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떠나볼곳은 가평군 자라섬 ,,남이섬근처입니다
홈피는-->http:// jarasum.gp.go.kr/
가평삼거리에서 남이섬방향 약 50m정도오면 자라섬 오토캠핑장이 보입니다,남이섬은 한참 더 들어 가야되구요
자! 떠나 볼까요
이건 작년 가을에 갔을때 입니다,어디 피난 가는 모습 같습니다
자라섬은 가평군에서 운영하기 다른곳에 비하면 시설관리나 상황이 좋은곳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다리는 가평에서 강촌으로가는 도로이고. 정면에 보이는 통나무집은 화장실 및 세면실
바닥에보면 1사이트 마다 차1대에 텐트하나정도 칠수있는공간 정도입니다 ,자라섬은 크게 오토캠핑사이트(사진),캐러반사이트(전기시설에 공간이 좀 널널),캠핑카 사이트 ,모빌홈 사이트로 구획정리돼어있어 입맞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도착하자 마자 타프(천막)치고 식사하는중
저녁에도 먹는게 이어집니다 , 가면 할일이 없어 먹는게 전부 입니다 ,핑계야 애들하고 놀아주러 간다지만 애들따로 저따로 놉니다
마누라항상 하는얘기 , 가족 데려다놓고 끝이 랍니다 (놀아주기를하나 음식 만들 기를 하나), 뭐하러나왔어? 이얘기를 자주듭습니다
애들이 지들끼리 놀다지쳐 밥먹으러 옵니다
식후 여기저기 둘러보던중 가장 정리잘돼고 유명메이커로 도배된 곳을 찍어 봤습니다(저정도 구성이면 250-300정도)
-
저 아줌마 사진좀 찍게 비겨달라니깐 오히려 폼잡고 있네요
좌측부터 폴딩 트레일러 (블루버드사에서 수입하는 트레일러로 접었다 펼수있습니다)-가격이 트레일러만 1590만정도
우측은 캠핑카죠 ,,국산은 A급은 8천만원에서 럭셔리하면 1억까지 갑니다 ,리베로 트럭을 베이스로 박스를 제작하여 붙히는형태가 주류입니다 (국산은 세정 ,두성등에서만듭니다), 언제나 저걸 살수있을지 ...
다음날아침 눈뜨자 마자 도 먹습니다
식후 산책중 약간 비가 내렸으나 애들이야 뭐,, 인라인 같은거 들고가면 좋겠더군여, 그리고 자전거 대여점도 있습니다
늦은오후에 삼겹살 바베큐 만들어 봣습니다
통삽겹살에 전날 럽(각종 향신료로 간을 하는것)을 해두고 하루정도 숙성시킵니다
약 1.5시간 뒤 모습
잘 구운 빵같죠 ..
준비물 : 최 - 위에 삽겹살 바베큐 : 보쌈용 삽겹살 덩어리 4근
- 이번에는 덕소로 오지말구 바로 자전거 싣고 가평으로 오세요 ,우린 약 4시경 출발예정이니 ,출발전 전화주세요
인라인 있으면 준비, 야구도 해야하나 모르겠네 !!
노: 저번에 너무 많이 사가지고 와서 이번엔 간단히 준비해주세요(저번에 산 맥주 아직 남았음)
- 구이용 삽겹살 3근 +과일
식사 :저녁 -늘 그렇듯이 삽겹살 구이와 닭꼬치 ,,막걸리 소주 맥주
아침 :라면에 삽겹살구이 (너무느끼한가!)
점심겸저녁 : 삼겹살 바베큐 애들댐에 맛이나 볼수있을지모르겠음 ,, 저번처럼 아침부터 막걸리로 배채우면 되지 싶습니다
## 근데 애들하고 노는 프로그램은 전혀없다는거 ,, 누굴위해 캠핑을 가는지 의구심을 갖게하는대목입니다
첫댓글 햐~~ 정말 제대로시네요....부럽슴다.....캠핑장도 예전에 생각했던 그런 지저분한 캠핑장이 아니군여....이번에도 다녀오셔서 후기 꼭 올려주세용~~
저번 갔을 때 음식은 정말~~ 수민이 엄마가 얼마난 준비를 많이 해왔는지..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수민엄마말로는 임샘은 캠핑에 데려다놓고 애들하고는 안 놀아준다고 불평이 있더군요...그건 최샘네 가족 우리가족의 애들이 해결책이고...애들끼리는 잘 놀거든요...이번에 인라인,트라이더 들고 갈려구요...국순당막걸리가 맛있더라요...국순당막걸리 사 갈께요...
그럼 임샘은 아이들과 안놀아주면 캠핑가서 뭐 하시남요?
말이 그렇지 임샘이 하시는 일 많아요.. 텐트 쳐야지, 불 지펴야지, 물건 정리해야지 등등 임샘이 겸손해서 그래요...참 술도 드셔야하지...ㅋㅋ
캬........말이 안나온다...원조 덤앤더머인 병국이가 이 정도일줄이야.....
ㅋㅋㅋ...나가면 먹고 자는게 젤루 좋지요...아이들이야 어딜가나 집보다는 밖에 있는 것 자체가 놀이인 듯....근데, 캠핑가면 남자가 다 한다는데....임샘은 뭐한겨?
병국이는 아마 평상시에 다하는듯 ㅋㅋ
임샘은 부인께 감사해야 할듯.. 보통 아줌마들은 한두번 가고, 안갈려 합니다..
노샘은 보통 아줌마가 아닌가벼~~?
임샘이 장가를 잘 가셨지요..ㅋㅋ
한달에 1번정도는 장비 갖추고 가면 마누라도 좋아 합니다 (아 마누라 목소리가 들립니다 ,, " 나도 펜션이나 호텔로 가고싶거든 " )
수민엄마가 그러더군요..임샘은 펜션비를 아까워하신다고...ㅋㅋ 캠핑에서 잠자리만 편하면 정말 좋은데...물좋고 정자좋은 데는 별로 없겠지요....
저렇게 구워 주는 데가 제법 있는데 맛있더군요 고기가..
아... 벌써부터 기대가... 만땅입니다. 아자아자... 홧팅
이번에 가서는 꼭 후기 올려라!~
디른 것은 안 부럽고 먹는 거(삼겹살 바베큐랑 야외에서 먹는 알콜)랑, 공기 좋은데서 지내는 거..그거뿐이네....서울을 떠나 있느거이...
공기가 좋아서인지 막걸리 마시고도 안 취하더라구요...예전 할아버지가 저희집에 오시면 늘 막걸리 사러 가곤 했었는데...막걸리에 취미(?)를 가져볼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