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정업(淨業)수행 (1)
한 스님은 아침 출근하다가 한 생각 일으켜
그 길로 절로 와서 양복 입은 채로 행자실에 입방하였는데,
몇 년 동안 그 이야기가 회자(膾炙)되었습니다.
출가를 간단히 결정하고 행한 스님도 있고
오래 생각하다 출가한 스님도 있는데
저는 후자에 속합니다.
독신생활을 해서 가족에 걸리는 것은 없는데
출가하기는 늦은 나이라 망설임이 있는데
출가를 결행하는 해에는
주변에 갑자기 죽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웃의 좋은 친구는 아침 출근하는 것을 보고 인사를 나누었는데
출근하여서 바로 저혈압으로 쓰러져 그 길로 하직하였고,
이른 아침에 눈앞에서 벌어진 교통사고로
젊은 사람이 하직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아! 이 사바세계의 허망함과 무상함이란...
이런 일이 출가를 재촉한 것 같습니다.
첫댓글 사람 몸 받은 것이 비록 불법을 만나는 큰 인연이라 하나...몸 받아 태어나는 그 자체가 윤회고이고 무상의 연속입니다.
다시는 사람 몸 받지 않고 극락왕생하였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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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삶의 무상함.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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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고의 도피처로 극락을 바라서는 안됩니다. 세상고를 이겨내고 현생에서 마음의 불국토를 이뤄야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