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 입니다.
울 까페가 창립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건프라 관련 리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편인데.. 이 이유로는 이미 달롱넷이라는 걸출한 곳이 있기에 굳이 제가 나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건담홀릭도 많이들 가시더군요..)
어찌되었던 미라지도 모형 시작은 건프라로 했으니 나름 건덕이라면 건덕후 일텐데.. 요즘 다시 건프라쪽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엊그제 재미난 물건을 구입했는데. 바로 제타건담에서 등장하는 메카닉인 MSN-100 백식이 장비하는 메가바주카란처 입니다. 이 제품은 수년전에 144 스케일로 출시된 적이 있지만 100 스케일의 MG 사이즈로는 처음인데 한정판으로 출시된것을 우연히 구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늘 하듯 실기체 (?) 를 정리해봤습니다. 설정자료라 해야겠네요..
건담 월드의 최강의 무기인 메가입자포 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우주세기에 존재하는
입자병기.
메가 입자를 사출하여 공격하는 타입의 원거리 사격병기이다. 메가 입자를 만들기 위해서 제네레이터에서 미노스프키 입자를 메가입자포의 에너지 콘덴서에 보낸다. 이후 콘덴서에서 고 밀도의
I필드를 형성하여 미노스프키 입자를 압축시켜 메가 입자로 변형시킨다. 간단히 말해서
메가입자 레일건.비록 우주세기 초기에 제작된 무장으로 전함들의 주 무장이지만, 그 특성상 제네레이터의 출력에 파워가 제한받을 수 밖에 없으며 기기 자체도 대형화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모빌슈트 사이즈의 병기에 장비시키는 건 힘들었다.
[1] 그러나 이후
지구연방군에서 RX-78
건담의 무장으로
빔 라이플을 개발해낸다. 이 빔 라이플은 E-CAP(에너지 캡) 을 사용하는데, 에너지 캡이란 미리 미노프스키 입자를 고 에너지 상태로 압축해서 메가 입자로 변하기 직전의 상태로 담아두는 것이다. 충전은 기지 또는 모함의 에너지 콘덴서에서 하면 되며, 저 상태로 약간의 에너지만 가해도 빔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때문에 대형의 기기가 전혀 필요없으며, 제네레이터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메가입자포와 동급의 화력을 지니는 휴대용 무장을 제작 가능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