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우리 아가가 아파서 아주 혼이 났습니다.
아가라고 표현했는데...지금 다섯살입니다....
남편도 출장중인데, 저 혼자서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때가 저녁 8시 20분 정도 되었는데...., 친구에게 부랴부랴 전화를 해 보니, 우먼피아 병원(금오동 제2청사 앞) 소아과가 밤 9시까지 문을 연다고 하더라구요.
택시를 타고 부랴부랴 다녀오긴 했는데...간호사가 늦어도 8시 40분까지는 접수를 해야 한다고 자꾸 말을 해서 마음이 조급했었습니다.
그러데 병원에 다녀 온 후, 전화통화를 했던 친구가 다시 알려 주더라구요.
그날은 갑자기 저에게 전화가 와서 생각이 안 났었는데....
회룡역 부근에 밤 12시까지 하는 개인 병원이 있다구요..
공휴일, 토,일요일, 명절도 쉬지 않고 무조건 아침 9시부터 밤12시까지 한데요.....
병원 이름은 "서울 하나로 의원" 이구요, 내과, 소아과 보신답니다.
위치는 회룡역 앞 사거리 우리은행 건물에 있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가보지는 않았는데..
밤에 아가가 아프면.... 성모병원에 가면 아가가 너무 고생 하는 것 같아서....
더군다나 우리 아가는 다섯살이다 보니, 성모병원에 간다면 벌써 겁을 먹고 울기부터 합니다....
아기 키우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해요..
1. 우먼피아 병원 소아과 : 평일에 밤 9시까지(토요일 3시 일요일 12시까지)
2. 서울 하나로 의원 : 쉬는 날 없이 밤 12시까지(비추라네요..워낙 불친절해서리..쩝)
3. 윤영진내과소아과 의원 : 토요일에 쉬고, 일요일 정상진료(신곡동 굿모닝마트 앞, 동신아파트 상가에 있음)
4. 녹양동 박승남 소아과 : 평일 9시까지 주말, 공휴일 오후2시~6시까지
(경기북부지역 의료센터 안내 전화:031-820-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