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염 심한 낮 시간대 작업중지]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공공발주 공사의 경우는 안전과 관련된 작업이 아니면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긴급지시. 민간 작업장에도 공사중지 내용을 권고하고, 근로자들이 열사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당부.
2. [외부비계 설치현장 집중단속] 고용부가 건설공사장 비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9월 동안 120억 미만의 중소건설현장 600여곳을 대상으로 추락방지시설 실태 감독을 불시에 실시할 예정. 단 안전성이 높은 시스템비계 설치현장은 감독대상에서 제외.
3. [내년 최저임금 8350원 확정] 내년도 최저임금은 8350원(월 환산액 174만5150원)으로, 사업 종류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고용노동부 고시가 3일 관보에 게재. 이는 최저임금위 의결에 대한 사용자단체의 이의 제기가 '이유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재심의하지 않기로 한 것. 즉 공식 확정.
4. [결핵 신규환자 2만명대로 첫 감소]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신환자수는 2만8161명으로 2016년(3만892명)보다 8.8%(2731명) 감소해 처음으로 2만명대에 진입. 그러나 여전히 발생률과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
5. [휴가철 특별 교통단속] 경찰청이 휴가차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8월초 영동선, 서울양양선, 경부선, 서해안선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번개팀을 특별 운영할 예정. 이동식 과속단속장비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과속차량을 현장에서 단속. 뒷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도 집중 점검.
6. [식중독 주의] 행안부가 2일 식중독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 고온다습한 날씨에 음식물이나 식재료를 실온에 두면 쉽게 상하기 쉬우니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섭취할 것을 당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철저한 준수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