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붕어 낚시와 주꾸미 낚시만 다니다가 오래간만에 랍스타 낚시에 도전하고 왔습니다.
지난 9월 22일 개장한 자유로 바다낚시터는 랍스타 낚시와
바다 활어 낚시터로 운영중이며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도록
방가로도 운영중이였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낚시를 할수 있도록 현장 스텝들이 채비와 낚시 요령도 알려줍니다.
낚시장비는 현장에서 모두 임대 또는 구입할수 있으니 몸만 와도 됩니다.
또한 잡은 생선은 바로 회를 뜰수 있도록 되어 있고
랍스타로 삶아 주기 때문에 현장에서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동영상입니다.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312-1
도로명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엘지로717번길 2- 114 입니다
문의전화 010 3056 8489
[출처] 자유로레져낚시 오시는 길|작성자 자유로레져바다낚시
가족과 함께라는 슬로건 대로 방가로가 눈에 들어 옵니다.
아빠는 낚시하고 가족은 편안하게 쉴수 있도록 방가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냉난방은 물로 위성 TV등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몸만 와도 낚시를 할수 있다~~~
역시 릴 낚시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만 잘 하면 공짜라는데...
기타 소모품과 미끼는 구입하셔야 합니다.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등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예쁜 스텝언니...
대표님의 작은 따님 이라고 합니다.
아들이 하나 더 있었으면 며느리 삼고 싶네요.ㅎㅎ
점심때 도착하다 보니 배가 고픕니다.
미리 들어와 있던 포도월척님께 점심 부탁을 했었습니다.
깔끔한 식당.
그냥 그런 식단표?
아니지요.
잡은 랍스타와 우럭등으로 식사 준비를 완벽하게 해 줍니다.
매운탕도 가능하다는데 메뉴판 음식을 먹기는 그렇습니다.
뭘로 점심 준비를 해 놓았을까~~~
흠흠~~~
바로 요것이지요.
게다가 그 비싸다는 능성어와 우럭회.
왼쪽이 능성어.
오른쪽의 검은색이 도는것이 우럭회.
한상 거 하게 차려 놓았네요.
배고프니 얼른 먹자고~~
그런데...
랍스타는 어떻게 먹지요?
우선 껍질을 벗겨내고...
햐~~
잘 먹는다...
꼬리부분에 살이 가장 많이 있습니다.
물론 맛도 좋구요.
가위로 가운데를 잘라내면 살이 쏙~~
흠흠...
배불리 먹고 낚시터로 들어 갑니다.
대표님 따님...
모델해도 되겠다.
시골 냇가에서 보던 가재나 뭐~~
그런데...
대왕 랍스터.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15명이 들어와야 이런 대왕 랍스타 한마리를 넣는다고 합니다.
싯가 10만원도 더 할텐데...
1인당 3.5마리 꼴로 랍스타 방류.
누구나 쉽게 낚시를 할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수는 있습니다.
랍스타 낚시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네요.
오후 3시.
드디어 랍스타 낚시를 합니다.
포도월척님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분이라 열심히 촬영중.
한마리 걸려 옵니다.
미끼를 먹다 걸려 올라오는것이 아니라 거의 지나가다 걸리는 모습입니다.
미끼는 새우를 달아 놓습니다.
저도 한수...
걸기는 두번을 더 걸었는데 올리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햐~~
고놈 참...
어딜 가려고...
지가 뛰어봤자 랍스타지...
블로그 올린다고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자동빵으로...ㅌㅌ
어디가나 어복도 좋네요.
옆에 조사님...
선수더군요.
금새 3마리...
아마 6마리는 잡으신듯...
랍스타는 방류한지 1시간이면 모두 빠져 나가는듯 합니다.
랍스타는 거의 잡은것 같고...
그렇다면 이번에는 활어 낚시터...
주종이 우럭이고 손님고기로 참돔과 능성어...
포도월척님 자세하고는...
아 신경쓰고 낚시좀 해 봐요~~
이른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어 오지를 않았습니다.
낮에 한번 방류 하고 오후 5시에 2차 방류.
그리고 밤 10시에 3차 방류를 한다고합니다.
이분은 우럭낚시터에서 낚시 하시다가 랍스타 낚시까지 하십니다.
입어료는 따로따로 내야하니 만만치 않으실텐데...
양쪽을 다니시더니 본전은 하신듯 합니다.
랍스타도 몇마리 낚으셨으니...
재미 보신분들...
이 분도 잘 잡아 냅니다.
방류한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데 잘 안나옵니다.
개장일인 전날은 60마리까지 잡으신분도 있다 하던데...
또 방류 합니다.
우선 우럭으로...
방류하면 바로 나오는것 같은데 아니더군요.
아마 이날 날이 더워 수온이 올라가면서 입질이 아주 약한것 때문인가 봅니다.
이번에는 능성어.
그리고 참돔도 한번...
옆에서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한마리 남아 있던 랍스타를 잡아내자 아이 엄마가 즐거운 비명을 질러 댑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 아닐지요.
이분은 또 잡았네...
능성어...
우와~~
삐꾸가 가득찼습니다.
저도 우럭 한마리...
그리고 포도월척님이 우럭 한마리...
잠시후 제가 한마리 더~~
헐~~~
또...
크다...
그리고 부럽다...
저것 한마리면 몇명이 배 터지게 먹을 텐데...
늦은 시간 텐텐님 부부가 찾아 왔습니다.
대왕 랍스타...
구경만 하고 돌려 주었습니다.
이 놈 한마리면 배터지게 먹을 텐데...
우럭 3마리와 랍스타 3마리...
회뜨고 찌고...( 블러그에서 빌려온 사진입니다.)
짜잔~~
요렇게 저녁상에 올라왔습니다.
우럭회와 랍스타...
텐텐님 경사 났다~~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못먹고 왔네요.
남긴게 아까워~~~
저녁 8시...
가족이 낚시를 왔습니다.
낚시중이신 아빠가 잡은 우럭으로 회를 떠서 드시는 가족...
방가로 대여료도 5만원이라니까 큰 부담 없이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방가로 구경하는 텐텐 마님
마당쇠 텐텐과는 잘 어울리는 부부입니다.
어때요~~
방 빌려 놓았으니 막내 하나 더 만들면...
집사람이 갑자기 빠지는 바람에 방가로 빌려 놓았다가 사용못했습니다.
접근성이 뛰어난 파주의 바다낚시터.
소문이나면 엄청 뜰것 같습니다.
잘 놀고 잘 먹고 멋진 구경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