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씀
인륜의 기본인 효문화 창달을 위하여 이곳에 효문화 뿌리공원을 조성하고 우리 씨족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주신 박 용갑 구청장님께서 구정에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 자리를 함께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종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와 격려, 그리고 참여를 아끼지 않으시는 원로회의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고문님.
어려운 가운데도 종사에 앞장서 주시는 각 지구 종회장님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종친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먼 길 마다않고 숭조애족의 마음으로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기 세워진 우리 의령 옥씨 상징탑은 전국 1,093분 종친님들의 모금 참여에 의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문중서에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한분 또는 몇 분, 종친의 출연으로 세워지기도 하고 어떤 문중은 내분으로 건립이 무산되기도 하였습니다마는,
우리는 십시일반, 전 종친이 한마음으로 작은 힘을 모아 이룩한 것이기 때문에 이 탑에는 우리 씨족의 단합된 힘과 숭조애족의 소망이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 우리의 정성이 담긴 이 상징탑이야 말로 우리 씨족과 함께 유구히 이 자리에 우뚝 서 있게 될 것입니다.
힘을 모아주신 많은 종친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이 탑의 건립에 참여 하신 모든 분들의 숭조애족의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하여 씨족의 번영과 영광되기를 기원하는 발원문과, 사업비 모금에 참여하신 1,093분의 헌성자 명단을 적어 이 탑의 가슴속에 타임캡슐로 내장하였습니다.
백년 또는 이백년, 어쩌면 수 백 년 세월이 지난 후, 우리의 후손들이 이 기록을 꺼내보면 이 시대를 살다간 선조들의 숭조애족의 그 간절한 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 만큼 오늘 이 상징탑의 준공, 제막을 계기로 우리 씨족들이 더욱 화합하고 종사에 더욱 힘쓰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제막식을 마치는 대로 고개 너머 강변 잔디광장에서 화합의 한 마당 잔치가 벌어질 것입니다. 모두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탑의 조각과 시공을 맡아 훌륭한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작품을 조각하고 안전하게 시공해 주신 한국환경조각연구소의 조각가 신 동수 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애쓰시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이 상징탑의 건립을 위하여 성실과 친절로 이끌어 주신 구청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는 이 행사를 준비하여 온 집행부 임원 여러분과 주. 드림컴 기획사의 최성범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을 모아주신 종친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신록이 짙어가는 여름입니다. 그러나 폭염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6. 18.
의령옥씨대종회 회장 옥 형길
첫댓글 형길 대종회장님^^
뿌리공원 상징탑건립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집행부 임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