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태종사 수국축제

[소올]

오늘 태종대에 들렀어요.
학교에서 학생유치를 위해 고고방문을 해야하는데
영도구에 2학교가 배치되어 멀기도 하고
가기도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 알아차리고
막상 길을 나서니...
넘 좋아!
친구도 만나고
태종대안에 있는 태종사의
수국축제도 다녀오고...
사진으로 라도 즐감하세요.

<수국 설명>
수국은 흙의 산도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져 '살아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로도 불린다. 처음에는 흰색 꽃을 틔웠다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흙이 산성이면 푸른색 꽃을, 토양이 염기성이면 붉은색 꽃을 피운다. 뿌리가 뻗은 방향이 다르면 하나의 줄기에서 여러 색깔의 꽃이 피기도 한다.

칠면조처럼 색깔이 변한다고 해 칠면화(七面花)라고 불리기도 한다.

[프카(프란체스카의애칭)]

신명집앞에 핀 수국을 냉큼 보쌈해 와서 집에 두었지요. 한참을 두었는데도 여전함에 보면 즐겁답니다.
수국의 특성이 알아지니 꽃잎 하나하나가 더 신비롭게 다가와요.

[기뻐요.]

꽃밭~~에서 놀고 싶네요
이렇게 많은 수국은 처음이예요 ^^

[다해]

우와 ㅡ 아름답네요!
일요일은 사람들이 수국 보다 더 많아서 꽃이 안보이든데!
자세히 볼수 있어 ㅡ 감사!

[승은(P.R)]

아~ 이런 사실이. ㅎ
제주길가엔 수국이 만발~~^^

[사랑이~♡]

와~~~

[파워]

가보고싶은 축제네요
부산에 있는나도 못가밨네요
소울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깨어]

저도 수국 좋아하는데 소올 덕분에 수국의 설명까지 알게 되니 색다르게 느껴지네요~감사합니다~^^

[견우]

수국색이 그래서 그렇게 아름 다웠구나
수국꽃은 그렇게 있는 자리에서 잘 흐르는 꽃이였구나

[나우]

싱그러움과 푸르름.살짝 느껴지는 바다내음~
가볍습니다

[찬란]

우와~ 수국수국~

쑥꾹 쑥꾹~~~

새소리가 들립니다. 허허