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선에서 바이오코드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나?
- AI :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세계가 지금 AI 전쟁 중이고, 이 전선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우선 AI 전쟁터에 서 있는 장수들을 보면 놀랍게도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다. 목소리 큰 놈은 있어도 막상 이 전쟁에 참전해 소총 한 발이라도 쏠 능력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 안에서 찾아보자면 스마트폰 갤럭시를 만드는 삼성전자, 아이폰 시리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시리보다는 실용적인 네이버의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er),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AI, 이재명 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정확히 그 능력을 알 수 없는 퓨리오사AI, 또 이재명 정부가 밀어주는 산업용 업스테이지AI 등이 있다.
이에 비해 미국의 오픈AI가 출시한 챗GPT(이를 재활용한 MS의 copilot), 구글의 제미나이, 테슬라의 그록, Perplexity, 삼성전자의 갤럭시AI, Claude 등이 일선에 있다. 이 중에서 중공 정부가 밀어주고 14억이 애국소비하는 딥시크는 실제로 일선에서 있지는 못하다.
이와는 달리 소프트뱅크 회장 0940 손정의가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AI’ 사업에는 오픈AI, 오라클이 참여하고, 국내 업체들 참여도 요청 중이라고 한다.
최근의 AI는 맨처음 1130 일론 머스크가 시작했다. 그는 2025년 오픈AI를 공동설립하고, 비영리단체로 출범시켰다. 하지만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수십억 달러 투자를 받으면서 수익사업으로 나아가자 일론 머스크는 이를 반대하였다.
오픈AI의 CEO 0120 샘 올트먼은 처음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다. 0120은 야망이 있기 때문에 이 야망을 위해 초기 창업자들과 맺은 약속을 과감히 버린 것이다. 그러자 1130 일론 머스크는 오픈AI를 테슬라 자회사로 만들려다 이사회 반대로 실패하고, 대신 지분 전량을 마이크로소프트에 팔아버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차 10억 달러, 2차 20억 달러, 3차 10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오픈AI의 지분 49%를 차지했다. 그러면서 오픈AI가 만든 챗GPT의 지적재산권 라이센스와 기타 제품 상용화 독점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AI copilot은 이름만 그럴 뿐 챗GPT 그대로다. 다만 거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를 추가하여, 장기적으로 챗GPT와 따로 갈 것으로 보인다.
원래 1130 머스크는 알파고를 만든 0435 허사비스와 AI를 공익 목적으로 개발하고, 인류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자고 합의하여, 그를 매우 좋아했으나 허사비스가 구글에 (알파고를 만든 자신의 회사) 딥마인드를 팔아버리자 배신감을 느끼고 인연을 아예 끊어버렸다. 머스크는 구글의 0115 래리 페이지하고도 인연을 끊어버렸다.
1130 일론 머스크가 자기만의 xAI를 만드는 사이 구글의 0115 래리 페이지와 0435 허사비스는 구글만의 AI 제미나이를 만들어 발표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테슬라의 xAI가 3대 강자로서 싸우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에 진작부터 빅스비라는 AI를 만들어 쓰고 있었다. 이는 아이폰의 시리 수준이다. 다만 빅스비는 삼성의 모든 제품을 연동하는 탁월한 기술이 포함돼 있어서 시리보다는 쓰임새가 더 넓었다.
그런데 삼성은 이 빅스비에 그들이 만든 AI <삼성 Gauss>를 탑재해버렸다. 그러고는 스마트폰 갤럭시에 갤럭시AI라는 명칭으로 또 서비스하는 것이다. 그러고도 삼성은 구글 Gemini도 갤럭시에 쓰고 있다. 삼성 가우스는 휴대폰에 강하지만 제미나이는 다른 정보 검색에 강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오픈AI의 챗GPT를 쓰지는 않지만 도입 가능성도 매우 크다. 코파일럿도 마찬가지다.
삼성은 가우스를 일반 AI로 출시하지 않는 대신 스마트폰 전용 AI 시장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크다. 즉 이동하면서 정보를 쉽게 얻는 방향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안경을 쓰면 거기서 이메일도 보고 AI도 쓸 수 있는 서비스를 구글 등과 함께 개발 중이다. 삼성은 AI를 실생활의 비서로 쓰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의 전략을 가리키는 회장인 이재용은 0830이다. 딱 0830스런 전략이다.
아이폰이 아직도 AI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현실에서, 제미나이와 챗GPT, 나아가 코파일럿까지 아울러 휴대폰 AI 시장을 독점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지금 스마트폰에서 갤럭시만한 AI 성능을 보이는 곳은 아무 데도 없다. 중국 업체들도 중국 AI 딥시크를 쓰는 수준에 불과하므로 삼성은 이 분야에서 모든 휴대폰 업체들을 압도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 듯하다. 딥시크는 좋은 정보를 가질 수 없는 공산당 일당 독재라는 국가체제의 한계 속에서 만든 것이라 진정한 AI로 볼 수가 없다. 중국 14억 인구를 감시하는 용도로는 좋을 수 있지만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가지는 못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여러 AI를 써본 결과 구글 제미나이와 테슬라 그록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같다. 챗GPT는 거짓말이 너무 많다. 지적을 해도 두 번 세 번 거짓말한다.
이는 학습 정보가 너무 많아 도리어 핵심을 놓치는 결과로 이어진 듯하다. 학습 정보가 많으면 데이터센터를 돌리느라 전기만 엄청나게 먹지 실제로는 엄청난 거짓말 구름인 AI hallucination 현상이 너무 많이 벌어진다.
인구 5천만인 한국도 때마다 월드컵에 나가는데, 무려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이 매번 예선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다. 너무 많으면 가려낼 수가 없다.
나는 AI에 매우 전문적인 질문을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챗GPT는 모른다는 말 대신 엉뚱한 거짓말을 하곤 했다. 이에 비해 검색을 오랫동안 해온 구글의 제미나이와 X를 기반으로 학습한 테슬라의 그록은 매우 정교한 답을 주었다.
현재 AI 시장 점유율은 챗GPT 60%, 코파일럿, 제미나이 순이다. 코파일럿이 챗GPT와 쌍둥이 비슷한 것으로 치면 챗GPT의 점유율은 더 높아진다. 물론 결국 갈라질 것이니 그렇게 계산할 필요는 없다. 0750인 비리 게이츠는 0120의 샘 올트먼은 반드시 잡은 손을 놓는다. G07 – G01은 생각이 전혀 다르고, S50 – S20도 생각이 전혀 다르다. 0750은 오픈AI의 자산을 산 것이지 0120 샘 올트먼의 미래를 산 것은 아니다.
챗GPT는 59.8%
코파일럿(MS) 14.4%
제미나이(구글) 13.5%
미스트랄 등(퍼플렉시티) 6%
클로드3(앤트로픽) 3.1%
브레이브 레오AI 1%
그러나 이 순위는 2025년 초의 결과이고, 7월까지 통계는 또 다르다.
이 순위표에 없던 그록이 2위를 차지한 것이다. 내가 직접 사용해 본 소감으로는 그록이 단연 1위라고 생각한다. 아마 내년도 결과는 또 달라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오코드는 2026년부터 ‘인간 행동 예측 서비스’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변화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따라서 사람을 지켜보면 그가 일으킬 변화가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현재 바이오코드 자료는 매우 많아서, 누군가 특정인을 분석할 때 그 모든 자료를 다 열람해가며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 모든 자료를 학습시켜 관련 자료를 거친 결과를 토대로 예측해야 하는데, 이런 의미에서 바이오코드 자료 일체를 AI에 학습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습 계획을 세워 차례로 자료를 정리하고, 나아가 전세계 주요 인물의 동향을 실시각으로 파악하면 그들이 추진하는 일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예측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내보낼 것같다.
그러면서 바이오코드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문답식으로 보여줄 것이다. 따라서 바이오코드 교육도 AI로 대체한다. 자료가 많아지다 보니 개별 학습으로는 한계가 확실하고, 외워야 할 자료가 너무 많아 도무지 개인 교육은 불가능해 보인다.
내년부터는 어떤 이론이든, 어떤 문제든 바이오코드로 답변하는 AI를 마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