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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Re:개인적인 해석본-어차피 문재인이 될거니 심상정에게 소신투표한다는 분들께 올리는 글 <당신은 아무 말 마십시오>
#8스프리웰 추천 0 조회 661 17.05.04 09:56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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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04 10:14

    첫댓글 일단 글의 구조라던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원글 작성자가 아니라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글의 어조나 이런 부분에 대한 대응은 감정적인 부분인데 마찬가지로 제가 어떻게 할 부분이 아니니 할 말은 없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말해보죠.
    대상을 어차피 문재인이 될거니 심상정에게 소신투표하겠단 사람이 무조건 심상정 지지자라는 전제 자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 꼭 그럴까요? 라이트한 문재인 지지자중에서도 문재인이 어차피 될테니 평소 호감이 가던 진보계열 파이를 키우자 라고 생각할 수 있죠.

    저는 심상정 후보의 사표론과 난민 드립으로 대응해보겠습니다. 그럼 심상정 후보의 사표론은

  • 17.05.04 10:20

    누구에게 한 말인가요? 또 난민드립은 왜 친건가요? 민주당 지지자들을 공략하기 위함이 아닌가요?

    왜 그런 사람이 심상정 후보 지지자로 한정된다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절박할 때 진보계열 지지자 중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듯이 마찬가지로 여유가 생기면 민주당 지지자 중 진보계열에 표를 주는 사람도 적지않게 있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저도 그랬으니까요.

    말씀하신 예로 저도 해보죠.

    홍, 유 두 후보가 1, 2위를 달리고 문 후보가 3위인데 홍 후보를 막아야겠다면 유후보에게 투표할 겁니다. 그런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치판단으로 문후보에게 할 수도 있죠.

    여쭤보고 싶은데 제가 문후보에게 투표하면서도 홍후보가 안

  • 17.05.04 10:23

    되길 바라면서 결국 홍후보가 되었다면 저는 유후보를 원망하고 비판해도 되나요?

    유후보측에서 끊임없이 위험 시그널을 보내고 홍후보가 되었을시 위험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저 역시 들었는데 이후 벌어질 일들에 분노하고 또 유후보와 그 정당을 원망해도 괜찮을까요? 유후보 자리에 심후보를 둔다면 어떨까 싶네요. 상황을 좀 바꾸면 2010년 노회찬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 비판받은게 또 기억이 나네요. 민주당 지지자인 저에게도 아쉬움만 있을뿐 왜 비판하는지 몰랐거든요.

  • 17.05.04 10:27

    저는 이 글을 옳다 틀리다라고 해서 본게 아니라 라이트한 지지자 혹은 정권교체를 1순위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다잡는 글로 봅니다. 투표에 옳다 틀리다라는게 있을까 싶네요. 자신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해서 책임지는게 있을 뿐이죠.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이 글에서는 그 선택 이후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습니다. 뭐 그 과장된 부분이나 언급된 사안이 감정적으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나 최순실 국정농단을 겪은 바로는 저런일이 없다 단언은 하기 힘들죠.

  • 17.05.04 10:33

    투표에 옳고 그름이 어디있나 생각합니다.
    그냥 책임지는 겁니다. 그렇기에 권리이자 의무인 거겠죠.

    만일 글쓴 사람의 말에 오류가 있다면 그걸 지적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협박하는 느낌이 든다면 그 역시 읽은 사람의 감정이고 그에 대한 반발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거잖아요. 그런데 왜 말을 할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8대 대선에서 투표하지 않은 사람이 문재인 후보보고 왜 박근혜를 못 이겨서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못 막았냐 한다면 스프리웰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 겁니다. 저는 딱 그런 감정을 느낄거라고 생각하고 딱 그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갔습니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그 부분

  • 17.05.04 10:36

    에 대해서 말 할 수 있는가?

    이 글도 선거전략적인 부분에서 타겟을 정하고 공략하는 글이라고 봅니다.

    선거는 결국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부분이 크다고 보거든요.

    잘 쓰고 못 쓰고에 관해서 잘 모르겠지만 목적을 달성한다는 측면에서는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 작성자 17.05.04 15:05

    바빠서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일단 아우구스투스님이 말씀하신대로 라이트한 문재인 지지자중 심상정에게 투표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렇다해도 훨씬 소수이겠죠. 객관적으로도 문재인 지지층이 가장 투표충성심이 높은걸로 여러번 나오기도했고요.
    저는 심상정의 난민 드립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표론만 해도 당연히 이치에 맞지 않고 실제로도 멍청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그런걸로 문재인 지지자들이 흩어질리가 없어요, 오히려 자기 지지자만 실망시킬 뿐이라고 보고요.

  • 작성자 17.05.04 15:18

    @아우구스투스 저에게 물어보신건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 상황에서 왜 유 후보를 원망하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누구도 원망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글에서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마치 원망하고 욕을 할 것 처럼 그려놨어요. 그런데 지난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든 그건 그것대로 따로 다룰 사항이지 미리 재단하면 안돼죠.
    투표에 옳고 그름이 어디에 있냐고 말씀 하셨는데 원글의 저자는 문재인이 될것 같아 심상정에게 투표하는 사람들은 그르다라는 명제로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7.05.04 15:19

    @#8스프리웰 훨씬 소수라는건 너무 오류 아닌가요? 지지율로 따졌을때 문재인 후보의 충성도는 보통 80 에서 90퍼센트인데 지지율이 보통 40퍼센트 내외니 라이트한 지지자만 4-8퍼센트로 추측됩니다. 반대로 10퍼센트가 평균적으로 안되는 심상정 후보의 충성도는 50퍼센트로 5퍼센트가 안됩니다. 왜 계산상 훨씬 적은지 모르겠습니다. 물론이게 잘된 계산은 아니지만 계산상 지지층의 크기 차이를 본다면 숫자상으로는 비슷할수도 있죠.

  • 17.05.04 15:22

    @#8스프리웰 위에 홍유 후보가 1위를 다투고 문후보가 크게 쳐진 3위의 상황 가정을 하고 한거죠.

    저는 원글에서 그것이 그르다기보다는 지금까지 과거의 상황상 보수 결집이 일어나고 있을 수 있으니 무조건 된다는 그 전제가 잘못 된 것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애초에 홍준표 후보가 올라가기 시작하며 20퍼센트를 넘기는데 2주가 채 안 걸렸으니까요.

  • 작성자 17.05.04 15:46

    @아우구스투스 비례에 표주는 총선도 아니고 여유있다고해서 내가 1위후보를 더 지지하는데 두번째로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한다는건 상식적으로 훨씬 적을 수 밖에 없겠죠. 말씀대로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100% 이긴다고 생각하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소수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둘이 같은 선상에서 사표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사표될까봐 심 지지자가 문 한테 투표하는건 그게 없어도 문이 이길수있지만 1위니까 문 지지자가 심을 찍다가는 질 수도 있는건데요. 저는 훨씬 소수일거라고 확신합니다. 비스게만 봐도 심상정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정권교체가 훨씬 우선이라고 하는 회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지 여유있으니까 이번에는 심상정 투표하겠다는

  • 작성자 17.05.04 15:52

    @아우구스투스 회원들은 본 적도 없는 것 같네요. 너무 큰 차이면 일반화라고 하기도 힘들죠. 무조건 된다는 전제는 잘못됐겠죠. 저 같은 낙관론자는 말도 안돼는 이슈만 안터지면 100% 여유있게 이긴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희박할지라도 생각지않은 뭔가가 일어날수도 있고 저처럼 낙관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여하간 마지막 여론조사결과는 나왔고 거기에 투표에 영향을 받든 안받든 그건 그 사람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문제이지 영향을 받은 투표는 안좋고 아닌건 괜찮고 이게 아니라고 본다는 겁니다.

  • 17.05.04 15:55

    @#8스프리웰 저는 심심치 않게 이번에 여유있으니 진보계열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표를 준다는 사람을 봤습니다. 이건 아시겠지만 그냥 주변을 보는건 여론조사상으로 의미가 없으니까 말이죠. 스프리웰님의 확신은 개인적으로는 의미있지만 말씀대로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에서는 의미가 없을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런면에서 원글 작성자의 경우는 그러한 경우도 꽤 많다, 실제로 20대 지지율에서 급격히 하락하는 부분은 그리고 그 시기는 다른 영향도 있겠지만 2위와의 차이가 커지면서 생기는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지율은 심상정 후보의 상승으로 이루어지고요. 무리없는 전개라고 봅니다.

  • 17.05.04 15:57

    @#8스프리웰 또한 아 글의 타겟 자체가 스프리웰님처럼 "100% 여유잇게 이긴다 생각하는" 사람이 진보진영 파이 성장을 위하여 심상정 후보에게 찍는 경우 고려 대상을 하나 더 말해주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이러한 상황이고 과거에 이렇게 보수진영에서 결집되었던 적이 있다는 것을 쓴겁니다. 즉 100% 여유있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지금 과연 여유있는 상황이 맞을까? 라고 말을 해주는 거고요. 그것이 핵심이며 결코 방심하면 안된다라는게 사실이죠. 그 뒤의 부분은 자극적인 단어이기는 하지만 또 그것을 논리적으로 부정하기는 힘든 말이니까 덧붙인 말이라고 판단하기때문에 따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 작성자 17.05.04 16:12

    @아우구스투스 그러니까 저는 애초에 그부분, 여유있게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사실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내용만 썼으면 거부감이 없습니다. 나랑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난다고 밝혀질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요. 그런데 이런 투표는 괜찮지만 이런 투표는 나쁜거니까 1위후보에게 투표해(혹은 했으면)가 더 글의 요지로 읽히네요. 이부분은 소이현님이랑 비슷한 관점이에요.

  • 17.05.04 11:33

    어차피 문재인이 될거니 심상정에게 소신투표한다는 분들께 올리는 글 은 이곳에서 처음봤는데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인터넷 사이트 이곳 저곳에서 퍼가서 참 많이 본것 같아요. 소신투표는 괜찮다면서 글 뒤에 가면 또 다른 소신투표는 안된다고 협박을 하고, 그 논리와 비유도 신파조에다가 이분법 전혀 필요없는 사족을 무려 후렴구로 쓰는.. 선민의식을 기본으로 깔고 있는 읽을때마다 피곤하고 불쾌한 글. 그글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고 정성껏 반론을 하신 스프리웰 님의 그 인내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프리웰님이 쓰신 글에 동의합니다.

  • 17.05.04 12:06

    저는 '어차피 문재인이 될거니 ..올리는 글'이 선민의식을 바탕으로 극단적인 이분법과 진영 논리와 감성팔이로 무장하고 협박으로 마무리한 근래 보기 드물었던 오만하고 불쾌한 사표론의 절정이라고 보고 잘썼거나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 조금도 안들었는데...여기저기 퍼가고 그런걸 보면 저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관련 댓글을 보면 부정적 의견도 엄청 많은데 추천수도 많고...우상호 원내대표는 정의당 뽑는 것은 다음 선거부터 하라는 말도 했고 문재인 지지자로 유명한 어떤 기자는 한술 더떠서 다음에도 정의당 찍으면 안된다고 호응하고..암튼 원글이나 우승호 권모기자 같은 사람들의 주장이 과연 문재인의

  • 17.05.04 12:11

    득표에 도움이 될까 좀 의문입니다. 특히 '어차피 문재인이' 글만 보면 원래 심상정을 찍을 '소신'투표는 인정하지만 문재인이 이길것 같으니 심상정을 찍는 '소신'투표에는 협박을 하고 있는데...소신의 사전적 뜻은 굳게 믿고 있는 바네요. 원래부터 심상정을 찍겠다는 소신, 문재인으로 전략투표를 하려다가 심상정을 찍겠다는 소신...두개 모두 심상정을 굳게 믿고 있는 바 라는 건데 하나는 되고 하나는 안된다고 협박을 하는....식의 글은 문재인 득표에 전혀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그 글을 보고 기분이 좋은 지지자들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분명 있을테고 심상정 지지자들은 화날테고..

  • 17.05.04 12:16

    @女神 소이현 크게 열세일때는 새누리의 독주를 막기 위해 민주당을 찍어라, 박빙일때는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을 찍어라 고 실제로 호응을 해줬죠. 결집효과가 나타났으니까요. 근데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으로 이겨야 개혁의 동력을 얻으니 민주당을 찍어라....이런것 자체도 '그럼 우린 언제 찍나' 이런 생각나게 하는데 한술 더떠서 탓하지마라 협박까지 하니까...암튼 그글에 감동을 받은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제가 최근에 본 글중에서는 지독한 이분법과 감성팔이로 무장하고 협박으로 마무리한 최악의 글이었습ㄴ디ㅏ.

  • 17.05.04 15:11

    우상호 대표의 말은 심상정 후보의 사표론 및 난민드립에 대한 대응입니다. 왜 애초에 대권주자가 해놓은 드립은 싹 빼놓고 그에 대한 민주당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의 대응은 잘못되었다고 소리 높이는지 솔직히 좀 그렇군요.

    대놓고 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시장과 찍은 사진으로 이재명 시장의 지지자라면 우릴 찍어야 된다 이용한 정당이 어디죠?

    그에 대해서 당의 원내대표가 대응하자 당장에 사표론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가 해명해야 한다 하는데 내로남불도 정도가 있지 이정도면 피아구분조차 못하고 말하는 수준입니다.

  • 17.05.04 15:15

    @女神 소이현 한가지만 여쭤보죠. 감성팔이라고 하셨는데 정의당이 요즘 선거운동에 쓰는 갈라치기, 감성팔이, 허위선동은 어찌생각하시는지요.

    갈라치기는 보수는 유승민, 나머지는 나를 찍자는 것과 민주당 지지층에 난민이 발생했으면 한다는 발언, 감성팔이는 엄연히 타 정당 소속의 경선 참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직접 개입 못하는거 알고서는 자신과 같이 찍은 사진을 이용하여 이재명 시장의 정책 정의당이 이룬다고 하는 것, 허위선동은 탄핵으로 이미 정권교체는 이루어졌다고 하는 것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이정도라면 소이현님이 말씀하신 기준의 최악의 글보다도 더 저질의 행태입니다. 그럼 소이현님에 대해 절대 정의당과 심상정

  • 17.05.04 15:15

    @女神 소이현 후보에게는 표를 주실일이 없다고 판단해도 무방할지 여쭤보고 굉장히 진지하게 여쭤보고 싶네요.

  • 17.05.04 15:19

    @아우구스투스 그렇게 따지면 심상정의 사표 언급은 이번 선거에도 어김없이 나왔던 진보 정당 투표 사표론 이번에는 '심찍안'에 대한 대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과 찍은 사진으로 뭐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나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이재명 시장 지지자=100% 민주당 지지자 라고 할 수는 없어요. 이재명 시장 자체가 경기 동부인 성남 지역에서 인권 노동 변호사로서 오래 활동했고 그 지역의 압도적인 지지로 성남시장 당선에 대선에 도전한겁니다. 대선 경선에서도 색깔이 오렌지였고 비민주당 계열 운동권 지원을 많이 받았어요. 공약 자체도 진보 성향이 매우 강했구요. 문재인 후보 해명은 무슨 소리인지잘 모르겠네요.

  • 17.05.04 15:23

    @아우구스투스 정의당이 어떤 감성팔이를 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언급해주신게 다 사실이라면 문제가 있네요. '어차피 문재인의 어쩌고 저쩌고 글' 과 누가 더 최악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네 저는 그리고 정의당에 표 안줄겁니다. 정의당이 님이 말씀하신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그런 선거운동을 한게 아니라 아주 최적의 선거운동을 했다고 해도 저는 정의당에게 표 안줄겁니다. 근데 소신이 정의당과 심상정이고 , 1.그 소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거나 2.문재인에 대한 비판적 지지로 전략적 선택을 고려했다가 그냥 소신대로 심상정으로 가자 하는 사람들한테 니네 그러면 정권교체 안되서 적폐청산 안되도 탓하지 마라 자격 없으니...이런 싸가지 없

  • 17.05.04 15:23

    @女神 소이현 는 말도 안할겁니다. 아니 감히 남의 소중한 투표 행사에 이러니 저러니 선민의식 가지고 같잖은 충고 협박 할 생각 조차 안합니다.

  • 17.05.04 15:27

    @女神 소이현 이번에는 심상정 후보가 먼저 언급했었죠. 민주당 지지층에서 일부 왜 심상정 사퇴 안하냐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대부분 그 안에서도 왜 사퇴하느냐 라는 소리에 묻히고 사그라들었습니다.

    또한 오류를 범하시는게 일부 지지자가 그런 드립을 한것과 대권주자가 공식적으로 유세중에 한 말이 동격이란 말씀이신가요?

    이재명 시장과 찍은 사진을 통해 유세를 했다는 겁니다. 물론 이재명 시장 지지자가 모두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죠. 말씀하신것도 알지만 문제는 이재명 시장은 민주당 경선에 나왔던 민주당 소속의 기초단체장이며 이번 대선 캠프에 본인의 부인을 보내서 간접적으로 지지활동을 하는 중이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문재인

  • 17.05.04 15:28

    @女神 소이현 후보가 노회찬 의원 사진을 가지고 선거 운동을 하고 유시민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은 문재인 찍으라고 하고 다니는거죠.

  • 17.05.04 15:32

    @아우구스투스 문재인 후보가 노회찬 의원 사진을 가지고 선거 운동 하는게 싫으면 노회찬 의원이나 정의당 차원에서 항의를 하겠죠. 이재명 시장 을 선거에 이용하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이재명 시장의 뜻이 아니라면 이재명 시장이 자제를 요청하면 되는 일입니다. 근데 정의당이 이재명 시장 사진 이용하는것을 욕하기 전에 문재인 후보가 이재명 시장 지지층을 다 흡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이 우선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심찍안이 그냥 자기들 커뮤니티에서 말하고 끝나면 상관없는데 언론에 보도까지 된 상황이었어요. 심찍안이라는 단어가 이미 퍼지고 있는데 심상정이 그 어원 찾아서 공직자가 한 말이면 대응하고

  • 17.05.04 15:36

    @女神 소이현 그렇지 않고 지지자들이 한말이면 대응하면 안되고 그러나요. 그동안 진보 정당이 이른바 사표론 때문에 실제 투표가 여론조사에 미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조짐이 보이니까 당사자가 직접 대처 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저는심상정이 그런말 한게 잘했다고 한적 없어요. 다만 뜬금없이 감자기 그런말을 한건 아니라는 겁니다. 좁게 보면 이번 심찍안 넓게 보면 박빙일때는 힘합쳐 이기자, 크게 질때는 독주 견제할 힘 달라..등의 역사가 있어서 나온말이자나요

  • 17.05.04 15:39

    @女神 소이현 1.이건 무슨 소리인지 싶네요. 문재인 후보가 이재명 시장 지지층을 다 흡수하지 못한것에 대한 반성이 왜 나오죠? 너무 새누리식 발언 아닌가요? 아니면 마치 왕따 피해자에게 "니가 왕따 왜 당했는지 그거부터 반성해야해"라는거 같은데요?
    2.이재명 시장은 두가지 이유때문에 쉽게 대응을 못합니다. 첫번째는 기초단체장으로서 정치적 발언이 제한되며 선거법 위반에 걸릴 수 있죠. 두번째로는 말씀대로 이재명 시장의 지지기반중에 노동자와 관련된 기반이 있기에 정의당과 쉽게 척지는 발언을 하기 힘듭니다. 유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시장 지지를 표해야하는데 그건 직접 말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대놓고 정의당과 척질수도 없고요.

  • 17.05.04 15:41

    @女神 소이현 3.일단 심찍안이라는 말이 언론에 보도까지 된 것에 대한 기사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둘째로 당사자가 그런 말을 한다라... 저는 사표론이라는 말을 꽤 싫어하는 편인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 본격적으로 언급된건 2004년 총선당시에 유시민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이 이야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민노당에 주는 표는 사표다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말이죠 소이현님의 말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원래부터 심상정을 찍겠다는 소신, 문재인으로 전략투표를 하려다가 심상정을 찍겠다는 소신...두개 모두 심상정을 굳게 믿고 있는 바 라는 건데 하나는 되고 하나는 안된다고 협박을 하는....]라고 본인이 말씀하셨는데요. 문제는 심상정 후보

  • 17.05.04 15:43

    @女神 소이현 는 대권주자 본인이 말씀하신 그 부분을 직접 입에 언급한 겁니다. 소이현님의 논리에 따르면 원래 문재인 후보를 찍는 것이나 대세가 문재인이라서 찍는 것이조 모두 문재인으로 정권교체를 원하는 말인데 그걸 대권주자가 유세중에 대놓고 "대세 편중하니까 사표다"라고 말한 건데요. 이게 정의당에 도움이 되는지와 별개로 대권주자가 유권자의 소신을 비하하거나 폄하한다고 해석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소이현님이 그렇게 불쾌하시면서 스프리웰님의 글에 동의하시는 논리 그대로 심상정 후보에게 적용이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왜 심상정 후보는 그렇게 대응이 가능하다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말이죠.

  • 17.05.04 15:43

    @아우구스투스 1.새누리식 발언은 뭔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후보가 왕따 당했습니까? 비유하는것은 알겠는데 전혀 공감이 안가는 비유라서요. 2. 이재명 시장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은 좋은데 아무리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현직 시장이라도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신을 이용하는 것이 불쾌하다면 자제 요청할 수 있어요. 이거 별로 어려운거 아니에요. 근데 안하고 있자나요.

  • 17.05.04 15:45

    @女神 소이현 또한 실제 투표가 여론조사에 미치지 못해서 손해를 봤다는데요. 단순히 사표론뿐 아니라 막판이 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표의 결집 효과가 이루어지는 것은 종종 있어왔던 일입니다. 저는 묻고 싶네요. 비례대표까지 포함하여 진보진영에서 그렇게 심하게 손해본 선거가 언제인지 말이죠. 소위 사표론이 떠오른 선거가 말이죠. 진보진영이 본격적으로 선거에 떠오른 2004년 총선 이후로 따져보죠. 2006년 지선,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 2010년 지선, 2012년 총선, 2012년 대선, 2014년 지선, 2016년 총선. 진보진영에서 손해본게 어떤 선거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17.05.04 15:45

    @아우구스투스 3. 검색 정도는 직접 해보시길 부탁드리구요. 그리고 심상정을 까고 싶으면 마음 껏 까세요. 저는 그동안의 사표론 역사와 이번 심찍안을 보면 심상정이 그렇게 반응할수있다고 보지만 님은 그게 이해가 안되면 굳이 이해 안하셔도 됩니다. 정답도 없는 문제구요.

  • 17.05.04 15:47

    @아우구스투스 사표론은 97년부터 나왔는데 유명해진건 유시민 때부터구요. 2004년 총선 이후 진보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실제 득표로 미치지 못한 예는 많으니까 선거관리위원회 가셔서 직접 검색을 해보세요.

  • 17.05.04 15:47

    @女神 소이현 1.새누리식 발언이 뭐냐고요? 내가 잘못하긴했는데 사실 문제는 너의 이것을 반성해야 하는거아냐? 최순실 국정농단시에 새누리측에서 야당은 뭐했냐라고 했던 것에 비유한 겁니다. 그리고 왕따 관련해서는 비유한거죠. 왕따를 당했다가 아니라고요. 왕따 피해자에게 "너의 이거부터 반성해야 해"라고 윽박지르는거죠.

    2.말씀드렸잖아요. 소이현님의 말대로 이재명시장의 기반중에 민주당외 노동계측도 있으니 정의당과 대놓고 척지기 힘들다고요. 유하게 표현하려면 "난 문재인을 지지함"이라고 해야하는데 이게 선거법이고 그게 아니라면 "정의당이 내 사진 쓰는거 불쾌하다."라고 했는데 이재명시장은 그러기 힘드니까요.

  • 17.05.04 15:48

    @女神 소이현 3.그럼 근거는 없는걸로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장을 한 사람이 대야하니까요. 그리고 문제는 소이현님은 자신이 원글을 까지 위해서 썼던 논리를 부정하면서까지 심상정 후보의 반응에 대해서는 수긍하고 있다는 겁니다.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정확히 말이죠.

  • 17.05.04 15:50

    @女神 소이현 실제적으로 의석이라던가 지지율에서 손해본게 없다는 말입니다. 애초에 민주당이나 진보계열이 대패한 2006년 지선,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은 말할 것도 없고요. 당시 진보신당 제외하고 야권연대를 이룬 2010년 지선은 논외의 대상이라고 보거든요. 또한 2012년 총선도 야권연대를 이루었고 오히려 비례표는 더 받았습니다. 2012년 대선은 심상정, 이정희 두 후보가 사퇴를 한 선거이고요. 2014년 지선의 경우도 사표론이 불거진 선거가 전혀 아니었고요. 2016년 총선은 애초에 야권자체가 분열되었기도 하고 창원 성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졌고요. 뭘 얼마나 손해를 봤다는건지 궁금하네요. 피해를 입었다 하는데

  • 17.05.04 15:51

    @女神 소이현 그 정황을 찾을래야 찾기가 힘드니까요. 또한 소이현님의 논리대로라면 사표론에 휩쓸린 국민들의 의견 역시도 소신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반새누리계열의 집권이라는 소신을 생각해야한다고 본다고 유추됩니다.

  • 17.05.04 15:53

    @아우구스투스 문재인 지지자로서 님이 여기에 글 하나 댓글 하나 달수록 문재인 표가 떨어지는게 피부로 느껴져서 참 안타깝네요. 같은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까지 질리게 하는 님의 댓글 다는 태도, 극단적인 이분법을 통해 적으로 몰아부치기, 내 주장이 무조건 맞다는 우둔한 고집....여기 아이러브느바 카페에 참 오래 있었지만 님처럼 꽉 막히고 극단적이고 남의말 안듣고 사람 질리게 하는 분은 처음입니다 님하고 대화하는것은 너무 피곤한 것을 넘어 시간 낭비라고 느껴져서 아예 님 글에는 그제부터 댓글을 안달았는데 이렇게 또 시간낭비를 했네요.

  • 17.05.04 15:55

    @아우구스투스 정말 문재인의 압도적인 지지를 원하시고 거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하고 싶다면...투표날때까지만 이라도 여기서 글이나 댓글은 자제하는게 어떨까..문재인 지지자로서 부탁드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그럼 최소 여기서는 문재인 지지자에게 질려서 투표 포기하는 사람은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 17.05.04 15:59

    @女神 소이현 참 재밌는 논리이기는 합니다. 제가 도대체 뭐라고 저로 인하여 문재인 후보의 표가 떨어지나요? 최근 들어서 대다수의 커뮤니티에 동시다발적으로 "이곳은 문재인 팬카페 인가요?"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 엉뚱한 이야기나 주장을 가지고 이야기 하면서 "나는 지난번에도 문재인에게 투표했고 문재인에게 이번에도 투표하겠지만"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말도 나옵니다.(이 부분은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소이현님을 지칭하는 말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문재인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까 당연히 그 안에서 이야기가 다르긴 합니다만... 표를 떨구기 싫으면 조용하라 자제하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 17.05.04 16:02

    @女神 소이현 궁금한게 그런데 왜요? 제가 문재인 캠프 사람인가요? 문재인 후보가 집권하면 제가 날뛰면서 카페를 점령하나요? 왜 저때문에 질려서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이 나올까요? 저때문에 질려서 포기할 사람이 과연 투표를 하러 갈까요? 말씀대로 자신의 권리와 소신을 통해서 투표할 사람이 누군가의 지지자때문에 질려서 투표를 포기한다는 근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동시다발적으로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문재인 지지자들이 오만하다, 질린다 이야기, 심지어 블로그까지 와서는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왜 입을 막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무슨 근거와 권리로 그러는지도 모르겠지만 따를 이유는 없죠.

  • 17.05.04 16:10

    @女神 소이현 이게 참 웃음이 나는게 왜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갑자기 돌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전에도 제가 통계를 냈는데 지지자때문에 안찍는다는 사람이 과연 0.1%나 될까 궁금하기도 하며 그 사람들이 정말 찍으려던 사람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찍기 싫은데 그에 대한 핑계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죠. 나라의 대통령, 지금같은 시기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인터넷 댓글보고 질려서 안뽑는 사람이 과연 그 마음을 투표날까지 가져갈지 솔직히 의문인데요. 농담이 아니라 정말요.

  • 17.05.04 17:37

    @아우구스투스 앞의 댓글은 안읽어봤지만 위의 3개 댓글에는 참 공감합니다 왜 그렇게들 입을 막으려 들까요?주요 카페들에서 걸핏하면 나오는 소리죠 편향됐다, 치우쳤다, 변했다, 팬카페화 됐다...그 카페를 다 모으면 그건 치우친게 아니라 대세 또는 여론인건데 마치 일부게시판 또는 카페만 치우쳐져 있고 그것이 문제라도 되는양, 지지자들이 말이라도 하면 지지율 떨어질꺼라고 반쯤 협박하듯 얘기하는 경우 선거철만 되면 참 많죠

  • 17.05.04 17:40

    @리바짱 벤!! 저도 제 의견이 무조건 맞다는 건 아니고 제 태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최근 저런 말이 너무 많이 도는 건 이상하긴 합니다.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지지자가 오만하다는 소리 들었다, 선민의식이 있다 등등 말이죠.

    예전에 진보쪽에 싸가지없는 진보, 선민의식 있는 진보 등의 프레임이 씌인적이 있는데요 비슷해보이긴 합니다.

    왜 입을 막지 못해 안달인지, 당연히 지지율 높고 특히 20대부터 40대까지 지지율이 압도적이니 인터넷 커뮤니티에 지지자가 많은건데 그걸 조직처럼 생각하는 느낌마저 있는데 도대체 거의 전 사이트에서 이런 말들이 조직적으로 나오는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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