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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 & 규칙 기타 고수와 게임할 때
밤비 추천 0 조회 1,760 17.11.07 16:01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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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07 16:06

    첫댓글 고수랑 해서 랠리 길어지고 안정성으로 승부하면 어차피 지거든요. 수비적으로 해선 답이 없어요 대부분.
    그래서 저는 그냥 공격적으로 최선을 다 해서 하라고 배웠었습니다. 어차피 게임 길어지면 져요.

  • 작성자 17.11.07 19:48

    네, 그래서 저도 공격적으로 게임했는데... 그렇게 닥공하다가 지니까 뭔가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7.11.07 22:47

    소극적으로 수비적으로 하다간 아무 것도 못하거든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 고수죠. 그냥 마음 편안히 할 수 있는 기술들 다 해보세요. 공격적으로 하란다고 무조건 후려치라는게 아니고 최대한 공격적인 기승전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거죠. 그냥 무조건 후려치면 좋아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최대의 공격적인 나의 한도 내에서 마음 껏 하셔야죠. 그래서 아래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오버하지 않고 적절한 수준을 찾는겁니다. 그걸 찾게 되면 이미 한단계 발전하게 되는거죠. 근데 무슨 수를 쓰든 두알 이상 차이 나는 분들이랑은 진지하게 하면 답이 없어요. 지는게 당연한겁니다.

  • 17.11.07 22:49

    @에라모르겠다 그러니 본인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격적인 연결이 되어 시합 비슷한 거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거죠. 수비만 해선 어차피 답이 없어요. 이미 나와 차이가 큰 고수라면 나의 수비론 저쪽이 진지하게 치는거 감당 못하거든요. 백으로 수비 아무리 막으려 해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죠. 그러니 뭔가 자꾸 시도하셔야 합니다. 좋은 고수라면, 그런 시도의 성공률이 오를 수 있도록 조금씩 조절해서 공을 던져줄거에요. 랠리가 이어져야 상대방도 재밌는거니까요. 그런 마음으로 즐기면서 하세요. 이기는 건 맞수로 할 때 빼곤 사실 크게 의미도 없으니까요.

  • 17.11.07 16:09

    닥공이 맞아요!

  • 17.11.07 16:12

    닥공입니다!!

  • 17.11.07 17:22

    1. 3구에서 포백가리지 않고 무조건 선제를 걸어야 됩니다
    2. 그러기 위해서 서브를 어떻게 넣어야 될지에 대해 고민해야 됩니다. 중요한건 서브로 점수를 먹는걸 기대하지 않는겁니다. 실력의 차이가 가장 심하게 나는 부분이 바로 리시브입니다.
    3. 본인이 리시브를 할때는 닥공이 아니라 (여기서 섣부르게 덤비다 상대방에게 모든 서브 포인트를 다 퍼주면 질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방이 강공을 하지 못하게 코스를 꺾거나 짧게 놔야 됩니다. 결국 리시브든 3구든 "어그레시브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의 정석으로 접근해야 됩니다.

  • 작성자 17.11.07 19:27

    조언 감사합니다.

  • 17.11.08 09:43

    여기에 한표를 드립니다. 아무리고수라도(진짜 실력많이차이나면 어쩔수없지만) 약점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리시브가 어느정도 일정하게 돌아오는? 마음대로 리시브 못하는서비스 혹은 코스를 찾아내시고, 그서비스에서 2가지정도 변화 예를들면 커트와 너클 정도로만생각해서 게임을 풀억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기때문에 서비스에서 먼저 약점을 발견해야 3구공략이 가능해집니다.

  • 17.11.07 17:23

    이게 미묘한 차이입니다만 초공격적으로 치는 것도 아니고 안정적으로 치는것도 아닙니다. 평소보다 조금 거칠게 쳐야 승리의 확률이 생기는게 맞습니다. 다만 어디까지 터프하게 할거냐에서 오버를 하면 안됩니다.

  • 작성자 17.11.07 19:35

    나름 거칠게 치고 있는데 랠리를 주고 받다보면 득점으로 연결이 안되더군요. 오버하지 않는 게... 어렵군요. ^^

  • 17.11.07 17:31

    써브 짧게 넣으세요~ 짧은 커트서비스 위주로요...

  • 작성자 17.11.07 19:40

    써브는 골고루 넣었는데, 말씀대로 짧은 써브 위주로 넣는 편이 오히려 나았을 것 같네요.

  • 17.11.07 17:44

    모 아니면 도 입니다...그렇다고 너무 그러면 성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 17.11.07 17:59

    리시브가 문제인데 고수가 서브 넣을때 빠른
    서브를 넣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긴 서브를 넣
    으면 안된다는 응징을 꼭 해야할 필요가 있습
    니다.

  • 작성자 17.11.07 19:50

    네, 조언 감사합니다. 첫 공이 바로 그런 공이 오더군요.

  • 17.11.07 18:39

    최대한 모든 스킬을 동원해 본다. 이럴때 연습으로 해봐여 되요..ㅋㅋ

  • 17.11.07 20:07

    어차피 고수랑하면 게임에 집니다. 이기면 고수가 설렁설렁하게 게임한 거고요.
    고수가 실수를 유발하도록 강력하게 공격하면 약하게 공격하는 것 보다는 포인트를 더 딸 수 있습니다.

    어차피 랠리 길어지면 하수에게 불리하니깐 가능한 승부수를 먼저 던져야 합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공을 따라가지 마세요. 체럭소모가 많아서 결국 불리하게 됩니다. 그럴경우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 17.11.07 20:17

    이기면 고수가 설렁설렁은 아니라 봅니다. 공격이 잘먹히고 짧게 잘놓고 에지한번 나오고 등등하면 고수도 질 수있다 생각합니다.

  • 17.11.07 22:11

    @redfire 질수도 있죠. 그렇게 이기는거 별 의미없어요. 정말 의미있는 진검승부의 승리를 맛보고 싶으시면 고수랑 술내기 시합(무지 비싸고 네온싸인 찬란한데^^) 해보세요.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겁니다.

  • 17.11.07 20:31

    닥공이 답이라고 한다면 문제는 공격 성공률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 17.11.07 21:19

    음..고수하고 칠때는 아예 시합이라고 생각안하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닥공이라해도 공격자체가 안되는경우가 많구요
    그냥 승패같은건 내려놓고 공격이던, 수비던, 코스빼기, 플릭, 스톱, 바로2구공락, 시스템 적용 등 자기가 할수 있는걸 다 구사해본다는 자세가 제일인거 같아요
    중요한건, 할수있는걸 다 하되 게임이라 생각하면 그것도 고수라고 생각하면 경직되고 서두르게 되므로 아예 연습이라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작성자 17.11.07 23:34

    네, 조언 감사합니다.

  • 17.11.07 21:42

    고수 차~암 이기기 힘들죠
    고수 이길수있는 실력이면 한부수 올라갈 준비가 된거라고봅니다.

  • 17.11.07 21:49

    오늘 지더라도 내일이 있습니다.
    닥공도 해보고,랠리도 해보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면 됩니다.
    무조건 닥공만 하면 담에는 고수가 치기싫어 합니다.

  • 17.11.07 22:44

    닥공이라고 무조건 한방보다는 선제를 잡는다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약하더라도 상수가 함부로 공격할수 없는 코스나 회전을 걸어서 주도권을 가져오면 찬스는 나기마련입니다.

  • 17.11.08 06:39

    수비보단 공격이 유리하고,
    특히 핸디가 많은 게임에선
    3구를 선제잡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보다 공격적이어야 합니다.

  • 17.11.08 08:09

    고수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보다 하수와의 경기에서 질수도있어요.
    고수가 무조건 이기는건 아닙니다.
    다만..
    고수와의 게임에선 최선을 다해서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고수가 설렁설렁 친다고 나도 웃으며 설렁설렁 친다면.
    그 게임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하수랑 친다고 이렇게 치고.
    고수랑 친다고 저렇게 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그랑 쳐도 내 플레이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 결과에 관계없이 내 실력이 쌓이고 쌓여 언젠간 그 고수를 넘어설수있게 됩니다.
    안되더라도 내 플레이를 하세요.

  • 17.11.08 10:07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 17.11.08 08:21

    전 힌수 배운다는 겸손한 자세와...
    이겨보리라....하는 독기갖는 자세를 가집니다

  • 17.11.10 21:06

    누구랑 치더라도 저는 결코 한수 배운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건 경기 끝나고 나서 생각해도 될 일이지요.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 어떻게 주면 가능성이 높을까 계속 생각하고 머리 굴려가면서 공에 집중하면서 이기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되는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죠. 그걸 위해서라면 일시적으로 자세가 무너지거나 내 탁구가 아니게 되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상대를 이기려고 최선을 다해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고민할 때 가장 나에게 도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 17.11.14 11:39

    고수에게 박자 맞춰주면 답도 없습니다...
    1부하고 경기 할 때 스톱이나 아주 빠른 타이밍으로 커트를 보내니 1부도 미스가 나오더라구요...
    승률이 10%로 안되었는데... 이렇게 게임을 풀어가니까 현재 승률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리스타일님 말대로 긴 서브는 돌아서서 걸 수 있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리시브 제대로 못하면 필패죠... ㅎㅎ

  • 17.11.15 15:35

    저도 저보다 3~4부수 위의 동호회사람들과 게임을 자주하는데요, 서브 리시브를 플릭, 치키다, 보스 커트 등등 섞어서 합니다. 보스커트의 비중은 상당히 낮구요....그러다보니 게임이 잘 풀리더군요...같은 부수와 칠때보다 승률이 더 높습니다.(상대적으로 공격이 강하고 수비가 약해서 일 수 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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