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버섯, 그릴 구이가 정답 |
|
그릴에 구운 버섯으로 만드는 여러가지 레시피 |
|
|
|
|
|
|
발사믹소스 뿌린 그릴버섯샐러드
|
재료 |
| |
|
새송이버섯 5개, 파프리카 1개, 양상춧잎 6장, 치커리 30g, 베이비 채소 50g, 올리브유 2큰술, 발사믹 소스(고추냉이·발사믹 식초·꿀·레몬즙 1큰술씩, 올리브유 3큰술, 소금 약간) |
|
|
조리법 |
| |
|
1. |
새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세로 썰기한다. 파프리카도 같은 두께로 썬다 |
2. |
버섯과 파프리카에 올리브유를 발라 그릴에 노릇하게 굽는다. |
3. |
양상춧잎과 치커리, 베이비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털고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놓는다. |
4. |
발사믹 식초와 꿀, 올리브유를 잘 섞은 후에 고추냉이를 풀고 레몬즙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5. |
접시에 구운 새송이버섯과 파프리카를 돌려 담고 가운데에 양상추와 치커리, 베이비 채소를 듬뿍 올린 후 발사믹 소스를 뿌려 먹는다. | | |
by 이보은 |
|
버섯구이를 얹은 두부스테이크
|
재료 |
| |
|
두부 1모, 표고버섯·양송이버섯 4개씩, 애느타리버섯 100g, 양파 1/4개, 호박 1/5개, 올리브유 2큰술, 소금 약간, 일본된장 소스(일본된장 3큰술, 통깨·검은깨 1작은술씩, 참기름·레몬즙 2작은술씩, 설탕·식초 1/2큰술씩, 후춧가루 1/2작은술) |
|
|
조리법 |
| |
|
1. |
두부는 도톰하게 저며 네 조각으로 만들고 표고버섯·양송이버섯도 도톰하게 썬다. 애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분리한다. 양파와 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썬다. |
2. |
달군 그릴에 두부와 버섯, 호박과 양파를 올리고 그릴 자국이 나도록 앞뒤로 굽는다. |
3. |
구운 버섯과 호박, 양파를 유리 볼에 담고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
4. |
준비한 소스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 일본된장 소스를 만든다. |
5. |
구운 두부 위에 버섯과 호박, 양파를 얹은 후 소스를 끼얹는다 | | | by 최승주 |
이보은 Says 보통 버섯은 물에 씻지 않아요. 거즈로 살살 겉면에 묻은 잡티만 닦아내야 버섯의 향을 살릴 수 있어요. 버섯을 굽기 전에 올리브유를 바르면 쫄깃한 버섯 본래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고추냉이가 들어간 발사믹 소스는 상큼하고 톡 쏘는 맛이 버섯 요리에 제격이죠. 새송이버섯은 애피타이저나 디저트에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재료 자체에 단맛이 부족하기 때문에 파프리카를 곁들여 보완해주는 것이 좋아요. 먹어보니 올리브유를 바른 새송이버섯이 쫄깃하고 부들부들하게 씹힌다. 버섯을 그릴에 구웠더니 쌉쌀한 감칠맛이 더해졌다. 베이비 채소의 톡 쏘는 매콤한 맛이 상큼하다. 새콤한 발사믹 소스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각종 채소 및 버섯과 부드럽게 어울린다 |
|
최승주 Says 남편과 아들이 버섯 반찬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더라고요. 그래서 반찬 대신 애피타이저 스타일로 만들었더니 두 남자의 반응이 좋았어요. 평소 반찬을 만들 때는 물컹거릴 정도로 익히는데 그릴에 구우니까 무르지 않고 버섯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기 때문인가 봐요. 구운 버섯과 호박은 표면의 수분이 바싹 마르기 때문에 올리브유와 소금 등으로 마리네이드하면 풍미가 살아나요. 먹어보니 쫄깃쫄깃한 버섯과 부드러운 두부의 질감이 조화를 이룬다. 처음에는 일본된장 소스 향이 살짝 나다가 두부와 버섯 본래의 씹는 맛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일본된장 소스에 깨가 듬뿍 들어가서 고소한 두부의 맛을 한층 배가시킨다. 두툼하게 썰린 호박과 마늘이 달달한 맛을 더한다. | |
|
|
|
|
버섯주꾸미구이
|
재료 |
| |
|
각종 버섯(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500g, 주꾸미 6~8마리, 부추 100g, 양파·청피망 1개씩, 풋고추 5개, 포도씨유 4큰술, 고추장 소스(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맛술·다진 대파 1큰술씩, 다진 마늘·다진 청양고추·고추씨기름·진간장 2큰술씩) |
|
|
조리법 |
| |
|
1. |
버섯은 먹기 좋게 손질하고, 청피망은 길쭉하게 썬다. 부추는 5cm 길이로, 양파와 풋고추는 먹기 좋게 썬다. |
2. |
주꾸미는 끓는 물에 넣어 반 정도 익었을 때 꺼내고 물기를 제거한다 |
3. |
준비된 소스 재료를 섞어 고추장 소스를 만든다. |
4. |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 풋고추, 청피망을 넣어 볶는다. |
5. |
양파가 투명해지면 버섯, 주꾸미, 소스를 넣고 볶는다 |
6. |
소스 색상이 고르게 나오면 불을 끄고 부추를 넣은 후 잘 섞어준다. | | | by 노다 |
|
채소버섯구이
|
재료 |
| |
|
새송이버섯 3개, 해송이버섯(바닷가에서 재배한 송이버섯) 30g, 표고버섯 2개, 양파 1/2개, 가지 1/3개, 당근 1/4개, 꽈리고추 6~7개, 소스(간장 1큰술, 설탕 1½큰술, 식초 1/2큰술, 다진 마늘·통깨·참기름 1작은술씩) |
|
|
조리법 |
| |
|
1. |
표고버섯은 물에 담가 불렸다 썰고 새송이버섯과 해송이버섯은 도톰하게 저며 썬다. |
2. |
꽈리고추와 당근은 흐르는 물에 씻는다 |
3. |
양파는 동그란 모양으로 썰고 가지와 당근은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
4. |
제시된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
5. |
채소와 버섯을 뜨겁게 달군 철판에 노릇하게 구운 후 접시에 담고 미리 준비해둔 소스를 뿌린다. | | |
by 한지혜 |
노다 Says 채소나 주꾸미 등은 약한 불에 볶으면 물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에서 볶아내야 해요. 타는 걸 걱정해서 불을 줄이면 물이 생겨서 음식 맛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주꾸미, 오징어 등은 볶기 전에 재료를 살짝 데치는 것이 좋아요. 날것을 그대로 볶으면 물이 많이 나와서 조리가 힘드니까요. 데칠 때 홍차나 녹차를 넣으면 색상이 선명해진답니다. 먹어보니 버섯과 주꾸미가 모두 쫄깃쫄깃해 씹는 느낌이 재미있다. 탱글탱글한 재료에 달달하고 매콤한 소스가 듬뿍 묻어 있어 식욕을 돋운다. 다른 반찬 없이 이 요리만 있어도 한 끼를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가지 버섯을 사용해 풍성한 느낌이 난다 |
|
한지혜 Says 이 요리를 할 때는 채소와 버섯의 익는 정도를 잘 조절해서 단시간 안에 구워야 해요. 그릴에서 구울 때 물이 나올 정도로 익으면 씹는 맛이 덜하거든요. 처음부터 소스를 발라서 구우면 소스만 타버리고 채소와 버섯은 익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소스는 항상 채소가 다 구워졌을 때 뿌려주세요. 채소는 너무 얇게 썰면 오그라드는 경우가 있으니 도톰하게 써는 게 좋아요. 표고버섯은 미리 물에 불려놓는 걸 잊지 마세요. 먹어보니 채소와 버섯을 구워 살짝 소스를 가미한 요리이기 때문에 재료 자체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편해서 반찬하기 귀찮을 때 후닥닥 해 먹기 좋은 요리이다. 특히 버섯과 매콤한 고추의 궁합이 훌륭하다.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술안주로도 잘 어울릴 듯.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