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생활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건, 사고. 그 순간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기적의 비법 바로 응급처치. 응급처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 상황별 응급처치 골든타임 1. 심장이나 호흡이 멈췄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
2. 심장 혈관 수술이 필요할 때 90분 내에 수술 완료
3. 중증 외상 1시간 이내에 수술장 이동
4. 저체온증 2시간 이내에 가온치료
● 응급처치의 3원칙 1. 최대한 빨리 2. 최대한 정확하게 3. 언제까지? 구조대가 올 때까지
● 응급처치가 꼭 필요한 상황 1.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이 멈췄어요. 심폐소생술은 다른 말로 CPR이라고 한다.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아예 심장이 정지한 상태에서 환자를 살려볼 유일한 방법은 CPR 뿐이다. 심폐소생술은 엄밀히 말하면 심장기능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심장의 기능을 대신 해주는 응급처치를 말한다.
●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 1. 먼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인지 알아봐야 한다.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다가간다. 2. 의식을 확인하고,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환자의 반응을 살핀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제 말 들리세요?” 만약, 의식이 없다면, 심정지 상태를 의심하고 3. 재빨리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를 한다. “저기 안경 쓴 남자분 119에 신고하시고, 자켓 입으신 여자분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주세요” 4. 다음 환자의 호흡을 확인한다. 축 늘어져 움직임과 호흡이 전혀 없는 경우가 심정지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때로는 불규칙한 호흡을 보이거나 쓰러진 직후 짧은 경련을 보이는 경우도 심정지 증상일 수도 있다. 5. 그래서 심정지 환자로 판단되면 과감히 심폐소생술을 해야한다.
우선, 환자의 윗옷을 벗기고, 정확한 가슴압박 위치를 확인한다. 1. 가슴뼈의 아래쪽 1/2지점에 손목과 손의 경계 부분, 즉 손바닥의 두툼한 부위 손꿈치를 놓고, 나머지 손을 포개어 손가락은 깍지를 낀다. 환자의 가슴에 손꿈치만 닿게 한다. 2. 팔꿈치를 곱게 펴서, 어깨와 팔꿈치, 손꿈치가 수직이 되게 한다. 3. 압박 깊이는 5에서 6센티미터 깊이로, 최대 6센티미터가 넘지 않도록 한다. 4. 그리고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강하고 빠르게 누른다.
이 때, 주의 사항으로 1. 손바닥 아래쪽으로 누르셔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갈비뼈 골절을 최소화하고 압박하시는데 이 때, 환자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누르면 힘을 전달하는데 제한되기 때문에 가까이 붙으시고 2. 팔이 수직이 되게 해서 눌러야 한다. 팔의 힘으로 누르면 빨리 지치니까 체중을 실어서 눌러야 한다.. 3.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가슴이 완전히 올라온 상태에서 눌러야 한다. 너무 빨리 누르려다 보면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데, 너무 빠르지 않게 분당 100에서 120회 속도로 가슴이 올라온 다음 눌러야 심장에 고인 혈액이 환자의 몸에 전달 될 수 있다.
● 비지스의 Stayin' Alive, 싸이-챔피언의 박자에 맞춰 심폐소생술을 한다.
● 소아 심폐소생술 1. 가슴 압박 4-5센티 깊이 2. 흉곽이 작아 두 손 대신 한 손 사용 3. 1세 미만 영아는 손가락 두 개로 시행 3. 반드시 인공호흡과 함께 시행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1.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면 1번 이라고 쓰여져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른다. 2. 음성지시가 나오는데, '패드를 부착하라'는 기계의 첫 번째 음성지시에 따라, 패드에 그려진 대로 하나는 오른쪽 빗장뼈 아래에, 나머지 하나는 왼쪽 아랫 가슴 쪽에 부착한다. 이때 가슴압박은 중단하지 않는다. 3. 그리고 역시 음성지시대로 패드 커넥터를 자동심장충격기에 꽂는다. 4. '접촉금지' 또는 '분석 중' 이라고 나오면 가슴압박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까지 환자로부터 물러나야 한다. 5. 분석이 끝나면 '제세동 필요합니다. 충전 중' 이라고 나오는데 이때 8초 정도 전기를 충전하는데, 이때도 가슴압박을 멈추지 않느다. 6. 충전이 끝나면 '환자로부터 떨어지세요.' 라는 음성지시대로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빛이 깜빡이거나 전기 모양이 그려진 제세동 버튼, 그러니깐 전기충격 버튼을 누른다. 7. 전기 충격이 실시되면, 바로 배운대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작한다.만약 심폐소생술을 한 사람이 힘들어 한다면 번갈아 가면서 실시해 가슴압박이 중단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약 2분 후 다시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 충격이 필요한지 분석을 하고 필요에 따라 전기충격을 주거나 가슴압박을 지시할 것이다. 그러면 지시대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된다.
● 온열질환 응급처치 1. 열실신 :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들어올려 머리로 혈액이 갈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해준다. 2. 열탈진 : 그늘이나 냉방이 되는 공간으로 이동, 체온을 낮춰주고 스포츠 음료나 물을 섭취 시킨다. 약간의 소금물을 푼 물을 먹이는 것도 도움된다. 3. 열사병 : 최대한 체온을 낮추고즉시 병원으로 이송, 물이나 음료 섭취는 절대 금지 - 기도로 들어가 호흡곤란의 위험성이 있다.
● 하임리히법 성인 1. 먼저 음식물 등 이물질 등으로 기도가 막힌 사람들은 손으로 목을 죄고 숨쉬기 곤란한 표정을 보인다. 2. 이 때, 말을 하거나 기침을 하고 있다면 계속적으로 기침을 유도해야 한다. 절대 등을 두드리지는 말아야 한다. 3. 말을 걸어도 말을 못하고 고개만 끄덕인다면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4. 환자의 등 뒤로 위치해서 환자의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서도록 한다. 서있는 것이 곤란할 경우 의자에 앉아있어도 된다. 5. 환자의 발 사이에 구조자의 한 쪽 다리를 끼워 갑자기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한다. 6. 뒤에서 안듯이 팔로 감싸고 한 손으로 배꼽의 위치를 확인한다. 7. 다른 손으로 주먹을 쥔 뒤 주먹의 엄지를 배꼽 바로 위, 가슴뼈 아래에 부치고 다른 손으로 가 주먹을 감싸 잡은 다음 위쪽으로 세게 밀치면서 올린다. 가슴뼈에는 닿지 않게 한다. 8. 목에 걸렸던 이물질이 빠져 나오거나 질식한 사람이 소리를 내거나 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한다.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고 호흡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한다.
아이 1. 영아의 기도가 폐쇄되었을 때, 아기에게 의식이 있다면 안거나 무릎을 끌고 아기를 팔로 바쳐서 무릎 위에 놓는다. 얼굴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팔로 바쳐서 아기의 몸을 돌려준다. 2. 몸을 받친 손으로 아기의 머리와 아래턱을 잡아 목을 지탱하는데, 이때 목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아기를 받치지 않은 다른 손으로 아기의 어깨뼈 사이를 다섯 번 세게 쳐서 이물질이 빠지도록 한다. 4. 등을 치던 손으로 아기의 뒤통수와 목을 바쳐 아기의 얼굴이 위로 향하도록 다시 돌려준다. 머리를 가슴보다 낮게 하고 젖꼭지 사이 바로 아래 가슴뼈를 가슴 압박할 때처럼 5회 압박한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 4센티미터 깊이로 압박한다. 5. 이렇게 아기를 뒤집어 어깨뼈 사이를 다섯 번 치는 동작과 뒤집어 다섯 번의 가슴 압박 동작을 이물질이 빠지거나 아이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반복해 준다.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즉시 환자를 바다겡 눞히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