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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의미학 우리길고운걸음
 
 
 
카페 게시글
공연(전시회)후기 7월5일(수)여우락페스티벌(국립극장)
이같또로따 추천 0 조회 126 23.07.06 18:4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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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6 22:19

    첫댓글 팔도의 특색있는 탈춤
    명칭도 가지가지
    어깨춤이 절로 나는
    너무나 흥겨운 우리가락의
    탈꾼들
    두분의 호흡이 절묘한
    사자춤과 봉산탈춤
    이름도 넘 생소한 탈춤들
    나병의 아픔을 춤으로
    표현하는 탈꾼의 애절함에선 눈물이 글성
    삼현육각 의 가야금 장구 퉁소 피리 그외 악기의
    명인들
    참으로 우리 국악의 진수를 맛보았습니다
    지기님 목련화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 작성자 23.07.07 18:54

    아직까지는 우리 세대는 전통 놀이에 향수 같은게 있나 봅니다.
    풍자와 해학 그리고 흥이 넘치는 공연을 즐감하였지요.
    먼길 오신 보람을 느끼셨다니 쪼게 보람도 느끼구요.

  • 23.07.07 10:40

    어제의 흥겨움이 아직도 생생 하네요.3시간을 꼼짝없이 앉아 있어야 하나 했는데 기우 였어요. 재미난 공연에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수영야류 말뚝이춤 추신
    풍채좋고 민머리 스님 닮은분 소개하는데 이름은 "강 모세"님 이라고 사회자의 익살스런 억양으로 폭소를 자아 냈었죠.

    상품 이벤트도
    전부 3등 파우치를 받았는데
    저만 2등. 애기 장난감이라 손주 있는 즐토님께 드리고 나니 다음 순서 로따님까지 또 3등.ㅋ
    그 파우치는 또 저에게 주신 로따님 감사 드려요.

    엉덩이를 실룩샐룩
    어찌 그리 좌우반동 팍!팍!
    허리 아플까 내가 다 걱정 되던
    할미춤.

    가슴 아리고 먹먹하던
    문둥춤. 절망과 좌절의 시간을 보내다 힘겹게 없는 손가락으로 북채를 집어드는 춤사위에서는 약속한듯 큰 박수들이 터져 나오고요. 찌~잉 했지요.

    북청사자놀음 사자춤을 보며
    탈꾼들의 재주에 박수와 환호를아끼지 않았지요.
    탈을 벗고 인사하는 젊은 탈꾼들을 보니 전승되는데 무리가 없을듯 든든 했지요.


    로따님 목련화님 덕에
    신나고 감명깊은 공연 잘 보았어요.
    낮에는 산속 계곡물에서
    저녁에서 남산자락 저녁바람에
    하루종일 신선놀음한 날이었지요.



  • 작성자 23.07.07 18:49

    놀토님의 닉네임이 *놀이와 *토속적인 향연을 즐기는 분일까도 생각했지요.
    삶의 애환을 탈춤으로, 소리로 엮어낸 아름다운 공연, 오래도록 기억되겠구요.

  • 23.07.07 15:33

    항상 애써주시는 지기님 덕분에 우리고유의 민속탈춤을 흥겨움과 가슴저림이 함께하는 멋진 공연을 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23.07.07 18:53

    우리 조상의 흥과 아픔을 해학적으로 온몸으로 연주한 귀한 시간였지요.
    명절 때 기회가 오면 가능한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 23.07.07 19:07

    @이같또로따 기회가 꼭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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