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8/06(금)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1%
ㅇWTI유가 : +1.72%
ㅇ원화가치 : -0.01%
ㅇ달러가치 : -0.03%
ㅇ미10년국채금리 : +0.51%
■ 오늘스케줄 -8월 6일 금요일
1. 美) 7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카카오뱅크 신규상장 예정
3. 정부, 다음주 거리두기 단계 결정 예정
4. 6월 국제수지(잠정)
5.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6.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7.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8.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9. CJ CGV 실적발표 예정
10.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1. LG헬로비전 실적발표 예정
12. 웹젠 실적발표 예정
13. 애경산업 실적발표 예정
14.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15.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16. 한컴라이프케어 공모청약
17. 디앤디플랫폼리츠 공모청약
18. 딥노이드 공모청약
19. 우리금융캐피탈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20.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인성정보 추가상장(CB전환)
22.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3. 녹십자셀 추가상장(CB전환)
24. 위즈코프 추가상장(CB전환)
25. 내츄럴엔도텍 추가상장(CB전환)
26.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7. 로스웰 추가상장(CB전환)
28. 차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9. 제주맥주 추가상장(BW행사)
30. 美) 6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1. 美) 6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독일)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4. 영국) 벤 브로드벤트(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5. 영국) 7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3,300pt 도전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0.24% 상승, MSCI신흥지수ETF는 0.15% 하락. NDF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143 4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5%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부진한 미국고용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하락. 다만, 코스닥은 백신,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 특히 외국인이 코스피 보다 코스닥 중심으로 매수한 점이 코스닥 강세 요인 중 하나로 추정.
간밤의 미 증시가 전일과 달리 고용이 견고하고 백신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이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 특히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
개별적인 요인에 의해 상승하던 AMD(-5.41%)가 개별적인 요인에 의해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36% 하락한 점은 부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된 가운데 오늘 저녁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심리 또한 높아졌다는 점, 그리고 통과기대가 높은 미국 인프라투자 관련 법안 의회표결 등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는 위험선호심리를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3,300pt에 도전할 것 으로 전망.
■ 미드나잇뉴스
ㅇ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도 입하는 것이 미국의 지불시스템 문제를 해결할지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밝힘 (Bloomberg)
ㅇ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30년까지 미국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확 대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로 함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주중 통과를 앞둔 가운데, 법안통과시 10년간 2567억 달러의 연방예산 적자를 초래해 자체 재원마련이 안된다는 미국의회 예산처의 분석이 나옴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7억5000만달러 규모의 무기판매를 승인함. 중국은 즉각 미국의 이번 결정은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음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체류하는 홍콩 시민들의 퇴거 유예를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힘. 이로써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홍콩 시민들은 18 개월간 계속 머물 수 있으며 이 기간 근로도 허용됨 (CNBC)
ㅇ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미국내 긴급 사용 승인 신청 일정을 또 연기함. 제조에 필요한 원료와 장비 등 문제로 승인 신청과 대량 생산이 미뤄지고 있다는 설명임 (CNBC)
ㅇ 한국기업평가는 철강, 택배,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의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ㅇ 중국과 대만의 갈등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고급 기술 인력의 중국 방문 금지 명령을 조만간 내릴 전망임. 대만은 구체적으로 국방, 외교, 정보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의 중국 방문을 허가제로 바꿀 계획임.
ㅇ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생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2조2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연구 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과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함. 백신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함.
ㅇ 중국 관영매체가 게임업체에 대한 세제 혜택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음. 중국은 실제로 소프트웨어 서비스업계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하나가 부가세 환급임. 증권시보는 게임업계가 크게 성장한 만큼 텐센트와 같은 기업은 그동안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가 제공해왔던 다양한 세제 혜택을 더는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ㅇ 독일 제조업 수주가 지난 6월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남.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독일 제조업이 외부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됨. 다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광범위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 비용이 높아지고 있음.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기반한 경기 자신감 유입되며 상승
ㅇ 다우 +0.78%, S&P500 +0.60%, 나스닥 +0.78%, 러셀2000 +1.81%
ㅇ 경기자신감 부각: 고용, 무역지표, 코로나 백신 접종
미 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를 발표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상승. 특히 고용지표도 양호했고, 무역수지에서 비석유 수입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산업 관련 발표 등으로 자동차 및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 자신감 유입 속 금융, 에너지, 경제 정상화 관련주 또한 상승. 반면, 헬스케어 업종을 비롯해 최근 급등했던 일부 반도체, 제약 등은 부진.
-----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발표(39.9만 건) 보다 감소한 38.5만 건을 기록. 예상 (38.1만 건을 소폭 상회하기는 했으나 견고함을 보여줌. 여기에 연속신청건수가 329.6만건에서 293만건으로 감소해 전일 ADP가 발표했던 부진한 고용우려를 완화.
대량해고자 수도 지난달 발표치인 2만 476건 보다 감소한 1만 8,942건을 기록해 2000년 6월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 제약부문에서 코로나 테스트 수요감소로 인해 가장 많은 해고(2,249)를 발표. 산업재 제조업체는 공급망 문제로 인해 2,037건의 감원, 서비스 부문은 1,941건의 감원을 발표. 이렇듯 고용관련지표가 견고한 가운데,
미국 6월 수출입 통계에서 수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 (yoy +30.8%)를 기록하고 수입은 2.1% (yoy +35.3%)를 기록해 무역적자는 증가. 주목할 부분은 수입에서 비석유 수입이 전월 대비 1.7% 증가(yoy +31.2%) 한 점. 비석유 부문의 개선은 결국 미국 경제 정상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
-----
파우치 소장이 “다가오는 코로나 돌연변이는 알파변이보다 전염력이 약 1,000배 높은 델타변이라고 주장해 코로나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음. 특히 가까운 미래에 매일 10만명의 신규 확 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부담. 그러나 백악관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백신접종자가 7월3일 이후 가장 많은 86.4만건을 기록해 최근 하루 58.5만 건을 크게 상회 했고, 특히 발병률이 높은 지역에서 신규 접종자가 평균보다 2배 이상 증가 했다고 발표해 코로나 우려를 완화.
이러한 경제지표 및 코로나 이슈 등에서 시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봤고, 그에 힘입어 미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주식시장에서 금융, 에너지, 산업재 등이 상승을 주도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확산.
바이든이 오늘 자동차 제조업체에 2030년까지 차량판매의 40~50%를 전기차로 해야 한다는 행정 명령에 서명. 특히 자동차 구매자의 인식변화를 촉발하기 위해 충전소와 세금 혜택을 포 함하는 정책 등도 포함해 관련 의지를 표명.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포드(+2.93%), GM(+3.26%), 스텔란티스 등은 공동 성명을 통해 “탄소 배출 제로는 파리 기후 협약의 목표와 일치하며 바이든 행정부, 의회, 주 정부와 협력해 관련 목표가 가능한 정책이 제정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발표.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행정명령으로 관련 자동차 업종과 2차 전지 업종의 강세 또한 오늘 미 증시 상승 요인 중 하나. 특히 중소형 2차전지, 전기차 관련주의 강세가 뚜렷. 참고로 이날 행사에 테슬라(+0.52%)는 초대받지 못함. 이에 대해 백악관에서는 오늘은 UAW(미국자동차노조) 관련 3대 자동차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언급. 현재 옐런머스크는 지난 2018년 노조를 만들면 스톡옵션을 잃을 것이라고 위협하는 트윗을 남기고 노조활동가를 해고해 UAW와 법적인 분쟁 중. 미 노동 관계 위원회는 지난 3월 관련 트윗은 연방 노동법 위반이라며 삭제 명령을 결정.
ㅇ 섹터&업종&종목 : 경제 정상화 관련주, 리튬 채굴업종 강세
포드(+2.93%), GM(+3.26%)은 바이든의 전기차 산업 관련 행정명령 서명으로 강세. 테슬라 (+0.52%)도 상승 했으나, 이번 행사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 관련 소식으로 앨버말(+5.70%) 등 2차 전지 업종 특히 리튬 채굴 업체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충전업체인 블링크 차징(+3.72%), 차지포인트 홀딩스(+6.24%) 등도 급등.
백신 접종 속도 증가 소식으로 부킹 닷컴(+5.85%), 카니발(+7.18%), 디즈니(+2.39%), 라스베가스샌즈(+4.92%), 델타항공(+4.28%) 등 여행, 항공, 레저 업종이 강세.
JP모건(+1.26%), BOA(+1.96%)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상승으로, 엑손모빌(+0.65%), 코노코필립스(+1.8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 한편, 시그나(-10.92%)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에도 불구하고 비용증가 우려로 급락.
휴마나(-2.42%), 앤썸(-4.78%) 등 여타 헬스케어 업종도 동반 하락, 유나이트헬스(2.46%)는 미 법무부가 체인지 헬스케어(+1.20%) 인수 차단 소송 검토로 하락,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급증하고 있는 M&A가 중단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AMD(-5.41%)는 급락하고 피인수업체 자일링스(+4.39%)는 상승, 캐나디안 내셔널 철도 피인수업체 캔자스시티 사우스(+3.66%)은 상승하는 등 차별화.
로빈후드(27.59%)는 초기 투자자의 매물 우려로 급락, 우버(+3.01%)는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 지표 견고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39.9만 건)를 하회한 38.5만 건을 기록했으나 예상 (38.1만 건)을 하회. 4주 연속 신청건수는 39만 4,250건 보다 소폭 감소한 39. 4만 건을 기록.
미국 7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476건을 하회한 1만 8,942건을 기록. 이는 2000 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며 고용병목현상을 상징.
미국 6월 수출입 통계에서 수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0.8% 증가. 수입 은 전월 대비 2.1% 증가로 전년 대비 35.3% 증가. 대 중국 수출은 전월 대비 1.5% 감소, 수입도 전월 대비 0.9% 감소.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간의 마찰로 이란과 미국의 핵협상 복원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여기에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수요 증가 기대 심리 또한 영향 을 주며 반등에 성공. 더불어 전일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영향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 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70%, 철근은 1.25% 하락.
곡물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날씨의 영향이 여전히 이어지며 밀은 하락했으나 옥수수와 대두 는 상승. 다만, 12일 발표되는 미 농무부의 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유로>엔화>원화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지표 결과에도 무역 적자폭 확대 등으로 보합권 등락에 그침특히 백신 접종 속도 확대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영향,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파운드화 는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변경을 하지 않았으나 2개월 연속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 전망을 발표하는 등 매파적인 언급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화의 변화를 제한, 캐나다 달러, 러시아 루블, 호주 달러 등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고용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 특히 전일 ADP 민간 고용보고서 부진으로 촉발된 경기 회복속도 둔화를 일부 완화시켰다는 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러한 고용지표의 양호한 결과는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기대심리 또한 유입되며 10년물 기준 1.21%로 상승. 더불어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 확산을 우려 했으나, 백신 접종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소식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 전일 중국증시 : 이어지는 규제 우려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31%, 선전종합-0.75%
5일 중국증시는 규제 우려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정보기술, 소재 부문등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최근 중국에서 농자재가격인상에 따른 농민부담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비료업체의 가격과 관련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화학비료 시장의 급격한 가격 인상 문제 등과 관련, 최근 신고 단서에 근거해 비료 생산 및 위탁판매 기업들에 대해 입건 조사에 들어갔다"면서 "매점매석, 급격한 가격 인상 및 인상 공모 등의 위법행위를 엄격히 조사해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증권시보가 사설을 통해 게임업계에 대해 세금 혜택을 없애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코로나19 확산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명이 보고됐는데 이는 1월 30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 말부터 중국 각지에서 나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가 18개 성·시로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