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업은 k5 못기스 테러당한 도색작업입니다.
보통 이런 테러를 당하시면 억울한 마음이 당연 드실겁니다.
그리고 저걸 처리할 방법을 많이 찾으시는데 그러다가 눈에 들어오는것이
tv에 나오는 완벽흠집제거할수있다는...바르고 닦기만 하면 완벽해진다는 제품들을
몇만원 들여서 구입을 하게 되시는데
그게 되면 참 좋을텐데..되질 않죠...그게 된다면..현존하는 흠집제거점과 도색전문점들은 문닫아야 합니다.
그런광고에 현혹되셔서 몇만원 날리지 마시고 차라리 도색하는데 투자하는 현명할거 같습니다.
아래사진
작업전 사진인데요
보통 못기스작업하면서 초보 작업자들이 실수를 많이 하는부분이
너무 쉽게 본다는것이죠
물론 많이 찌그러져서 판금과 퍼티작업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보다아 어렵진 않지만
그래도..너무 쉽게 보는 마음에 도색작업후 저 못기스자리가 그대로 다시뜨는 하자를 많이 발생시킵니다.
아래사진
못기스를 연마하면서 파내려가는 사진입니다.
일명 단낮추기 작업이라고도 합니다...
이작업을 급격히 가파르레 만들면 후속공정으로 퍼티작업이 동반되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구요
(퍼티를 바르지 않을수만 있다면 바르지 않는것이 차를 생각하면 좋은일입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덜 파내려가면
못기스가 더 아래 숨어있는데 그걸 못봐서..도색건조후 다시 못기스 그모양그래도 뜨는 하자가 일어납니다.
판금도색 하다보면...그전 타업체에서 작업했던 못기스작업이 그대로 뜬것을 많이 발견하는데요
경험이 중요한것입니다.
샌더기 180방 혹은 320방으로 단낮추기작업을 할때
못기스를 중심으로 넓게 펼칩니다... 못기가 안보여지기 시작할때가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딱 안보여지기 시작할때 연마를 멈추는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한층 더 파내는것이 혹여나 한층아래까지 미쳤을모를 못기스의 데미지를 없애는 길입니다.
또한..단낮추기를 마무리했을때..아래사진처럼 철판이 보여지지 않는다면
서페작업을 병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철판이 보여지면 서페는 필수작업입니다.
그리고..아무리 320-400방 샌더기 연마가 곱다하더라도
도막이 까진 가장자리는 민감합니다..
그곳은 최대한 더 고운 물연마600이상으로 좀더 연마해주면
건조후...단낮추기 연마자국이 덜뜨게 할수있습니다.
아래사진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투명은 날리는 작업이 아닙니다..
투명은 올리는 작업입니다..올린다와 날린다의 말은 어찌보면
같을수 있지만..
또다르게 카메이크업식으로 표현을 하자면
(제일 존경하는 사수가 했던말입니다..처음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몇년이 지나서야 알수있었습니다.)
칠은 뿌리는것이 아닙니다...칠은 올리는것입니다.
같은말이지만...다른말이기도 하죠..^^
간만에 정비공장에서 일할때처럼 작업을 했더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투명발이 나왔네요^^
저도 요거 보고 흐뭇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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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죤 거울이네요~~ 필빨도 좋구요..
퍼티 안올리고 그냥 투명만 올렸다는 내용인가요? ㅋㅋ 이해가 안가서요..굿입니다.
퍼티는 안바르고...베이스뿌리고..투명올린겁니다.^^
매일봐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K5 본필이 않좋은데 너무 매끄럽게 하셨는지 몰라~?! ^^ 혹시 광택유도...?! 근데 K5(EB)일까요...?! 신찬데...,
Eb맞아요 ㅋ
네..eb에요^^ 전 eb는 무조건 우레탄으로 쉭쉭 뿌려본지는데
이날따라...다 써버리고 없어서..있던 베이스로 뿌리고 투명올리려니
여간 귀찮아서..ㅎㅎ
제가 도색후 광택을 낼경우는 흘러거나...눈에 너무 잘띄는 먼지가 상단에 있거나
도막안정화되어진 후에 연마기스가 보일경우 부분광택은 내요^^
어쩌다 한판다 낼때는 ㅋㅋㅋ 왁스끼 이빠이나...핀홀때문말고는
별로 없네요^^
어제 밤에 사진만 보고 그냥 갔는 데
제가 궁금해 하던 부분에 댓글이 달렸네요
저는 320또는 400으로 샌딩하고 샌딩 가장자리를 600 수연마해도
사진과 같이 철판이 나오지 않아도 서페를 올리고 있는데요
베이스가 샌딩자국을 잘 덮어주나 보네요
핵심을 아주 잘 찦어 내신거 같습니다.
저런작업은 보아라님이 말씀하신 그걸 제일 신경써야할 부분입니다.
보아라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제일 좋은건 서페 한번 더 올려주는겁니다.^^
또한 연마방수는 600으로 마지막에 연마를 했다면
320-400이 600기스로 바뀌어 있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좀 건성밀고 말기에 600이 320-400원형기스를 잡지 못한다는거죠
고로 건조후에 저 부분에 기스가 떴다면..그 모양이 원형기스라면 600을 잘못친거고
또한 단낮추기끝자리 자국이 떴다면..베이스도색을 조금 신경을 덜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에어건으로 적정점도의 베이스를 적정공기압으로 뿌리면
베이스도막올라가는 두께가..적게는15마이크롬에서 30가까이 올라갑니다.
이건 왠간한 투명이 올라가는 두께의 반에 가까운수치죠
그렇다하여..베이스도색횟수를 늘리냐?? 아닙니다..그건 분명 소광을 일으키죠
그러니까..결론적으로..모든 문제는 얼마나 페파를 곱게 쳐서
적정 베이스 도장횟수2-3회 도장해서 적정도막을 만드냐인거죠^^
궁금증을 깊이 후벼파주셔서 이해가 팍팍!! 딱딱!! 감사합니다~
에어건으로 베이스를 올리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사용하게 되면 꼭 해봐야 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다시금 감사합니다!!!!
광이 작살입니다! 거의 흐르기 직전의 고퀄리티 인거 같아요
문띄어서 투명에 담갔다 뺀거 같아요 ㅎ...수고 하셨습니다...^^
먼지 한나 안보이네요 ..ㅋ 수고 하셨슴다!! 저는 깜장 싫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