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10. 14 ~ 2006. 10. 15 | |
토, 일 17:00 |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
V.VIP 180,000원 / R 140,000원 / S 100,000원 / A 80,000원 / B 50,000원 | |
* 조기예매 25%할인 (6월 30일까지) V.VIP 180,000원 -> 135,000원 / R 140,000원 -> 105,000원 / S 100,000원 -> 75,000원 / A 80,000원 -> 60,000원 / B 50,000원 -> 37,500원 * 성남아트센터 회원할인 매화(4인 20%), 모란(4인 15%), 난초(2인 10%), 나리(1인 30%) -조기예매 기간까지 30% (전회원) -> 기간이후 위 할인률로 변경됩니다. * 초중고등학생 20%, 65세이상 50%, 장애인 50%, 단체 20인이상 20% | |
“제가 드라마틱한 성격의 역을 많이 해서 많은 사람들도 그렇고 저도 그 배역 외에는 잘 맞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97년 레이드 앤더슨 예술감독에 의해 코믹한 성격의 배역인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카타리나 역을 강제로 맡아했는데 의외로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저도 내재돼있는 코믹한 면도 발견할 수 있었던 기회로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한국무대서는 이 역을 선보여 저의 색다른 면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강수진 (2004년 내한 공연 당시 국내언론과의 인터뷰 중에서)
발레<말괄량이 길들이기> 시놉시스
• 1막
1장: 밥티스타의 저택 외부
멋쟁이 호텐쇼, 학생 루센쇼, 늙은 난봉꾼 그레미오는 아름다운 비앙카에게 사랑을고백한다. 카타리나는 퉁명스럽게 그들의 사랑노래에 끼어 든다. 밥티스타는 구애자들에게 맏딸인 카타리나가 먼저 결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소동에 깜짝 놀란이웃들은 고집 센 남자들을 쫓아버린다.
2장 : 선술집
신사 페트루치오는 길거리 여자들에게 완전히 돈을 빼앗겨버린다. 구애자들은 매력 있고 부자인 카타리나를 그에게 소개하고, 그는 관심을 갖게 된다.
3장 : 밥티스타의 저택 내부
비앙카가 세 명의 구애자들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이, 카타리나는 질투를 폭발하며 교활한 바람둥이라고 그녀를 몰아세운다. 노래, 무용, 음악 선생으로 변장한 그레미오, 루센쇼, 호텐쇼와 함께 페트루치오가 도착하면서 논쟁은일단락된다. 페트루치오는 카타리나를 아주 호의적으로 대한다.
구애자들은 변장을 벗어버리고 레슨처럼 그들의 사랑을 계속 노래한다. 비앙카는 루센쇼가 가장 이상적인 남편감이라고 결론내린다. 카타리나는 거짓 같은 페트루치오의 열렬한 구애에 강렬하게 반항하지만, 무언가 그의 매력에 끌리는 그녀는 결혼에 대해 확신하게 한다.
4장 : 거리
이웃들은 카타리나의 결혼을 웃음거리로 여긴다. 세 명의 구애자들은 곧 비앙카를 아내로 얻을 것이라는 부푼 꿈을갖는다.
5장 : 밥티스타의 저택
손님들이 도착한다. 카타리나는 결혼식 준비를 마쳤지만, 신랑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기상천외한 옷을 입고나타난 페트루치오는 마구잡이로 행동하고 목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피로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신부를 데려가버린다.
• 2막
1장 : 페트루치오 집으로 가는 길
난방을 꺼버리고 음식 갖고 흠집 잡고.. 페트루치오 방식의 길들이기는 계속된다. 카타리나는 춥고 배고픈 밤을 보낸다.
2장 : 축제
축제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마스크를 쓰고 망토를 두른 이방인이 호텐쇼와 그레미오 앞에 나타난다. 그녀를 비앙카로 믿는 두 사람은 오로지 그녀의 결혼 승낙 받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루센쇼에 의해 변장하고 조작된 거리의 여자들과 속아서 결혼해 버렸을 때는 이미 늦었다.
3장 : 다시 페트루치오의 집
페트루치오가 카타리나를 위해 주문한 새 옷을 가지고 트집을 잡기 이르자, 그녀는 저항하기에도 지친 나머지 그에게 항복한다. 그제서야, 그녀는 그녀의 남편이 생각보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4장 : 비앙카의 결혼식으로 가는 길
페트루치오는 가끔 변덕을 부리고 마음대로 행동했지만, 카타리나는 이제 익숙해져서 상관하지 않는다.
5장 : 비앙카의 결혼식
그레미오와 호텐쇼는 결혼의 실상이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것을 알게 되고, 루센쇼 마저 비앙카가 생각만큼 천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반면에 카타리나는 진실되고 순종적이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여자는 겉모습으로만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출처 - http://www.snart.or.kr/perform/details.asp?code=0000000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