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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화) 조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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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할 수 있습니다. | ||||||||||||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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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의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 |||||||||
담당의원 : 김형태 교육의원 |
교육의원 |
김형태 |
3705-1053 011-9069-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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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실 |
60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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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음 ■ 사진있음 □ |
매수 : 9매 |
이주현 |
3705-1055 019-399-6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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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형태 교육의원, 오는 19일(금) 시집 <아버지의 빈 지게> 출판기념회 개최 - 서울교육단체협의회, 한국육필문학회 공동주최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마당> 열어 | ||||||||||||
□ 서울시 교육의원인 김형태 시인이 오는 19일(금)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서울시의원회관)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네 번째 시집 <아버지의 빈 지게>를 출간하며 '출판기념회 및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마당'을 개최한다.
□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대영 교육감권한대행, 김명수 서울시의회의장, 최홍이 교육상임위원장, 노현송 강서구청장(구청장협의회장), 정현백 참여연대 대표, 박재동 화백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정치, 사회, 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지난 2002년 이후 11년 만에 발간되는 김 의원의 네 번째 시집 <아버지의 빈 지게>는 그동안 모아놓은 7백여 편 중 80여 편을 선별해 시집으로 발간한 것으로, 이번 시집은 주로 자연과 일상, 인간과의 교감을 통해 우리네 삶을 시화한 작품들이다. 이와 함께 현실 참여적 시, 교육관련 작품, 기독교적 신앙시도 포함됐다.
□ 그는 <시인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요즘 시대, 어떤 의미에서 시를 쓴다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피할 수 없는 십자가라면 기쁨으로 짊어지고자 합니다. 십자가가 분명 고난이지만 그러나 동시에 날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힘겹고 고단한 작업이지만, 돌아보니 저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원형질이자, 저를 치유하고 튼실하게 하는 나이테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랜 진통 끝에 내어 놓는 저의 네 번째 시집이 소쩍새 목울음처럼 누군가의 가슴에 파고들어 그의 심금을 울리는 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했을 뿐인데, 힘없는 학생들을 대변하고자 했을 뿐인데, 저는 20년동안 근무하던 학교에서 해직되는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사학재단의 잔인함과 국가기관의 무관심에, 벼랑 끝에서 그냥 손을 놓아버릴까도 생각했습니다. 어둠속에서 소쩍새처럼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고쳐먹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반상식의 시대’에 온몸으로 맞서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13개월 동안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교육비리’를 사회적으로 의제화하는데 일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정의와 양심이 이기는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는 저의 처절한 몸부림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셨고, 결국 사법부도 저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저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으로 당선되었고, 해직 관련 소송에서도 모두 승소하였습니다.
해직시절,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또한 저 때문에 몇 해를 눈물과 한숨으로 보낸 가족들…… 죄송하고 미안할 뿐입니다. 그 동안 저를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과, 그리고 저보다 더 뼈아픈 시간을 보냈을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이 시집을 바칩니다.”
□ 강신주 교수가 <낙원회복을 위한 순결한 영혼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작품 해설을 썼고, 박재동 화백, 도종환 시인, 조국 교수가 <추천의 글>을 썼다.
* 작은 ‘쇠별꽃’을 보기 위해 키를 낮추는 사람이 시인입니다. 꽃의 마음을 읽어 내기 위해 눈과 귀를 여는 사람이 시인입니다. 그래서 그 꽃이 작지만, 작지 않은 꽃임을 알아보는 이가 시인입니다. 그것이 ‘꽃’이든 ‘아버지의 지게’든 연민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사유의 눈으로 대상을 짚어가는 동안 꽃의 영혼까지 읽어내고, 빈 지게가 빈 지게 아니었음을 읽어내는 이를 우리는 시인이라 부릅니다. 김형태 시인은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의 시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 도종환(시인)
* 쇠별꽃 같이 낮춘 키로 작은 들꽃들을 헤아리며 가는 즐거운 호흡이 이 시집 안에 있습니다. 작고 가난하지만 이슬 같은 진실의 빛을 끊임없이 찾는 시인의 올곧은 눈길이 있습니다. 인간의 고통을 품에 안고 배려와 나눔의 아름다움에 함께 어우러지자는 가슴이 시 곳곳에 살아있습니다. 울지 않고 크는 아이가 없듯 사람사랑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느리지만 함께 가자는 걸음이, 여기 리울 김형태 시인에게 있습니다. - 박재동(화백)
* 해직교사 출신으로 서울시 교육의원인 김형태 시인이 새 시집 <아버지의 빈 지게>를 출간했습니다. 자연, 사회, 교육, 신앙에 대하여 나지막하게, 그리고 겸손하면서도 올곧은 목소리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시인의 정신과 마음이 배여 있는 시 구절 하나하나가 나의 정신을 격려하고, 내 마음을 다독입니다. -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 곽노현 전서울시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신경민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신기남 국회의원, 좋은교사운동 정병오 대표, 손봉호 교수, 김옥성 목사(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김용환 공익제보자와함께하는모임 대표, 황선준 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등 많은 분들이 ‘축하의 글’을 보냈다.(첨부파일)
□ 한편, 김형태 시인에 대해 소개하자면, '리울'은 아호로 ‘유리와 거울’의 준말이다. 65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으며, 2003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오월문학상, ‘문학과의식’ 신인 문예상, 교단문예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시뿐만 아니라 소설, 수필, 희곡, 동화, 신문기사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글을 쓰는 문인이다. 서울 양천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 중 재단비리에 맞서 해직되었으나 2010년 6․2지방선거를 통해 서울시 교육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친환경무상급식, 교육비리 척결, 혁신학교 추진, 학생인권 및 교권보호조례 제정 등 서울교육 혁신을 위해 누구보다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1년 12월, 2012년 6월 두 번에 걸쳐 교육시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밖에도 2009년 제9회 투명사회상(한국투명성기구), 2010년 의인상(참여연대), 2010년 의정대상(시민일보)을 수상했다. 출간한 시집으로는 《사랑일기》,《아부지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물빛 안경처럼 나는 너의 창이고 싶다》가 있다.
□ 1부는 교육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인 조연희 선생님, 2부는 한국육필문학회 사무국장인 이기호 선생님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많은 문인들이 참여하여 시집 <아버지의 빈 지게>에 수록된 시를 낭송하며, 특별히 이날 김형태 시인의 시를 토대로 작곡한 노래와 창이 소개된다. 다시 말해, 김형태 시인의 시 ‘흐르다 멈춰 서서’,‘고장 난 수도꼭지’를 노랫말 삼아 문현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위원이 창을 하고, 시 ‘아버지의 빈 지게’에 곡을 붙여 변규만 작곡가가 노래한다. 김형태 교육의원도 시 ‘새날 새 아침’을 직접 낭송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1> 김형태 교육의원 사진
<참고자료 2> 웹자보
<참고자료 3> 초대의 글
<별도첨부 4> 축하글 1부, 2부
<별도첨부 5> (20121016)아버지의빈지게-보도자료(우리교육)
(20121016)김형태 교육의원, 오는 19일(금) 시집 -아버지의 빈 지게- 출판기념회 개최.hwp
(20121016)아버지의빈지게-보도자료(우리교육).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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