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충무로 & 충무로단편영화제 2019년 시무식
2019년 1월8일 1시, 충무로역 구내에 위치한 '오재미동'시사실에서 열린 충무로단편영화제를 주관하는 영화인단체 '시네마테크 충무로'(대표 김문옥감독)신년총회 및 시무식이 열렸다.
이날 주요 행사일정은 '한국영화배우협회 공로상'을 김문옥감독이 수여받았다,
김문옥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우리 시네마테크 충무로가 매년 열리는 충무로단편영화제 식전 행사로 매년 '작고영화인 추모영상전'을 경건한 마음으로 실행하는것은 평생을 영화만을 위하여 살다가 작고 하신 선,후배동료들의 발자취를 기리며 추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지난 54회 영화의 날에 영협이 주는 '특별 공로상'에 이어 이번에는 영화배우협회가 주는 '공로상'은 나 개인의 공로라기보다는 우리 회원 전체의 숭고한 뜻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어서 회원들을 대표하여 받아서 격세지감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무명으로 평생을 영화를 위하다가 소리 없이 별세하는 많은 영화인들의 '영화혼'이 후배 영화인들의 '영화정신'을 잇는 역활을 하는 충무로단편영화제가 전체 영화인들 사이에 모범적인 이미지가 남는 순수한 좋은 영화제로 기억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어서 2019 제9회 충무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청소년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박보미, 청년 홍보대서로 영화배우 최미교, 노년 홍보대서로 영화배우 전채련에게 위촉장이 전달 되었다.
한편, 본 회 고문 변호사로 최영일 변호사가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시무식에서 부분 정관 수정이 의결되었고, 임원,회원들의 재정비를 하는 신년 총회가 3시간여에 걸쳐 이어졌다..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에 시네마테크 충무로와 충무로단편영화제의 대박을 기원하는 복떡 회식이 필동가에서 덕담과 화이팅속에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