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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3 *운주사 와불(臥佛)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68 17.03.23 09:1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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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23 18:45

    첫댓글 부부 와불은 길이 12m, 너비 10m 남녀가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이 신비하기만 합니다.
    천불천탑을 하룻밤 사이에 다 세우려 하였으나, 미처 세우지 못해서 누워 있다고 전하니
    천개의 불상은 구름 속에 들어 있고, 천개의 불탑은 편만산에서 곧 솟아 날 것만 같으니,
    보면 볼수록 신비하기만 한 운주사를 보면서 석공의 불심이 嘉祥합니다.

  • 작성자 17.03.23 19:11

    와불을 보면서 당시 민중들은 고달픈삶을 살면서 와불이 일어서는 날 미륵세상이 올졸 알았다가 얼마나
    실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스쳤습니다.

  • 17.03.26 14:16

    千佛來會雲中住
    千塔涌出遍滿山
    천불이 오시어 구름 가운데 머무니
    천탑이 솟아올라 온산에 가득하네

    누구의 문장인지 그 내력을 알 수 없으나 운주사를 대표하는 글귀가 아닌가싶습니다.
    와불은 미완성작품이라는 설이 우세하나 구름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천불상을 보기위해 저렇게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것이 아닐는지요. 이 땅에 부처님 세상 극락이 오기를 염원하는 기도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극락세계가 오는 날
    와불은 벌떡 일어나 하늘을 맞이하리라는 상상에 잠겨봅니다.

  • 작성자 17.03.23 20:09

    운주사는 와서 볼수록 신비합니다. 미륵의 세상은 언제올까요. 전반적으로 다시 개작을 했습니다.

  • 작성자 17.06.29 16:46

    2017년 푸른솔문학 여름호 발표

  • 20.08.09 21:50

    운주사 와불이 유명한가 보네요. 그리고 누구의 작품일까요. 인간의 염원은 참으로 다양하게 표출되는 거 같습니다.

  • 작성자 20.08.09 22:50

    어느 도인이 밤새 새겼으나 닭이 울고 날이새자 그만 멈추고 말았다는 전설이 전해옵니다. 이것이 바로서는 날 미륵세상이 온다고 믿었답니다.

  • 작성자 23.03.08 11:14

    2023 한국작가 봄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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