요..

서린- 좀 유치해도..이거 드라마에 써먹음 재밌겠다?

갑작스런 서린의 말에 당황하는 복규

서린- 그 복규씨 연출한다는 드라마에 에피소드로요!

복규- 에피.......소드...

서린- 근데 저한테 하실말씀이...?

복규- 아 그게............

복규- 까먹었습니다!!

결국 말못하고 거짓말만 더 늘은채 집에 돌아가는 복규



바퀴벌레가 기어가자 빛의 속도로 책으로 잡는 서린

한두번 잡아본 솜씨가 아닌지 바퀴벌레 잡은 책을 탁자에 비빔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보영은 저런 역 너므 잘어울림 ㅠㅠ 내여신
잘보구잇어요~~
뭐시여 단슨히약헌척하는거같진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