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g...14마리였어요.
가위로 잘라 손질합니다. 오징어다리부분은 손으로 쭉 훑어 주시고요.
통으로,
얼음을 넣어 천일염 풀어...3~4회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바로 먹을 오징어만,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소분하여 밀봉,냉동시킵니다.
팔팔 끓는 물에 맛술과 천일염 넣고 삶았어요.
오징어 숙회
올 초, 통영의 생물오징어 10마리
겨울이라...건조망에 넣어 말렸어요.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가스불에 구워먹었어요.
올 초에...통영 생물오징어~
내손으로 직접 만든 반건조오징어!
반건조오징어구이
오징어 내장
오징어내장탕
첫댓글 에고~~스펀지님 감사드립니다~~~
친정에서 생각보다 부드럽다고 하시던데 맛있게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만들어 먹었던 오징어숙회랍니다.
보들보들 야들야들...
칼집 넣으면서 보니...
오징어살이 투명하더라구요.ㅎㅎ
@스펀지 맛난후기도 감사드리고요~~~더운데 힘찬 하루 보내세요^^
스펀지님네 집 근처로 이사를 가던지... 뽈따구님네 옆으로 이사를 가던지...해야할까봐요..
뽈따구님은 젓갈로 침샘을 자극하고 스펀지님은 눈으로 식욕을 챙겨주시고
울 회사 계란프라이 품은 오징어 덮밥 나왔는데 초장에 콕 찍은 탱그르르 말린 오징어 몸통
두조각 개운하게 먹고 갑니다..^^
내용 추가했어요.ㅎㅎ
올 초, 통영생물오징어로....처음 만들어먹었던 반건조오징어맛이 압권입니다.
제 기억으론 10마리...단돈 만원에 구입했었던 것 같은데...
아주 맛있어요.ㅎㅎ
@스펀지 ㅎㅎㅎㅎ 이젠 반건조 오징어까지 만들어 드시고
그나저나 오징어 내장은 어디까지 먹는건가요...
잘 몰라서 거의 버리는데 싱싱한 오징어 내장은 탕으로 해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강원도에나 가야지 맛보는줄 알았는데 스펀지님네 오징어 내장탕 요거 완전 속풀이 될것같은데요.
@도전자(천안) 노란 창자부위와 먹물은 버리고,
흰 내장만 따로 모았다가,
소금물에 3~4회 세척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김치나, 무,애호박 넣고 국을 끓여도 맛있고.
젓갈로도 맛있대요.ㅎㅎ
와우 잘알겠슴다 오늘은 오징어 주문도 못하고 다음기회에 구입해서리 해봐야겠어요.
오징어내장탕을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ㅎㅎ
뻘건궁물이... 팍 !! 꽂히네요
먹고나면 속이 개운깔끔하죠.ㅎㅎ
술 드시는 분들은 해장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러고...개명(?)하셨다면서요...
"순천댁"이란 닉네임은 처음 본 것 같아~ㅎㅎ
"누구실까?"했더랍니다.
이제~야, 어느 분이신지...추측이 갑니다.
개명하실려면...신고를 하셔야죠.
혼자 슬쩍 바꾸시면 안되시죠.ㅎㅎ
@스펀지 아하 그런가요? 무지해서...너그럽게 용서 해주실거죠? 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31 18: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31 18:27
저는 어제 퇴근하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주방에 투입돼서 오징어볶음과 데친오징어에 실파 둘둘말아 반찬 해 놓았는데
오징어볶음은 반, 데친오징어 실파두른것은 엄마집에 몽땅 들렸렸더니 저희 집에 남은게 별루 없어요~ ^^
땀은 삐질삐질 몸은 천근만근 그래도 보람은 있고...친정오빠 퇴근시간 맞추느냐고 부랴부랴 종종걸음 치느냐구 사진 남긴게 없어요...그게 좀 아쉽네요.
나중에 기회됨 사진 올리려 했눈데 말이죠~!
근데 스펀지님 숙회 만드신 솜씨만 봐도 저완 정성이 확연이 다르다는거~
저도 칼집은 내긴 했는데 숨 넘어갈 정도로 바쁘다보니 칼집 간격이 멋대로더라구욤. ^^
아이...이쁜 짓(?)하셨네요.ㅎㅎ
퇴근하고 나면...피곤해서...뭐 해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던데...
손질하고 음식 만들어...친정에 배달(?)까지 하시고...ㅎㅎ
겨울되면 건조오징어 시도 해봐야겠어요 깨끗하니 좋인보여요 울스방님이 귀신인디
건조기 있으시면...
지금 하셔도 괜찮으시죠.
사먹는 것과도 차원이 다르답니다.
자연 바람에 말리느라,
매일 미세먼지 지수 확인하고...정성 좀 들어갔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