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가지 않고도 우리 동네에서 원조보다 더 맛있는 스페인 음식을 먹었다면?
"대박~~"
죄송 함돠~ 저런 상스런 말은 최대한 자제 하겠습니다.
"개이득~~" ^^
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함이 있죠.
우리동네 내가사는 동네~ 보라카이에 북쪽지방의 국수집이 오픈을 했습니다.
만주쪽~ 전통국수라고 하네요.
변발을 한 것을 보니 청나라 정도(대략 조선후기)때의 풍광 같습니다.
이집의 특징?
1, 진짜 수타면 임돠~
2, 중국 아저씨가 쥔장 임돠
3, 주방이 오픈 되어 있고 깔끔 함돠~~
4, 근데 가격이 쩜 비싸네요.
5, 쥔장 아저씨가 직원들과도 말이 안통합니다. 영어가 안되니 차라리 필리피 직원들에게 말 하심이..
이름이 "공부면관"
쿵후라면~~ 이라네요.
국수 한그럭 뚝딱 ~먹고 훌훌~~ 궁물~ 마시니 잠이 솔솔~ 오면서 온몸에 힘이 빠지는 쉰라면 증상이 아닌
기운이 펄펄 넘쳐나~ 쿵후의 품새 정도는 해 주어야 할 듯 느낌 이었습니다.
한두살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은?
어떤 음식을 먹을 경우 그 효과를 곧장 볼 수 있다는 것.
부엌이 이렇습니다.
위생 하나 가지고 보면 보라카이 탑 클라쓰~ 일 듯 합니다.
위치는?
보라카이 버젯마트에서 가깝구요. 자유여행사 드보라 여행사에서 두번 넘어지면 되는 위치 입니다.
크래프트 백화점 옆 입니다요.
중국 단체 관광객을 받기 위해서 이렇게 어마무시? 단순깔끔? 모던널찍? 하게 공간이 되었습니다.
벽화가 참으로
평화로워 보입니다.
그림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입니다.
감동 받습니다.
손짓 발짓 다 .. 동원해서..
어떤 메뉴가 젤 잘 나가냐고~~ 중국 쥔장님께 물었다가~~ 답을 케치 하는데 3분 걸렸다능~~ ㅎㅎ
A 01, A02
가 자신 있는 메뉴라고 하셨습니다. 몸짓 발짓 .. 으로..
근데.. 국수가 정말 맛 있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틈새기에 말 안통하는 한국인 혼자 덜렁~~ 앉아서 하품하고 있으니
쥔장께서 새치기를 해설랑은 나한테 먼저 국수를 말아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ㅎㅎ
세게기 편육도 많이 들었더군요.
그리고 편육에 약간 양념이 되어 있었습니다. 찐한 중국술 한잔 마심서
쩝쩝 후루륵~~ 하면 제격인 느낌 이었죠.
일단 국물이 상큼 깔끔 합니다. 첨에는 고명 맛이 느리끼리?? 아리까리??
그다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나더니만
국수를 먹으면 먹을수록 사라져 버렸습니다.
면발은 .. 음 .. 어머님이 정성들여서 갓 뽑은 칼국수... 느낌도 나고
부드럽기도 하고 텁텁 하기도 한 것이
아~~ 어휘의 한계여~~
일단 양이 넉넉 했습니다.
듭보잡 첨먹는 국수 였지만..
베트남의 깔끔한 국수를 먹는 듯 하기도 하고
맹숭한 칼국수를 먹는 느낌도 나면서도
맛은 어느정도 챙겼고
짜지 않았습니다.
아저씨가 열심히 반죽을 하셨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시며 반죽을 하시는데..
착착~~
처억 처억~~
대단한건 면이 나오기 까지 5분도 안 걸리는
저 위대한 장인?의 기교에 내 눈이 휘둥그레 되었습니다.
저렇게 치더니..
다시 30센티 미터로 자른 다음에
돌돌 말아서 국수를 만들면
끝~~ 인데
참으로 재미졌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집 강아지 조지한테 교육상 보여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ㅎㅎ
이쁘고 착하며 아름다움의 보고이자 그 인덕 하늘에 닿아서 우러름의 표상되신 나의 마눌님~~
딸기님의 은덕으로 작년에 동남아시아 어느나라?? 에 가설랑 타이어(미쉘링 식당)에서 별 다섯개 받은 만두집을 경험 했더랬습니다.
그 집의 만두피가 이 집보다 3배는 얇았고 육수가 두배는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별 다섯개 집 보다 3배 정도는 두껍고, 육수도 적었지만
웬만한 만두집 이상의 맛이 있었습니다.
1, 피가 두꺼워(한국 만두 정도) 입안 가득찬 느낌
2, 밀가루로 갓 만들어 내온 풋풋한 내음
3, 내용물의 실함
뭐 이정도 되는 느낌 이었습니다.
만두 생각나면 생각 날 듯 합니다.
건들면 톡 터지니
잘라서 보여드릴 수 도 없공~~
칭따오 맥주도 팝니다요~~
약간 쎈 술도 판다네요.
아직 술은 마시지 않았는데 날름 방문후~~ 말씀 드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