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지난 시간에 철학과 박은영씨의 부산국제영화제 관람 후기가 저에게는 다소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영화감상평이랄지 Review 부분이 빠졌다는 점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서는 다른 여타 언론매체도 주목을 했겠지만 최근 한겨레 21에서 기사로 다룬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여자와 함께 떠나는 부분은 성적으로 자유로운것 같아서 (그것이 그 영화상의 독특함일수도 있고, 제가 성적으로 뉴질랜드가 자유롭다고 확대해석할 수도 있지만) 좋았습니다. 그리고 천상의 피조물은 말할 필요도 없이 참 좋았습니다. 판타지형식을 너무 매끄럽게 잘 표현했어요. 강추인것은 아버지의 밀실이였습니다.
그리고 한날은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이정훈이라는 사람의 연극인데, '모노'였거든요. 모노란 한사람이 연극에 나와서 모든걸 다하는 걸 말하는데 전 모노를 처음봤습니다. 이 연극의 주제는 자유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에 관한 것이였는데 넘 생소해서 선생님하고 같이 봤으면 하고 연극보면서도 생각했습니다. 크크
모노 드라마는 최근에 주제화된 장르가 아닙니다. 저도 학부때 김지숙인가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여우의 모노극을 감동적으로 본 기억이 있어요. 페미니즘적인 드라마였죠. 연극의 내용을 몰라서 제 느낌을 말하기가 그렇군요. 담에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지요^^;
첫댓글 지난 시간에 철학과 박은영씨의 부산국제영화제 관람 후기가 저에게는 다소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영화감상평이랄지 Review 부분이 빠졌다는 점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서는 다른 여타 언론매체도 주목을 했겠지만 최근 한겨레 21에서 기사로 다룬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영화후기를 원하셨는지는 몰랐어요. 영화감상평을 하려면 수업듣는 분도 같이 보고 나눠야지 저 혼자 말하면 우습잖아요.....크크
뉴질랜드영화를 봤습니다. 제가 본건 필사적인 요법과 천상의 피조물과 아버지의 밀실밖에 안되서 넘 아쉬웠지만,,,,,, 영화가 참 좋았습니다. 필사적인 요법이 뮤지컬식이라서 그런지 넘 별로였어요. 주제도 그렇고 넘 전근대적이고 플롯자체도 마음에 안들고 전체적으로 별로지만 장면전환기법이 좋았고 남자를 버리고
여자와 함께 떠나는 부분은 성적으로 자유로운것 같아서 (그것이 그 영화상의 독특함일수도 있고, 제가 성적으로 뉴질랜드가 자유롭다고 확대해석할 수도 있지만) 좋았습니다. 그리고 천상의 피조물은 말할 필요도 없이 참 좋았습니다. 판타지형식을 너무 매끄럽게 잘 표현했어요. 강추인것은 아버지의 밀실이였습니다.
아버지의 밀실을 여러분들이 꼭 한번이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날은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이정훈이라는 사람의 연극인데, '모노'였거든요. 모노란 한사람이 연극에 나와서 모든걸 다하는 걸 말하는데 전 모노를 처음봤습니다. 이 연극의 주제는 자유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에 관한 것이였는데 넘 생소해서 선생님하고 같이 봤으면 하고 연극보면서도 생각했습니다. 크크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모노연극에 관한 것과 그 연극의 주제가 여즘 현대 사회의 탈출구를 찾는 것인지.....
넘 바빠서리...-_-;;; 시간을 좀 두고 리플 달께요..^^
모노 드라마는 최근에 주제화된 장르가 아닙니다. 저도 학부때 김지숙인가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여우의 모노극을 감동적으로 본 기억이 있어요. 페미니즘적인 드라마였죠. 연극의 내용을 몰라서 제 느낌을 말하기가 그렇군요. 담에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