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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5일 백운산(영월/동강)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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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백운산 산행은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을 선사해준다. 동강에서 바라보는 백운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마치 삼각형을 여러개 겹쳐 놓은 듯한 여석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 져 있다.
산행시간:약5시간
동강/백운산 산행을 위해 09시10분경 도착한 영월 점재나루다리앞
밖을보니 제법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정말 버스에서 내리기가 싫었다
↑ 조오기 다리가 점재나루다리 저곳을 건너 점재마을 지나 백운산 산행이다.
우의를 입었지만 곧바로 아랫바지 에는 비에젓어 버린다. 09시15분 산행시작
가파른 계단과 바위능선 산행길 40분 올라오니 뿌연 안개속에 동강모습이 빗속에 조망되네요.
그저 행복한 시간을 요로케 함게한 산우님과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아보기도 한다.
와~~이뽀요..모두.빨간색상이 ㅎㅎㅎ
빨간모자님 조아요..
↓ 향기님 산에대한 열정 대단합니다
산행 시작부터 비 쫄닥맞고 2시간 우중산행 정상도착
이젠 땀과 비와 범벅이되어 답답한 우비를 벗어 배낭에 넣어 후미를 기다려본다. 조망은 안개로 보일락 말락
아쉬움을 뒤로한채 혼자 웃어본다. 처음부터 정상까지 내리는 비를 친구삼아 산을 오르는 이몸! 에그~~ 그래도 아직 난 젊은가보다 하고 말이다.
어찌하랴 흔적이라도 ,,,,,,
전국 산꾼이 백운산 댕겨간 산악회 리본 엄청나다.(정상지점)
▲ 돌탑/칠족령으로 산행하다본 동강모습
오후에는 비가 멈춘다. 하지만 동강에 흐르는물은 온통 흙탕물로 거세게 흐르고있네요..
이때쯤만 해도 모두 옷이 깨끗해보입니다.
▲ 뒤돌아본 우뚝솟은 백운산 봉우리 저곳으로 내려오는 산행길은
어릴적 초등 미끄럼틀 보다 더 미끄러워 흔이 산꾼들이 말하는 땅 많이 사다...
백운산정상 에서 내려오는 산행길은 내린비에 의한 진흙길과 가파른 내리막 미끄러움은 우리 일행을 그냥 두지않았다.
위사진 바지를보면 알만하다. 어느분은 바지까지 찢어지기도..
좌측 동강 조망쪽은 아찔할정도로 낭떠러지가 많아 이렇게 추락위험 표시판이 이곳 저곳 많앗다.
여긴 칠족령 제장나루 하산하다. (약 4시간20분 산행중)
제장마을 도착 산행완료하다. 오후2시16분경 (약5시간 산행 선두기준)
보이는곳이 제장나루다리 흐르는 동강물에 몸을 던지고 싶었지만 심한 흙탕물로 ~~~에고 포기해야만 했다.
저렇게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에 나역시 자동 샤워 시원함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아휴...직이데요..
멀리보이는 백운산 봉우리 저 능선을 산행하다.
내가 자연을 향해 떠나는 것은 그냥 그 자연이 좋기때문입니다.
평생을 함께할 친구처럼 저는 그곳에서 늘상 행복하고 또한 기쁘고 그곳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늘 새롭게 그런 마음이 샘솟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4시30분 출발
백운산 산행 여기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함께한 산우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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