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
홍차를 나누는 가장 기본은 차잎의 배합에 따른 것입니다.
배합 방법에 따라 스트레이트(straight), 블렌디드(blanded),
플레이버리(flavery)로 나눕니다.
스트레이트는 보통 한 종류의 찻잎으로 만드는 차를 말합니다.
주로 산지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실론, 아삼 그리고 다즐링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블랜디드는 두 종류 이상의 차잎을 배합해 맛든 것입니다.
회사마다 브랜드가 따로 있다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레이버리는 말 그대로 향이 첨가된 것입니다.
과일향을 첨가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보통 스트레이트나 블렌디드로 알고 있는 얼그레이도 플레이버리에 속합니다.
우리가 위에서 차의 배합에 의한 분류 중 하나라고 했던 스트레이트는
차를 마시는 방법의 하나로도 불립니다.
<스트레이트 티(산지에 따른 분류)>
스트레이트는 100% 원산지의 차로 만든 것은 전문점이 아니면 구하기 어렵고
대부분 원산지의 차를 바탕으로 블랜드하여 만든 것입니다.
홍차를 만드는 회사에서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원산지 100% 이면
비용이 많이 들고 또 차는 농산물이므로 해마다 풍미가 조금씩 달라지므로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래의 차빛깔과 독특한 향을 음미하면서 마시는 방법으로
세계 3대 홍차인 다즐링, 기문, 우바를 포함한 아샘, 실론 등이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 좋습니다.
인도산 : 다즐링(Darjeeling), 아샘(Assam), 닐기리(Nilgiri) 등
실론티 : 우바 (Uva), 딤불라 (Dimbula), 누와라엘리야 (Nuwara Eliya) 등
중국산 : 키먼 (Keemun,祁門), 랩상 소우총 (Lapsang Souchong) 등
그 밖의 나라 : 케냐 (Kenya), 자바 (Java) 등
다즐링(Darjeeling)
다즐링은 인도의 북동지방의 서벵갈주의 북단,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기슭의
피서지인 홍차의 산지입니다.
해발 2300m에 위치한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딴 차잎을 사용하지요.
추운 지역이므로 인도의 다른 지역과 달리 내한성이 있는 중국종 차나무가 자랍니다.
다즐링의 독특한 향인 다즐링 플레버(Muscat Flavor)는 낮과 밤의 온도차로 생기는
하얀 안개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생산량이 적은 비싼 차이며 등급도 다른 홍차와는 다른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최고급품은 머스캣 (사향) 향이라는 야생화와 같은 향기를 내며 떫은 맛이 감칠나는
홍차의 샴페인이라고 불리나 이러한 다즐링 차를 실제로 보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시중의 대부분의 다즐링 차는 다른 차와 블랜드 한 것입니다.
1년에 3번 수확하는데 3 4월에 어린 잎을 수확하는 first flush, 5 6월에 수확하여
맛과 색이 좀더 강한 second flush, 그리고 우기인 10월 이후에는 맛과 색이 강하지만
향이 약한 autumnal을 수확합니다.
여기서 first flush가 가장 비싸고 찻물색이 연하며 독특한 풀잎향을 가집니다.
우러난 홍차의 색깔은 붉은기를 조금 띠는 노란색입니다.
아샘(Assam)
일명 Black Tea. 아샘은 중국이 원산지이며, 벵갈과 캘커타 북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샘은 인도의 북동부지방의 산지인 세계 최대의 홍차생산지이기도 하지요.
세계 3대 상표의 하나입니다.
몬순의 영향을 받은 유리한 기후 조건 덕분에 고급의 아샘 홍차에는 황색아의 함량이 많고
형태가 일정합니다. 또 뜨거운 물에서 진한 홍색이 빨리 우러나오며 향이 강합니다.
Irish Breakfast가 거의 100% 아샘 홍차이지요. 그러나 쓴맛, 떫은 맛 때문에 우유와
블랜딩하기에 더욱 적당한 차입니다.
4월부터 6월사이에 따는 세컨드티가 가장 향기가 좋은때(퀄리티 시즌)라고 여겨집니다.
1823년, 영국인에 의해 발견된 최초의 인도 홍차로, 차밭이 만들어지고 품종 개량이 더해졌습니다.
향기는 부드럽고, 탄닌의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색은 약간 검은 빛을띤 적갈이 됩니다.
풍부한 향을 내는 강한 남성적인 맛 때문에 다양한 차의 블렌딩에 폭넓게 쓰입니다.
맛이 진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에 맞춰 우유나 설탕등을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닐기리(Nilgiri)
남인도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며 다즐링과 같이 안개와 운무가 가득한 고원에서
재배되는 홍차입니다. 신선하고 깔끔한 꽃향기와 날카로우면서도 산뜻한 맛이 일품입니다.
짙은 색의 홍차잎으로 실론산과 브랜드하는데 주로 쓰입니다.
실론(Ceylon)
홍차의 황금이라고 하는 스리랑카 실론산 홍차입니다.
인도의 아샘처럼 최대규모의 차산지인 실론섬의 고지대에서 재배됩니다.
지역이 높을수록 쓴맛이 강하며 색이 옅어 high grown이라 합니다.
그 외 midium grown, lower grown은 주로 브랜드의 베이스로 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에 익숙하지요.
가장 깨끗한 실론 찻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려낸 차 빛깔이 오렌지 색에서
황금색에 가까워 홍차의 황금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강한 향에 개운한 맛과
감칠맛을 갖고있어 공복에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은 홍차입니다.
하루 중 언제든 마셔도 떫은 맛이 느껴지지 않고 기분 좋아지는
이 홍차에 원한다면 레몬 한조각을 곁들이면 더욱 깊을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잎이 거의 가루에 가까우며 주황색 잎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끓인 홍차를 하얀 컵에 부어보면 띠가 두 개 생기는데 가운데가 빨간빛을 띠는 것이 좋은 홍차입니다.
키먼(Keemun, 祁門)
색상이 흑색이고 우려낸 차빛깔이 밝은 오렌지 빛에 가까운 선홍색으로
난초의 향같은 특이한 향기가 일품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홍차로 기홍(祁紅)이라고도 부릅니다.
중국 상하이 근처에서 생산되며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나 얼 그레이의 베이스로 많이 쓰입니다.
맛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와 함께 세계 3대 홍차로 일컬어지는 홍차입니다.
랩상 소우총(Lapsang Souchong)
복건성(FUJIAN) 지방에서 생산되는 랩상 소우총은 찻잎을 솔잎을 태워서
그을려 만들어 소나무 향이 납니다.
러시안 캐러반(Russian Caravan)에 블랜드로 쓰이는 차입니다.
케냐(Kenya)
원산지의 이름 그대로 불리우는 케냐는 중국의 기문처럼 난초향이 강조되면서,
약간 떫으면서도 산뜻한 맛을 자랑합니다.
<블랜디드 티>
홍차 회사에서 여러 산지의 찻잎을 섞어서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엔 일정한 품질 유지를 위해 일반 스트레이트 티도 이런 식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마시는 홍차들은 대부분 블랜드 티라고 해도 됩니다.
잉글리쉬 브랙퍼스트(English Breakfast)
실론 차(스리랑카)와 인도 차를 블랜드 한 것으로 주로 밀크티 용으로
만들어진 향과 맛이 강하고 카페인이 많은 홍차입니다.
전통적인 영국차로 가는 찻잎을 써서 빨리 우러나오기 때문에 아침에 주로 마시는 차로
영국에서는 아침 식사때 빵과 함께 마시는데, 약간의 원기가 필요할 때마다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잉글리쉬 애프터눈(English afternoon)
아샘을 주종으로 세가지 종류의 홍차를 브랜딩하여 베르가못 나무의 향을 첨가한 홍차입니다.
진한 홍색에 박하, 감, 배와 같은 과일향이 나며 맛이 부드럽습니다.
초기에는 귀족들의 우아한 소일거리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전세계의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즐기는 소박한 티타임에 사용되고 있지요. 케이크와 함께 하거나 식사 중에
마시는 방법은 좋지 않답니다.
차 자체만 마시는 것에 제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은은한 향이 매혹적입니다.
애프터눈 홍차는 오후나 저녁에 마시면 알맞지만, 하루 중 어느 때라도 마시기에 좋습니다.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Orange Pekoe또는 Pekoe라는 말은 원래 나뭇잎만한 크기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또 중국말로 백발이라는 뜻인데, 나뭇잎 뒷면에 보이는 흰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블랜드 티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홍차이며 실론차와 인도 차의 블랜드로 실론차의
비율이 좀더 높은 것입니다. 원래 '오렌지 페코'란 말은 홍차의 상위등급(OP)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러나 품종교배로 인해 '오렌지 페코'라는 홍차 품종도 있습니다.
요즘엔 이 '오렌지 페코' 품종에서 나오는 것을 오렌지 페코라고 부릅니다.
로열 블랜드(Royal Bland)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블랜드라는 뜻으로 회사마다 구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주로 밀크티용으로 만들어 집니다.
아이리쉬 브랙퍼스트(Irish Vreakfast)
아샘을 주종으로 한 블랜드 티입니다. 대단히 강렬한 차로 달콤한 밀크티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모닝(Morning)
실론(40%), 아샘(40%), 다즐링(20%)의 프랑스 포숑사의 카페인이 많은 밀크티용의 홍차입니다.
차이나티(China Tea)
랩상 소우총과 키먼을 브랜드한 홍차입니다. 솔잎향이 강하죠.
러시안 캐러반(Russian Caravan)
랩상 소우총이나 키먼같은 중국차에 인도차를 섞어서 만듭니다.
러시아인들은 이 홍차와 함께 얇은 접시에 잼을 넣고 독한 술을 곁들여 냅니다.
잼에 술을조금 부어서 홍차와 함께 조금씩 마셔 몸을 덥힙니다.
레이디 그레이(Lady Grey)
트와잉스의 브랜드 중의 하나입니다. 키먼 같은 중국차에 오렌지향을 더한 것입니다.
립튼의 오렌지 윈저와 비슷 합니다.
파더즈 티(Father's Tea)
워터드 오즈 첼시의 대표적 브랜드로 아샘이 주종입니다.
<플레이버리 티>
찻잎에 베르가모트 (bergamot), 정향나무 (clove), 사과 (apple), 꽃잎 등의 향을 더하여 만든 차입니다.
얼그레이(Earl Grey)
영국의 수상이던 얼 그레이 2세 백작이 19세기 외교사절로서, 중국 두메산골을 방문했을 때에
그 지방의 할아버지에게 브랜딩 기법을 배웠다고 하여 그대로 이름을 땄습니다.
주로 중국의 흑차에 베르가못나무의 기름향을 더한 훈제차로 시원한 느낌의 향이 독특해
속이 텁텁할 때 마시면 좋지요. 색은 진한 오렌지 색이며, 스트레이트 티 또는 아이스티로 마십니다.
아침보다는 식사후 주로 오후 3~4시에 우유를 넣지 않은 상태로 쿠키와 함께 먹는 After Tea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인 얼그레이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과일차(Fruit Tea)
이국적인 과일의 향이 담긴 홍차로,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뛰어난 품질의
이 홍차를 뜨겁게 또는 차갑게 즐기면 됩니다. 향기로운 차 한잔은 어디에도 잘 어울리죠.
* 스트로베리 :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 특징
* 레몬 : 홍차에 가미되는 고전적인 향으로 원기회복에 좋은 홍차
* 패션 과일향 : 시계초 나무 열매 향과 잎이 차잎과 함께 브랜딩 되어 있는 달콤한 향
* 사과 : 홍차의 향과 가장 자연스러운 향기
* 망고 : 열대 과일인 망고와 망고 잎이 들어 있으며 이국적이 향취가 일품
* 레몬&라임 : 레몬과 라임 향이 브랜딩되어 상큼하고 개운한 맛
* 복숭아&시계초 : 복숭아와 시계초 향이 어울리는 부드러운 감칠맛
* 블랙커렌 : 산머루의 상큼한 향과 맛
* 시나몬 : 동양의 가장 고전적인 향인 계피향이 들어 있으며, 차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차 중의 하나
꽃잎차(Flower Tea)
여러 가지 꽃잎과 과일 향이 첨가된 포트넘 엔 메이슨의 제품입니다. 향긋한 뒷맛이 좋습니다.
로즈티(Rose Tea)
장미잎과 장미향을 첨가한 차입니다.
<그 밖의 홍차>
자바(Java)
원산지: 자바 섬
색: 밝은 오렌지 색
마시는 법: 다양합니다.
크냠(Knyam)
원산지: 네팔
색: 밝은 오렌지 색
마시는 법: 스트레이트
특징: 다즐링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라밍(Raming)
원산지: 태국
색: 진한 갈색
마시는 법: 다양합니다
특징: 찻잎이 크다
조지(Georgie)
원산지: 러시아
색: 진한 오렌지 색
마시는 법: 스트레이트
특징: 맛이 달다.
리제(Rize)
원산지: 터어키
색: 갈색
특징: 매우 희귀한차
-등급-
홍차는 녹차와 마찬가지로 채취시기와 찻잎의 크기에 따라 등급이 매겨집니다.
일반적으로 9-10월경에 줄기끝에서 난 어린잎을 따서 발효시켜 찻잎이 작고
흰털이 많은 것이 상등품이며 대부분 잎차형태로 판매됩니다.
티백용으로는 색이 짙고 찻잎이 거친 중하급품을 주로 사용합니다.
차의 등급은 찻잎의 등급이므로 등급이 낮은 찻잎에서도 좋은 차가 나올 수 있고
등급이 좋은 찻잎에서 형편없는 차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등급은 차를 고를 때 어느 정도 참고가 됩니다.
Flowery Orange Pekoe (F.O.P.)
Orange Pekoe (O.P.)
Pekoe (P.)
Souchong
Broken Orange Pekoe (B.O.P.)
Broken Orange Pekoe Fannings (B.O.P.F.)
Broken Pekoe (B.P.)
Fannings
Dust
Pekoe ('페코' 라고 발음합니다) 는 중국어의 '白毫', 즉 흰 털이라는 뜻입니다.
줄기 끝의 어린 잎에는 흰 털이 나 있는데 초기의 고급 차는
나무가지 끝의 어린 잎 - 새 눈과 눈 아래의 어린 잎 두 개 - 만을 따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비슷한 크기의 잎을 모아 만든 차를 의미하며 더 아래 쪽의 잎도 포함됩니다.
Orange 의 유래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네덜란드의 오렌지 가문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와 향이 나도록 오렌지 가지를 차에 놓는 중국의 관습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찌됐건 Orange Pekoe 는 Pekoe 보다 고급입니다.
가장 고급인 Flowery Orange Pekoe (F.O.P.) 에서 'Flowery' 는 꽃이 아닌 잎의 눈을 가리킵니다.
차의 꽃은 차를 만드는 데 들어가지 않습니다. 잎의 눈에는 가는 털이 나 있는데
이를 'Tip' 이라고 하며 tip 이 많은 차에는 Tippy 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Orange Pekoe 는 등급이 아닌 홍차의 대표적인 한 블랜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Orange Pekoe 는 실론과 인도 차의 블랜드입니다.
Souchong 은 커다란 잎을 가리킵니다.
찻잎은 채로 걸러져서 일정한 크기별로 모아져서 만들어집니다.
찻잎 전체와 큰 찻잎 조각들을 거르고 남은 조각 중에서 큰 것은 Fannings, 작은 것은 Dust 라 부릅니다.
상자에 든 차는 보통 찻잎 전체로 만든 차입니다.
백 (tea bag) 에 들어있는 차는 Broken Orange Pekoe, Broken Pekoe, Fannings, Dust 인
경우가 많으며 찻잎이 잘게 부셔져 있으므로 빠른 시간에 차를 마실 수 있으나 표면적이 넓으므로 쉽게 상합니다.
<다즐링 (Darjeeling) 차의 등급>
홍차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다즐링은 다른 홍차와는 다르게 등급을 매깁니다.
SFTGFOP (Super-Fine (or Fancy)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FTGFOP (Fancy (or Fine)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TGFOP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여기서 'Tippy', 'Golden', 'Flowery' 는 모두 가지 끝의 눈을 의미합니다.
새 눈은 잎보다 색이 옅으므로 'Golden' 이라 불립니다.
'Fancy' 는 오룡차(烏龍茶, Oolong) 의 등급에도 쓰이는 용어입니다.
다즐링에는 다음과 같은 수식어가 붙기도 합니다.
Estate : 차를 수확한 농장의 이름
Vintage : 다른 것과 블랜드하지 않고 한 번의 수확에서 얻은 찻잎만으로 만든 것
다즐링 지방에서는 차를 일 년에 세 번 수확하며 이에 따라서도 이름이 붙습니다.
First Flush : 봄에 수확한 차
Second Flush : 두 번째로 여름에 수확한 차
Autumnal : 우기가 끝난 후에 수확한 차
-티백의 종류-
대표적인 티백 제품을 국내에 많이 소개된 브랜드 별로 소개하겠습니다.
립톤(Lipton)
립톤은 국내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티백제품입니다.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적인 커피점에서 사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차잎을 섞어서 브렌딩한 제품이고 가장 오래 접해온 제품이기 때문에
홍차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상하게 되는 색, 향,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종이 되는 차잎은 실론산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것은 립톤의 '옐로우 라벨'입니다.
즉 유럽이나 미국에선 다른 티백을 구하실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립톤의 '다즐링 임페리얼'은 마로 만든 티백을 사용하며 '그랜드 얼그레이'도 그렇습니다.
마로 만든 티백은 가격은 비싸게 먹히지만 티백의 결정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티백 특유의 섬유질 맛이 적습니다.
글로리아 진스(Gloria Geans)
네덜란드의 회사입니다. 주로 취급하는 것은 원두커피이지만 홍차와 재스민티(녹차)를 취급합니다.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상당히 품질이 좋습니다. 화려한 느낌의 플레이버드 티가 인상적인데
다른 기본 홍차들도 향과 맛이 뛰어나며 특히 뒷맛이 깔끔합니다.
더해진 향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화려함입니다.
아마드(Ahmad)
영국의 홍차 회사입니다. 립톤을 제외하면 가장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티백입니다.
10개들이와 25개들이 과일향 홍차들이 나와 있으며, 아삼, 실론,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등의
대중적인 홍차도 있습니다.
아마드의 티백은 가격에 비해서 향이 좋고, 다양한 과일향 홍차들이 나와 있어서
여러 홍차를 접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망고, 애플, 재스민, 스트로베리, 피치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달콤한 아이스티를 즐겨 마시는 사람에게 권하기 좋은 홍차이고,
겨울에 따뜻한 밀크티로도 좋습니다.
티백의 경우 3분이 넘어가면 심하게 풀맛이 나는 등, 저가 제품 특유의 단점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밀폐용기에 두지 않으면 향이 쉽게 날아가므로 되도록
10봉짜리 포장을 권합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역시 영국제입니다. 롯데백화점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F&M은 가장 오래된 홍차회사 중의 하나로, 다양하고 질좋은 홍차를 찾을 수 있습니다.
티백의 경우는 재스민과 오렌지 피코 등의 일반홍차들이 들어왔는데,
최근엔 과일차들도 들여오는 듯 합니다.
가격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비싼 편이지만 티백 중에서 가장 깊은 맛을 내는 회사입니다.
아마드의 오렌지피코 잎차(Leaf tea)보다 F&M의 오렌지피코 티백쪽이 더 깊은 맛이 날 정도입니다.
향이 쉽게 날아가지 않고 섬유질 맛도 적습니다.
틸러스(Tylos)
실론(스리랑카)산의 홍차를 주종으로 하는 브랜드입니다.
실론, 얼 그레이, 브랙퍼스트 등의 기본 홍차와 여러 가지 과일 홍차들을 들여옵니다.
나무포장이 참 깔끔한 느낌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론을 베이스로 만든 얼 그레이가 특이하며, 레몬티도 맛이 좋습니다.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먼저 보이기 시작해서, 요즘은 백화점에서도 취급하는 듯 합니다.
가격은 아마드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데 뒷맛은 아마드보다 깔끔한 느낌입니다.
홍차의 떫은 맛이 적어서, 처음 홍차를 대하는 사람에게 권하기 좋은 브랜드 같네요.
다만 아마드의 경우엔 잎이 큰 편인데, Tylos는 주로 broken이나 dust 같은
잎이 부서진 경우가 많아서 오래 우릴 경우에 떫은맛이 갑자기 강해집니다.
트와이닝
영국제입니다. (주) 태평양에서 수입했었는데, 최근에는 보기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오렌지페코, 다즐링, 얼 그레이, 레이디 그레이 등 네 개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와이닝의 얼 그레이 티백은 다른 회사와는 달리 베르가못 향 외에
레몬향을 더해 새콤한 느낌이 강합니다. 레이디 그레이는 오렌지향이 들어간 홍차로
트와이닝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뒷맛도 나쁘지 않아서 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국내에선 이제 AllTea.com을 통한 인터넷 구매만이 가능하며,
이 곳에서는 트와이닝의 우롱, 아이리쉬 브랙퍼스트 등의 다른 티백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의 홍차가 좋은 홍차인가?
인지도 면에서는, twinings, Fortnum & mason, harrods,
lipron, wedgwood, 로얄 코펜하겐, mariage freres, 포숑 등등 사실 너무 많고 주관적입니다.
듣자하니 Mariage freres의 마르코 폴로, 립톤의 엑스트라 퀄리티(통의 색깔이 연두색입니다.),
헤롯의 하즈베리 티(아주 좋음),로얄 코펜하겐의 빈테지 다질링, 포숑의 애플티(너무나 유명하죠?)
이상은 전부 비싸지 않은 차입니다. 그렇지만 아주 훌륭한 차입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차를
사랑하신다면, 많은 차에 도전하십시요.
차는 생산지, 종류, 잎을 따는 시즌, 고도, 브랜딩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다즐링이라도 열 개의 회사 제품이 전부 모양과 맛이 다릅니다.
그리고 반드시 골든룰을 지키십시오. 아무리 좋은 홍차라도
골든 룰을 지키지 않으시면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습니다.
-제조과정-
1. 순을 죽이는 과정 : 생기를 잃게하는 과정 -푸른 잎을 채취하여 길이 60~120,
폭 6인 용기속에 펼치고, 그 용기에서 변화를 줍니다.
그 다음에는 용기 밑으로부터 PAN에 의해 바람이 불게 하면
그 바람에 의해서 잎의 수분이 줄어듭니다.
2. 덖음 과정 : 건조된 잎을 롤러속에 가득 채우고 뚜껑을 막고 가공을 합니다.
이것을 덖는다고 합니다.
롤러가 스타트하고 나면 뚜껑은 밑으로 내려가는데, 잎들은 가공되고 나면 비틀어집니다.
그런후 그 잎을 롤러 속에서 꺼냅니다. 푸른 잎을 체로 친 후
바닥이 딸려있는 망사위에서 롤러에 의해 부서진 잎을 고릅니다.
망에 의해서 걸러진 잎을 first dhool이라 부릅니다.
망에 의해 더 이상 걸러지지 않는 것을 다시 다른 롤러에서 롤링하고,
같은 방법으로 4~5회 반복하여 롤링과정을 거칩니다.
3. 발효 및 건조 과정 : 2시간 동안 발효과정을 거친 후 화씨200도의 온도에서
22분동안 건조시고 꺼내면 검고 바삭바삭하게 됩니다.
4. 감별 과정 : 감별실에서 검사하고 감별과정에서 종류가 설정되면 등급이 메겨지게 됩니다.
(등급- OP, BOP1, FBOP, FBOPF, BOP, BOPF, DUST)
만약 더 많은 종류의 등급이 필요할 때 EXTRA가 붙습니다.
5. 보관 및 포장 등급이 메겨진 후 보관통에 넣고 큰 TEA컨테이너에 넣어 보관합니다.
2~3일후 각각 적당한 양을 모아 포장한 후 상품화 합니다.
6. 유통기한 : 3년
-끓이는 노하우-
물
홍차는 뜨거운 물 속에서 홍차의 맛성분을 추출하는 음료이므로 물의 성질과 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홍차를 끓이기에 가장 적합한 물은 산소가 많이 들어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경도
(물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가 높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미네랄 워터 보다 수도물이 좋습니다.
미네랄 워터는 공기 함유량도 적고 경도가 높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물은 서양의 물보다 경도가 낮은 편이므로 차를 끓이기 좋습니다.
서양에서는 물의 경도가 높아서 차가 잘 우러나오지 않으므로 찻잎을
좀 더 많이 넣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맛이 지나치게 쓰거나 진할 수 있습니다.
온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의 온도인데 홍차는 섭씨 100 도의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합니다.
이것은 홍차잎이 뜨거운 물 속에서 아래위로 대류하는 점핑을 통해 잎의 꼬임이 풀리면서
홍차의 향미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류가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차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9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은 100도의 끓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계 없이 쉽게 온도를 아는 방법은 물의 표면에 50원짜리 동전크기의 기포가 많이 나올 정도면 됩니다.
50원짜리 동전보다 기포가 커진다면 물 속의 산소가 증발하여 차맛이 떨어지므로
물의 적정 온도는 95-6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그 기준이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기포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가열하면 물 속의 산소가 빠져나가 점핑이 잘 안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우려낼 때는 물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를 우려내는 찻물이 식지 않도록 보온천 (티 코지, Tea Cozy) 으로 찻주전자를 감쌉니다.
찻잎의 양
확실한 양의 찻잎을 넣어야 하는데 보통 찻잔 하나당 약 3g입니다.
차 스푼에 가득 담으면 대략 이 정도가 됩니다.
차 스푼은 홍차 전용 티메저 스푼을 말하며 흔히 가정에서 쓰는 티스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티메저 스푼으로 한 스푼이 3g인데 반해 일반 티스푼으로 한 스푼은 0.5~1g입니다.
정확한 양을 위해서는 전용 티메저 스푼을 사용하거나 티스푼과
티메저 스푼과의 양의 비교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잔을 끓이는 경우 여기에 이른바 'tea pot 몫의 한 숟갈' 을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
차우리는 시간
찻잎의 꼬임이 풀어지면서 떫은 맛의 탄닌이 추출되는데,
포트 속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으면 탄닌의 떫은 맛만 강해지고
반대로 시간이 너무 길면 찻잎에 다른 성분이 녹아나와 좋지 않은 쓴맛이 생기게 됩니다.
홍차를 우려내는 적정시간은 찻잎의 크기와 조제법에 따라 변하지만
보통 2~4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간 큰 잎이라면 3분 이상, 가는 잎이라면 2분 이상이 필요하답니다.
느낌에 맡기지 말고 타이머로 재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잎 스트레이트 티--- 3분
큰 잎 스트레이트 티--- 4~5분
밀크 티--- 5분
레몬 티--- 1.5분~2분
티백--- 1~1.5분
잎을 선택하는 법
차잎에서는 향기가 얇고, 탕을 따르면 강한 향기가 나는 것은
합성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반태로 차잎에는 향기가 강하지만,
차를 따르면 유연한 향기를 감돌게 하는 것은 천연 향료의 특징입니다.
-끓이는 노하우-
물
홍차는 뜨거운 물 속에서 홍차의 맛성분을 추출하는 음료이므로 물의 성질과 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홍차를 끓이기에 가장 적합한 물은 산소가 많이 들어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경도
(물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가 높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미네랄 워터 보다 수도물이 좋습니다.
미네랄 워터는 공기 함유량도 적고 경도가 높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물은 서양의 물보다 경도가 낮은 편이므로 차를 끓이기 좋습니다.
서양에서는 물의 경도가 높아서 차가 잘 우러나오지 않으므로 찻잎을
좀 더 많이 넣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맛이 지나치게 쓰거나 진할 수 있습니다.
온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의 온도인데 홍차는 섭씨 100 도의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합니다.
이것은 홍차잎이 뜨거운 물 속에서 아래위로 대류하는 점핑을 통해 잎의 꼬임이 풀리면서
홍차의 향미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류가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차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9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은 100도의 끓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계 없이 쉽게 온도를 아는 방법은 물의 표면에 50원짜리 동전크기의 기포가 많이 나올 정도면 됩니다.
50원짜리 동전보다 기포가 커진다면 물 속의 산소가 증발하여 차맛이 떨어지므로
물의 적정 온도는 95-6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그 기준이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기포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가열하면 물 속의 산소가 빠져나가 점핑이 잘 안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우려낼 때는 물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를 우려내는 찻물이 식지 않도록 보온천 (티 코지, Tea Cozy) 으로 찻주전자를 감쌉니다.
찻잎의 양
확실한 양의 찻잎을 넣어야 하는데 보통 찻잔 하나당 약 3g입니다.
차 스푼에 가득 담으면 대략 이 정도가 됩니다.
차 스푼은 홍차 전용 티메저 스푼을 말하며 흔히 가정에서 쓰는 티스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티메저 스푼으로 한 스푼이 3g인데 반해 일반 티스푼으로 한 스푼은 0.5~1g입니다.
정확한 양을 위해서는 전용 티메저 스푼을 사용하거나 티스푼과
티메저 스푼과의 양의 비교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잔을 끓이는 경우 여기에 이른바 'tea pot 몫의 한 숟갈' 을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
차우리는 시간
찻잎의 꼬임이 풀어지면서 떫은 맛의 탄닌이 추출되는데,
포트 속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으면 탄닌의 떫은 맛만 강해지고
반대로 시간이 너무 길면 찻잎에 다른 성분이 녹아나와 좋지 않은 쓴맛이 생기게 됩니다.
홍차를 우려내는 적정시간은 찻잎의 크기와 조제법에 따라 변하지만
보통 2~4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간 큰 잎이라면 3분 이상, 가는 잎이라면 2분 이상이 필요하답니다.
느낌에 맡기지 말고 타이머로 재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잎 스트레이트 티--- 3분
큰 잎 스트레이트 티--- 4~5분
밀크 티--- 5분
레몬 티--- 1.5분~2분
티백--- 1~1.5분
잎을 선택하는 법
차잎에서는 향기가 얇고, 탕을 따르면 강한 향기가 나는 것은
합성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반태로 차잎에는 향기가 강하지만,
차를 따르면 유연한 향기를 감돌게 하는 것은 천연 향료의 특징입니다.
-끓이는 노하우-
물
홍차는 뜨거운 물 속에서 홍차의 맛성분을 추출하는 음료이므로 물의 성질과 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홍차를 끓이기에 가장 적합한 물은 산소가 많이 들어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경도
(물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가 높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미네랄 워터 보다 수도물이 좋습니다.
미네랄 워터는 공기 함유량도 적고 경도가 높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물은 서양의 물보다 경도가 낮은 편이므로 차를 끓이기 좋습니다.
서양에서는 물의 경도가 높아서 차가 잘 우러나오지 않으므로 찻잎을
좀 더 많이 넣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맛이 지나치게 쓰거나 진할 수 있습니다.
온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의 온도인데 홍차는 섭씨 100 도의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합니다.
이것은 홍차잎이 뜨거운 물 속에서 아래위로 대류하는 점핑을 통해 잎의 꼬임이 풀리면서
홍차의 향미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류가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차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9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은 100도의 끓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계 없이 쉽게 온도를 아는 방법은 물의 표면에 50원짜리 동전크기의 기포가 많이 나올 정도면 됩니다.
50원짜리 동전보다 기포가 커진다면 물 속의 산소가 증발하여 차맛이 떨어지므로
물의 적정 온도는 95-6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그 기준이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기포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가열하면 물 속의 산소가 빠져나가 점핑이 잘 안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우려낼 때는 물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를 우려내는 찻물이 식지 않도록 보온천 (티 코지, Tea Cozy) 으로 찻주전자를 감쌉니다.
찻잎의 양
확실한 양의 찻잎을 넣어야 하는데 보통 찻잔 하나당 약 3g입니다.
차 스푼에 가득 담으면 대략 이 정도가 됩니다.
차 스푼은 홍차 전용 티메저 스푼을 말하며 흔히 가정에서 쓰는 티스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티메저 스푼으로 한 스푼이 3g인데 반해 일반 티스푼으로 한 스푼은 0.5~1g입니다.
정확한 양을 위해서는 전용 티메저 스푼을 사용하거나 티스푼과
티메저 스푼과의 양의 비교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잔을 끓이는 경우 여기에 이른바 'tea pot 몫의 한 숟갈' 을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
차우리는 시간
찻잎의 꼬임이 풀어지면서 떫은 맛의 탄닌이 추출되는데,
포트 속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으면 탄닌의 떫은 맛만 강해지고
반대로 시간이 너무 길면 찻잎에 다른 성분이 녹아나와 좋지 않은 쓴맛이 생기게 됩니다.
홍차를 우려내는 적정시간은 찻잎의 크기와 조제법에 따라 변하지만
보통 2~4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간 큰 잎이라면 3분 이상, 가는 잎이라면 2분 이상이 필요하답니다.
느낌에 맡기지 말고 타이머로 재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잎 스트레이트 티--- 3분
큰 잎 스트레이트 티--- 4~5분
밀크 티--- 5분
레몬 티--- 1.5분~2분
티백--- 1~1.5분
잎을 선택하는 법
차잎에서는 향기가 얇고, 탕을 따르면 강한 향기가 나는 것은
합성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반태로 차잎에는 향기가 강하지만,
차를 따르면 유연한 향기를 감돌게 하는 것은 천연 향료의 특징입니다.
-끓이는 노하우-
물
홍차는 뜨거운 물 속에서 홍차의 맛성분을 추출하는 음료이므로 물의 성질과 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홍차를 끓이기에 가장 적합한 물은 산소가 많이 들어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경도
(물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가 높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미네랄 워터 보다 수도물이 좋습니다.
미네랄 워터는 공기 함유량도 적고 경도가 높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물은 서양의 물보다 경도가 낮은 편이므로 차를 끓이기 좋습니다.
서양에서는 물의 경도가 높아서 차가 잘 우러나오지 않으므로 찻잎을
좀 더 많이 넣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맛이 지나치게 쓰거나 진할 수 있습니다.
온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의 온도인데 홍차는 섭씨 100 도의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합니다.
이것은 홍차잎이 뜨거운 물 속에서 아래위로 대류하는 점핑을 통해 잎의 꼬임이 풀리면서
홍차의 향미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류가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차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9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은 100도의 끓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계 없이 쉽게 온도를 아는 방법은 물의 표면에 50원짜리 동전크기의 기포가 많이 나올 정도면 됩니다.
50원짜리 동전보다 기포가 커진다면 물 속의 산소가 증발하여 차맛이 떨어지므로
물의 적정 온도는 95-6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그 기준이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기포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가열하면 물 속의 산소가 빠져나가 점핑이 잘 안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우려낼 때는 물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를 우려내는 찻물이 식지 않도록 보온천 (티 코지, Tea Cozy) 으로 찻주전자를 감쌉니다.
찻잎의 양
확실한 양의 찻잎을 넣어야 하는데 보통 찻잔 하나당 약 3g입니다.
차 스푼에 가득 담으면 대략 이 정도가 됩니다.
차 스푼은 홍차 전용 티메저 스푼을 말하며 흔히 가정에서 쓰는 티스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티메저 스푼으로 한 스푼이 3g인데 반해 일반 티스푼으로 한 스푼은 0.5~1g입니다.
정확한 양을 위해서는 전용 티메저 스푼을 사용하거나 티스푼과
티메저 스푼과의 양의 비교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잔을 끓이는 경우 여기에 이른바 'tea pot 몫의 한 숟갈' 을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
차우리는 시간
찻잎의 꼬임이 풀어지면서 떫은 맛의 탄닌이 추출되는데,
포트 속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으면 탄닌의 떫은 맛만 강해지고
반대로 시간이 너무 길면 찻잎에 다른 성분이 녹아나와 좋지 않은 쓴맛이 생기게 됩니다.
홍차를 우려내는 적정시간은 찻잎의 크기와 조제법에 따라 변하지만
보통 2~4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간 큰 잎이라면 3분 이상, 가는 잎이라면 2분 이상이 필요하답니다.
느낌에 맡기지 말고 타이머로 재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잎 스트레이트 티--- 3분
큰 잎 스트레이트 티--- 4~5분
밀크 티--- 5분
레몬 티--- 1.5분~2분
티백--- 1~1.5분
잎을 선택하는 법
차잎에서는 향기가 얇고, 탕을 따르면 강한 향기가 나는 것은
합성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반태로 차잎에는 향기가 강하지만,
차를 따르면 유연한 향기를 감돌게 하는 것은 천연 향료의 특징입니다.
-끓이는 노하우-
물
홍차는 뜨거운 물 속에서 홍차의 맛성분을 추출하는 음료이므로 물의 성질과 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홍차를 끓이기에 가장 적합한 물은 산소가 많이 들어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경도
(물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가 높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미네랄 워터 보다 수도물이 좋습니다.
미네랄 워터는 공기 함유량도 적고 경도가 높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물은 서양의 물보다 경도가 낮은 편이므로 차를 끓이기 좋습니다.
서양에서는 물의 경도가 높아서 차가 잘 우러나오지 않으므로 찻잎을
좀 더 많이 넣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맛이 지나치게 쓰거나 진할 수 있습니다.
온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의 온도인데 홍차는 섭씨 100 도의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합니다.
이것은 홍차잎이 뜨거운 물 속에서 아래위로 대류하는 점핑을 통해 잎의 꼬임이 풀리면서
홍차의 향미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류가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차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9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은 100도의 끓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계 없이 쉽게 온도를 아는 방법은 물의 표면에 50원짜리 동전크기의 기포가 많이 나올 정도면 됩니다.
50원짜리 동전보다 기포가 커진다면 물 속의 산소가 증발하여 차맛이 떨어지므로
물의 적정 온도는 95-6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그 기준이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기포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가열하면 물 속의 산소가 빠져나가 점핑이 잘 안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우려낼 때는 물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를 우려내는 찻물이 식지 않도록 보온천 (티 코지, Tea Cozy) 으로 찻주전자를 감쌉니다.
찻잎의 양
확실한 양의 찻잎을 넣어야 하는데 보통 찻잔 하나당 약 3g입니다.
차 스푼에 가득 담으면 대략 이 정도가 됩니다.
차 스푼은 홍차 전용 티메저 스푼을 말하며 흔히 가정에서 쓰는 티스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티메저 스푼으로 한 스푼이 3g인데 반해 일반 티스푼으로 한 스푼은 0.5~1g입니다.
정확한 양을 위해서는 전용 티메저 스푼을 사용하거나 티스푼과
티메저 스푼과의 양의 비교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잔을 끓이는 경우 여기에 이른바 'tea pot 몫의 한 숟갈' 을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
차우리는 시간
찻잎의 꼬임이 풀어지면서 떫은 맛의 탄닌이 추출되는데,
포트 속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으면 탄닌의 떫은 맛만 강해지고
반대로 시간이 너무 길면 찻잎에 다른 성분이 녹아나와 좋지 않은 쓴맛이 생기게 됩니다.
홍차를 우려내는 적정시간은 찻잎의 크기와 조제법에 따라 변하지만
보통 2~4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간 큰 잎이라면 3분 이상, 가는 잎이라면 2분 이상이 필요하답니다.
느낌에 맡기지 말고 타이머로 재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잎 스트레이트 티--- 3분
큰 잎 스트레이트 티--- 4~5분
밀크 티--- 5분
레몬 티--- 1.5분~2분
티백--- 1~1.5분
잎을 선택하는 법
차잎에서는 향기가 얇고, 탕을 따르면 강한 향기가 나는 것은
합성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반태로 차잎에는 향기가 강하지만,
차를 따르면 유연한 향기를 감돌게 하는 것은 천연 향료의 특징입니다.
-비결-골든룰(Golden Rule)-
물론 홍차는 마시는 사람 취향대로 끓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원칙을 알고 있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홍차를 끓일때 지켜야 할 원칙이 몇가지 있는데 이를 골든룰이라고 합니다.
아직 이렇게 끓여 보신 일이 없으면 한 번 따라서 해 보십시오.
1.신선한 물을 사용합니다.
-공기(산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신선한 물이 점핑현상을 일으켜 차맛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미리 받아놓은 물, 보온병에 담아 두었던 물, 너무 오래 끓인 물, 한 번 끓은 후 식은 물,
플라스틱에 담아두었던 생수 등은 공기가 부족해 홍차의 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합니다.
물에 공기가 들어가도록 통에 담아서 흔들어주는 것도 좋겠죠?
2. 찻주전자를 이용하여 차를 우립니다.
-찻주전자는 자기 제품이나 질그릇으로 된 주전자가 좋습니다.
3. 깨끗한 주전자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깨끗이 씻는다고, 합성세제를 사용하지는 마세요.
4. 찻주전자와 찻잔은 차를 우려내기 전에 미리 따뜻하게 보온해두어야 합니다.
-차의 맛이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찻주전자와 찻잔은 미리 보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차와 물의 양은 정확히 측정합니다.
-1.5~3g정도의 용량의 1 티스푼 당 120cc정도가 알맞습니다.
6.반드시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홍차와 같이 발효된 차는 90도 이상, 100도 이상이어도 좋습니다.
7. 차 주전자로 충분한 시간동안 우려냅니다.
8. 차를 우려낼 때는 차 주전자를 움직이지 말고 우려내야 하며,
대접하기 직전에 단 한번만 흔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차 주전자를 오른쪽과 왼쪽으로 각각 세번씩 돌려주어도 좋습니다.
9. 홍차는 늘 신선한 것을 사용하고, 밀봉가능한 용기에 보관합니다.
-제조년월일과 유통기간을 잘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구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자신이 마시는 차의 양을 계산하여 한달정도 마실 양이 가장 적당합니다.
※유명한 홍차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가공하는 기술과 방법이 더욱 중요하므로
유명한 제조회사의 홍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좋은 차라고 해도 보관 방법이 중요한데 밀봉해서 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여 보관하고,
강한 향이 나는 식품과 함께 두지 않도록 합니다.
10. 우유와 설탕은 홍차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차용 설탕으로는 녹는 시간이 일반 각설탕 보다 더딘 흰색 각설탕이나 과립형 설탕이 좋습니다.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는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며,
따뜻한 우유를 먼저 붓고 찻물을 부으면 차와 우유가 더 잘 섞입니다.
또 홍차와 우유를 같이 끓일 때 우유대신 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홍차와 우유, 홍차와 레몬은 괜찮지만, 우유와 레몬은 궁합이 잘 안 맞으므로
홍차에 우유와 레몬을 같이 넣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홍차는 재배되는 산지에 따라 각각 향과 맛이 다르므로 마시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위스키, 휘핑크림 등을 넣어 마시면 색다른 홍차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Leaf tea 끓이기-
홍차는 끓이는 사람의 손길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홍차가 맛없다고 생각하시거나 처음 홍차를 끓이시는 분은 아래 설명에 따라서 해 보십시오.
Leaf tea 는 쉽게 말해서 티백이 아닌 상자에 들어 있는 홍차를 말합니다.
준비물
차(한잔당 약 3g)
신선한 물(한잔당 약 200cc)
물을 끓이는 주전자 두 개(하나는 차를 넣는 물을 끓이고 또 하나는 찻주전자를 덥히는 물을 끓입니다)
차를 우려내는 찻주전자(가능하면 도자기 제품)
거르는 기구
찻잔, 차수저, 시계, 타월(또는 tea cozy)
옵션으로 설탕이나 우유
끓이기
1 수돗물이나 미네랄 워터등을 준비하여 끓입니다.(뜨거운 물을 50원짜리기포가 생길 때까지)
2 차를 따르기 전에 뜨거운물로 포트와 컵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3 포트가 따뜻해지면 물을 버리고 차잎을 넣습니다.
(티메저스푼으로 한스푼이 150cc를 우려낼 수 있으니 과다하게 넣지마세요.)
1의 물을 포트에 붓고 뚜껑을 덮은 뒤 2~3분 정도 우려냅니다.
4 홍차가 우러나면 거름망이나 스트레이너를 사용해 잎을 걸러내며 컵에 따릅니다.
5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취향에 따라 설탕, 우유 등을 넣습니다.
커피용 크림은 사용하지 않고 찬 우유를 씁니다. 레몬티는 처음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백(끓이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백 (tea bag)은 인스턴트 커피처럼 녹아나오는 성분을 굳힌 것이 아니라
찻잎을 잘 우러나오도록 가공한 다음 종이나 나일론 등으로 만든 주머니 안에 넣은 것입니다.
따라서 leaf tea 보다 우리는 시간이 짧으며 한 잔당 찻잎의 양도 적습니다.
티백은 처음에 한 홍차 브랜드에서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소량을 bag에 넣어서
발송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티백은 티포트나 스트레이너가 없을 때에도 편리하게 홍차를 마실 수 있게 해서
빠른 시간에 널리 퍼졌습니다. 티백에 사용되는 잎은 향이 빠른 시간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잘게 자른 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향이 쉽게 날아가고, 홍차맛도 떨어지지만
그 편리함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티포트가 있을 경우 티포트를 사용해서 우리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홍차 티백을 찻잔에다 직접 우릴 때 중요한 점은 포트에 끓일 때와 마찬가지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우려내는 것입니다. 요령은 끓는 물을 찻잔에 부은 다음 찻잔 접시를 덮어두면 됩니다.
보기에는 이상할지 모르지만 맛있는 홍차를 끓일 수 있는 비결 중의 비결이죠. 혹은 랩을 이용해도 좋아요.
끓이기
찻주전자에 티백을 넣어도 되지만 간편하게 찻잔만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소개하겠습니다.
1 신선한 물을 끓입니다. 찻잔은 미리 덥혀놓습니다.
2 물이 적당한 온도로 끊으면 티백을 집어넣습니다. 집어넣을땐 조심스럽게 집어넣으세요.
성급하게 넣으면 차가 잘 우러나오지 않습니다.
(찻잔 또는 포트의 면에 닿게하여 비스듬히 살짝 넣으세요. 퐁당은 절대로 안돼요. 잘 우러나지 않거든요.)
3 약 40 - 90 초간 차를 우립니다. 그 동안 식지 않도록 작은 접시나 찻잔받침을 덮어놓습니다.
4 티백을 2,3 번 가볍게 흔들고 꺼냅니다. 단 티백을 눌러짜면 쓴맛이 우러나올 뿐만아니라
찻잎의 가루가 빠져나옵니다.
-성분-
홍차의 생엽은 75~80%의 수분과 20~25%의 고형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생엽을 95% 발효시키고 열처리하여 가공한 것이 바로 홍차인 것입니다.
엽록소의 파괴를 막고 차잎의 수분을 제거하여 홍차의 표면을 불투막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이 열처리 가공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차잎의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홍차 잎 속에는 카페인, 단백질, 지방질, 당질, 섬유소, 회분, 비타민 A, B1, C,
니코틴산, 무기질 등이 있습니다. 이것이 차의 풍미를 돋구고 감기에 걸렸을 때 안정제 역할을 하며,
체중을 줄여주는 역할(특히 카페인, 사포닌 등이 그러하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 속의 지방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군요. 그리고 과당은 당뇨병에 효과가 있어 일본에서는 차의 과당을 이용하여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특허를 내기도 하였답니다. 이외에도 차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성분들은
지방의 대사작용을 촉진시켜 과산화지질로 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숙취를 막아주는 등 차에는 여러 효능이 있습니다.
-효능-
▶ 감기 (엔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 :
일본 쇼와대학 의학부 연구진(시마무라 다다카쓰 교수 등)은 홍차의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를
여러 차례의 실험에서 확인했다.
이러한 효과는 홍차에 포함돼 있는 카테킨이란 성분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연구자들은 보고 있다.
카테킨은 떫은 맛을 내는 차성분으로 비 발효차인 녹차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시마무라 교수는 홍차로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자할 때는 홍차(또는 녹차)로 양치질 하라고
권한다.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녹차성분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그 함유량은 홍차에 더
많다. 녹차의 2배 가까이 들어있다.
보통 마시는 차를 적당히 식혀서 물로 두배 정도 희석한 다음 양칫물로 사용하면 된다. 양칫물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많은 양을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에 따라 조금씩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홍차 양치질은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뿐만 아니라 외출하기 전에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즉 미리 목구멍의 점막까지 홍차로 양치질하면 외출했을 때 침입하는 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염된 다음이라도 홍차로 양치질을 하면 다른 세포로
감염되지 않도록 하여 악화를 막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카테킨의 주성분인 EGCG는 인플루엔자 말고도 폐염을 일으키는 마이코플라스마(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적인 미생물)나 백일해를 일으키는 백일해균도 높은 확률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비만해소 :
만병의 원인이 되는데다 비만의 원인이기도한 냉증을 제거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홍차를
마시는 것이라고 도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의 아사노 전문의는 말하고 있다. 홍차는 차류 중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가장 강한데다 지방을 분해하는 카페인과 대사나 지방배설을 촉진하는
카테킨이 풍부하게 포함돼있다.
또한 냉한 상태가 계속돼 기의 균형이 무너지면 마음이 초조해지거나 울증이 나타난다.
그렇게돼서 최종적으로 방광염이나 빈뇨, 60대이상에선 요실금 등 배뇨관계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 한방의 설명이다. 남성에서도 냉증은 여러가지 심각한 폐해를 가져온다는 것이 한방쪽의
견해다.
이처럼 이중삼중으로 인체에 해를 끼치는 냉증은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냉증은 비만의 큰 원인」이 된다는것이다. 냉증에 의해 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게
되면 몸에 불필요한 수분이나 지방 당분 노폐물 등이 쌓이기 쉽게 돼 비만을 가져온다.
이러한, 카테킨과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점에선 녹차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녹차는 몸을 냉하게
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차는 이 녹차의 잎을 가열, 발효시켜서 만들어내는데,
녹차의 여러가지 이점을 갖고 있으면서 녹차와는 다른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바뀌게 된다.
홍차는 녹차처럼 개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다른 것을 가해서 마실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생강 우유 시나몬 레몬 벌꿀 잼 등 어느것을 가해도 홍차의 맛을 손상시킴이 없이 마실 수 있다.
단, 홍차를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에 의해 몸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공복감을 일으킬 수도 있다.
1일 3~4잔 공복시나 식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카페인엔 각성작용이 있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함은 물론이다.
▶ 뇌졸증 예방효과 :
하루에 홍차를 평균4.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6잔 마시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6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외선 차단 :
드레오스티 박사는, 플라보노이드는 과일과 야채에도 들어있지만 그 함유량은 차에 비할 것이 못
된다고 말했다.
▶그 외 :
스트레스 해소, 강심작용, 동맥경화, 술.담배 해독, 특히 대뇌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하므로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을 높이고 식후에 마시면 구취제거에도 좋습니다.
▷ 시력이 좋아지는 당근홍차
색깔 진한 당근을 모양칼로 예쁘게 썰어서 햇볕에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말려서
기름없이 프라이팬에 볶아 보관합니다.
몇개씩 꺼내서 뜨거운 물에 부어 마시면 색도 예쁘고 시력, 충혈된 눈, 변비에 좋답니다.
▷ 거칠고 비듬이 있을 땐 홍차로 맛사지를 하세요.
은은한 향이 좋은 홍차. 마시기만 하지 말고 가끔씩 머리에 발라 보세요.
머리카락이 갈라지면서 비듬이 심할때 효과가 있습니다.
홍차 1큰술에 150ml의 물과 청주 50ml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충분히 끓입니다.
홍차의 색이 충분히 우러나면 이것을 가제에 적셔
머리카락과 두피에 발라 골고루 맛사지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냅니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반짝반짝 윤이 나면서 비듬이 없어지게 됩니다.
카페 게시글
┃‥모조리팡팡
티타임
홍차의 종류(다른 사이트에서 퍼온 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